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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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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트럼프 "이스라엘, 이란 핵 시설 공격해야“
2신>> 마크롱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공급 중단해야”
3신>> 네타냐후, 마크롱에 "우리에 대한 제재는 이란에 도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가 이란과 그 대리인들에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프랑스 앵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중동 지역의 분쟁과 관련해 "이제 최우선은 우리가 정치적 해법으로 돌아가는 것, 가자지구에서 싸울 무기 공급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프랑스는 아무것(무기)도 공급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5일 진행한 영상 연설에서 "오늘 이스라엘은 문명의 적들에 맞서 7개 전선에서 스스로를 방어하고 있다. 하지만 마크롱 대통령과 다른 서방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 금지를 요구한다"며 이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 직접 통화에서도 프랑스가 이스라엘 편에 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모든 '테러의 축'을 지원하듯, 이스라엘의 친구들도 이스라엘을 지원해야 한다"며 "'악의 축'을 강화할 뿐인 제한을 부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프랑스의 이스라엘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도 "이제 휴전할 때가 됐다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엘리제궁이 밝혔다.
*하마스 테러로 시작된 중동 사태가 개전 초기부터 ‘뱀의 머리’로 지목된 이란과의 직접적인 충돌로 치닫자,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두 지도자가 이에 대한 상반된 해법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대통령 재임 당시 네타야후 총리와 끈끈한 유대를 보여준 바 있고, 이번 11월 대선에 나선 트럼프는 이번 기회에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여 그 동안 외교적 해법으로 성공하지 못했던 이란의 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고, 유럽을 대표하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란의 편에 서서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아닌 해리스가 당선이 된다면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함으로 중동의 사태는 꺼지지 않은 불씨를 남겨놓고 마무리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하튼 현재 우리가 이번 중동사태를 통해 세계의 여러 나라(지도자)들이 ‘친이스라엘’과 ‘반이스라엘’로 나뉘어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요엘서 3장에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토로 돌이켜 나라를 세우게 하실 때에) 열방 나라들을 여호사밧 골짜기로 모아 국문하시는 말씀이 등장하는데, 그 심판의 기준은 세상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대했는가로 판단하실 것이라 하신다.
이때 트럼프와 같이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이스라엘을 돕던 나라엔 축복이 임할 것이지만, 마크롱과 같이 결정적인 순간에 이스라엘의 등에 칼을 꽂고 어려움을 주는 나라엔 저주가 임할 것이라 하신다.
미국과 유럽이 앞으로 어떠한 선택을 할지는 알지 못하지만, 마지막 심판의 날엔 이런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순간이 올 것인데, 부디 대한민국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스라엘을 복되게 하는 자리에 서길 바래본다.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된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국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 흩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요엘 3장 1, 2절)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세기 12장 2, 3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