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회원 여러분께서는 어느 약국을 이용하고 계시는지요?
대학약국 3층에 새생명회 쉼터 사무실이 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새생명회 회원분들을 위해 대학약국에서 무상으로 임대해 준 여러분들의 공간입니다.
댁으로 가는 길이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외래보고 대학약국을 지정약국으로 정하셔서 약 받은다음, 새생명회 사무실에서
차 한 잔 하면서 담소하다 가시면 어떨까요?
병원에서 약국차 타고 약 타고나서 돌아갈 때는 다시 병원으로, 잠실나루역으로, 잠실역으로, 동서울터미널로 모셔다드린답니다.
외래 오기 며칠전에 새생명회총무님께 전화 주고 오시면
예쁘고 고우신 총무님도 반겨주실거예요. ( HP:010-3701-6520 )
저의 경험을 잠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간이식 받은 지 26년차입니다.
제가 수술했을 1998년 2월, 당시만 해도 간이식수술은 의료보험적용이 안되었습니다.
수술비만 해도 지금과는 비교가 안될정도였고 B형간염으로 이식한 분들이 맞아야하는 혜파빅도
한번 맞을때마다 100만원이 훌쩍 넘었다고 해요.
전 다행히 B형간염은 아니어서 헤파빅은 맞지 않았지만
프로그랍이란 면역억제제가 제 몸에 맞아 그 약을 복용했는데 한 달 약값만 해도 100만원이
넘었답니다.
저는 초창기부터 아산병원에 새생명회라는 이식인모임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관심이 없지도 않았으나
이식한 분들과 비교했을 때, 워낙 제 나이가 20대 중반으로 어렸었고 그 이후에는 결혼, 출산하고 양육하느라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었습니다.
가끔 새생명회카페나 아산병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봄으로
간이식회, 새생명회임원진과 운영진들, 의료진들, 그 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간이식수술과 처방약재 보험적용, 간이식환우의 처우개선,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함을 알고 있었지요.
우리가 그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두요..
이 후에, 환우들과 만나고 소통하면서
대학약국에서 각 종 행사, 모임에 찬조도 해 주고 후원도 많이 해 줌을 알게 되었구요.
지금도 우리 이식인들을 위해 힘써 주시고 계심을요.
지금은 고인이 되신 대학약국 창업주께서 저희랑 같은 간이식환우여서 동변상련의 마음으로 새생명회에 관심이 많으셨다고 들었어요.
돌아가시면서도 유언을 남기실 정도로....
새생명회에 기부도 많이 하시고..
저는 예전 새생명회 쉼터사무실에서 사모님을 뵌 기억이 있습니다.
이용하는 데, 약간은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대학약국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외래오셔서 검사와 진료시간 간격이 길어 쉬실공간이 필요 하시면
동관후문으로 나오셔서 대학약국승합차를 타시고 대학약국3층에 있는 쉼터에 오셔서 쉬시고 외래시간 되시면 다시 대학약국승합차 타시고 병원으로 가시면 됩니다~
많이 이용해 주세요~~^^
환우님들 의 편의제공 해주신
대학약국 감사 드립니다
저는수술 12년지난 환우인데
체혈하고 3시간의 간격이 있어서
외래갈때 마다 새생명회 사무실을 이용 합니다
체혈후 기다리는 시간 편안하게
쉴수있는 공간이 있어서 내집처럼 쉬어가곤 합니다
대학약국에 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복용약이 선배
환우님들 의 노력끝에 보험적용
된다는 것도 늦게알게 됐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외래갈때 마다 대학야국 이용
하겠습니다,
새생명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아산병원에서 간이식수술한지 11년된 환우입니다.
새생명회에 들어오기전에는 우리가 누리고있는 혜택이
거저 이루어진줄 알았습니다. 새생명회에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부터는 거저이루어지느것이 없구나 선배님들의 건의와 투쟁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우리들이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 저도 큰아산약국을 이용하다가 대학약국으로 이용하고있으니
마음도 편안하고 투병생활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 누리시길 바랍니다.
그냥 아무것도 필요 없이 만나는 사람들이 좋아요! 첫 외래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배정해주는 약국으로 갔는데 두번째 외래 갔을때 어떤분이 친절하게 주스를 주시면서 이것저것 가르쳐 주시길래 약타는것이 불편하다고 했더니 대학약국 이용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지금껏 편안하게 이용하며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이 편안해요! 모든분들이 친절하고 약국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도 우리 환우님들까지 서로 인사나누며 화기애애 하니 병원 가는것이 힘들지 않습니다. 친절하게 건강 걱정해주시는 약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새생명회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생명회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운영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간이식 12년차 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무 약국이나 큰 약국으로 들어가 약을 사곤했는데
어떤날 병원 뒷문쪽에서 간이식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 주시는 분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강릉병원에서 처방전을 보내 드리면 택배로 약을 보내주시는 도움을 받고 있음)
그 분은 지금도 대학약국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이부장님이시지요
그 후 창업주님을 소개받아 동병상련의 마음이셨던 창업주님도 금전과 관계없이 내 가족처럼
보살펴 주시고 과중한 수술비로 약값이 모자라 발을 동동구를 때면 나중에 돈 생기면 모자라는
약값을 내면 된다고 그냥 보내 주시기도 하는 은인과 같은 분이셨습니다
지금은 제가 살만해서 그 은혜를 갚을려고 해도 갑자기 돌아 가셨다고 하니 인생의 빚이 되어
12년이 지난 지금도 대학약국만 이용하고 있답니다
환우 여러분...^^
건강관리를 잘 하고 계시지요?
저는 이식14년차 묵향이라고 합니다
위에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셨듯이 (대학약국)은 그 어느 약국보다 서비스 및 환우들을 진심으로 챙기며 새생명회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약국입니다. 그동안 몇 번 다른 약국을 이용했던 경험이 있지만, 환우들의 입장을 공감해 주는 곳은 없더이다
처방전을 받을 때 대학약국을 누르면 처방정보를 받아 신속하게 처리해 주지요^^
대삭약국 모든 직원분들께 고마움이 큽니다
이용해 보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5월26일에 다녀왔습니다. 인사하니 음료2병 주시더라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