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6. 7. 2. ~3. (1박2일)
■ 장 소 : DMZ 생태탐방로
■ DMZ 생태탐방 참석자 명단
김덕지. 최두현. 김한성. 김규봉. 김윤환. 이영희. 황찬선.
유강이. 이호경. 박복순. 이현숙. 오미숙. 오순임. 강경숙.
김영애. 이만옥. 김선옥. 김승희. 귄정선. 진미진. 이현정.
손은희. 손금희. 박판숙. 유재숙. 서보희. 주미희. 김수령
운전기사: 최두근 이상 29명
※ 위 참석자 명부는 각 개인이 신청 하였으며 만약의 경우 댓글이나
010-4918-0802 또는 사무국장. 총무에게로 사전연락 주세요.
■ 계 획
1일차: 출발(김해시청앞) 02:00'~고속도로경유 칠곡휴게소. 이천휴게소등 경유
목적지도착(08:00)~조식및 휴식(08:00~09:50) ~ 제1코스 체험(10:00~12:00)
~ 중식및 휴식(12:00~14:00) ~ 제2코스체험(14:00~15:00) ~ 휴식및 식사
(15:00~21:00) ~ 취침(21:00~익일06:00
2일차:
06:00~08:00 세면및아침식사.
08:00~12:00 제2땅굴.~전망대.~철마는 달리고 싶다.~백마고지.~노동당사.~고석정
12:00~13:00.중식
13:00~ 출발준비및 출발
14:00~~고속도로및 휴게소 경유
20:00~~김해시청도착예정
김해도착: 석식이후 해산
※ 일정별 시간 계획은 상황이나 어떤 사안에 따라 다소 변경될수 있다는점.
어디까지나 예상 계획임을 인지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우천시에도 계획한봐 시행하오니 일기(기상)에 따라 우의나 우산을 준비 바람.
♣예상소요경비
7/1일 조식 7,000×28=196,000
중식7,000×28=196,000
석식25,000×27=700,000
이동간 간식(차내) 150,000
숙박료 3실 250,000+추가요금3인(30,000)=280,000
7/3일 조식7,000×28=196,000
중식7,000×28=196,000
석식7,000×27=196,000
이동간 간식(차내) 150,000
운송료(버스) 1,400,000
운전기사 위료금 100,000
총액 3,760,000(3,800,000)예상
※ 소요 예상금액은 추가금이 예상외로 발생 할수 있습니다.
개인예상분담금
회원 개인 150,000
비회원 개인 200,000
※부족분 금액은 회장 이 분담.
※개인 분담금은 기타 사용 금액에 따라 다소 차액금은 개인 분담금으로 하겠습니다.
DMZ생태관광 탐방로 코스 안내도
6.25전쟁시 피비린내나는 철의 삼각지
철원의 전쟁터 한가운데에 위치한 생창리 마을은 북으로 성재산과 계웅산이 에워싸고, 남으로 화강이 흐르는 대산인시의 고장으로 고구려시대부터 김화군의 중심지였다.
이제 60년이 지난 이곳은 평화를 상징하고 전쟁이 없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생창리 DMZ 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였다.
환경부, 국방부와 철원군이 공동협약을 맺은 생창리 DMZ 생태평화공원은 전쟁, 평화, 생태계의 메시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민간인에게 한번도 개방되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
국방부의 어려운 결단으로 추진하게 된 평화공원으로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에 큰 호응을 받을 것이며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다.
DMZ 생태평화공원
제1코스 용양보 탐방로
암정교 : 암정교는 1930년대 세워진 다리로 1950년 6.25동란전까지만해도 김화, 평강, 금성을 잇는 인발발이라고 할정도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교통로로 쓰였다.
과거에는 철도와 교통의 중심역할을 하는 지역이었고 이곳에서 평강, 원산, 내금강으로 연결되며 시베리아 철도 TSR의 중심지가 철원이다.
제1코스는 용양보 탐방로 코스로 남대천 상류에 만든 저수지로서 지금은 인근의 손길이 닿지 않아 엄청난 크기의 습지가 형성되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걸어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용양보 : 용양보는 생창리 지역 농경지에 용수 공급용으로 설치된 저수지로 사용되었으나 DMZ에 포함된 이후로 민간인 통제지역에 위치하여 자연적 습지형 호수로 보존되어오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할수 있는 곳으로 변모하였다.
출렁다리 : 가을에는 철새들이 찾아와 유유히 한가로움을 즐기는 모습을 단풍과 조화를 이루며..겨울에는 소금을 뿌려놓은듯 염전의 모습을 연상케 하면서 계절마다 독특한 풍광을 자아내는 곳이 바로 용양보이다.
용양보 통문(용양보 습지, 1급어종 ) : 용양보 탐방로 코스는 한국전쟁 이전에 김화군 지역으로 김화군청 소재지역이었으나 한국전쟁 때 치열한 격전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암정교 출렁다리 등만 남아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정전이후 DMZ통제구역에 위치하여 60년이상 보존되어 오면서 자연적으로 넓은 습지를 형성..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습지형 호수의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이 일대는 병자호란 때 청해 10만대군에 맞서 용전분투했던 홍명구공과 유림장군의 충절이 깃들어있는 곳으로 조선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 경재 정선의 예술혼이 살아숨쉬는 곳이기도하다.
일제시대인 1914년 생창리로 개칭되었으며 1953년 수복되면서 철원군 김화읍으로 바뀌었다.
남북체제 경쟁이 한창이던 1970년 재향군인 100세대가 입주 재건촌을 건립해 오늘에 이르고 이제는 남북통일의 물꼬를 트는 통일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고결한 모습의 용양보 습지는 정전 이후 최초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며 지금도 동물들의 발자국만 가끔 눈위에 남아있는 동물들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멧돼지의 먹이를 구하는 모습, 고라니가 사람들을 쳐다보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용양보 탐방로이다.
두루미쉼터 : 두루미쉼터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해마다 겨울이면 찾아오는 지역으로 풍부한 먹이와 함께 민간인 통제지역으로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서 가마우지, 청둥오리, 쇠기러기와 같은 철새와 독수리가 겨울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다.
지뢰밭탐방로 : 지뢰숲은 군사적 목적으로 지뢰를 설치한 지역으로 60년간 사람의 출입이 통제되어 DMZ지역과 유사하게 자연환경이 보전되어 있는 숲이며 자연적으로 생태가 복원되는 과정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충열사 : 충열사는 병자호란당시 김화지역에서 큰 성과를 올린 충열공 홍명구를 모시기 위해 조선 효종 때 지어졌고 한국쟁 시 이 일대가 격전지가 되면서 대부분 불타 없어졌지만 사당, 내삼문, 담장 등을 1998년에 새롭게 복원하여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방문자센터 : 첫날의 탐방일정이 끝나면 방문자센터에서 숙식을 하면서 여행으로 지친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며 내일의 여정을 준비한다.
제2코스 십자탑 탐방로
DMZ생태평화공원은 탐방코스 2개 노선에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 제2코스는 십자탑 탐방로코스로 육군 제3사단에서 북한의 사랑과 평화가 전달되길 기원하며 산 위에 십자탑을 설치한 곳으로 6.25 때 남과 북의 최대접전지인 오성산이 휴전선 넘어로 한눈에 들어오며 또한 북한 초소 및 북한 현 움직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한반도의 냉전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걸어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숲속쉼터: 전쟁 당시 매설된 대인지뢰, 발목지뢰, 대전차지뢰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쉼터.
얼레지 쉼터 : 토종 야생식물 보호에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얼레지, 금강초롱 등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쉼터공간이다.
DMZ쉼터 : 군장병이 근무하는 군초소 파고라와 군용 텐트가 설치되어 군장병의 근무여건을 느낄 수 있는 쉼터공간으로 가을이 무르익고 단풍과 낙엽이 떨어질 때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보며 또다른 정치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지뢰숲길 : 십자탑 탐방로는 DMZ자연경관과 북한의 철책과 진지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한국전쟁 이후 자연적인 생태복원이 DMZ내부와 유사한 지뢰숲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자연과 하나가 되는 일체감을 안겨주기도 하고 한발한발 내딛는 가벼운 발걸음에서 크게 들이키는 신선한 공기에서 일상에서 주는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잊게 해줄 것이다.
십자탑 전망대 : 십자탑 전망대는 성재산 580m높이에 설치된 십자탑을 전망시설로 활용하여 북한의 오성산, DMZ 내부전경, 북한초소와 북한권, 멀리 북한 마을까지 볼 수 있는 곳으로 철책을 따라 남과 북의 경계지역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계절마다 보여주는 산과 산의 모습들은 경이롭게까지 느껴지기도하고 눈덮인 겨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무가 북에 단절된 상황을 고스란히 알려주는듯 하여 더욱 애절하게 마음에 와닿는다.
DMZ 생태평화공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모습을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태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발길이 한발자국씩 쌓일 때마다 남북의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통일을 향한 발걸음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DMZ생태평화공원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고석정
노동당사
철원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통치 당시, 강원도의 도청이 소재했으며 구철원은 철원군의 중심지였다. 이때 철원읍 관전리에 조선로동당에서 당사를 건설했는데, 한국 전쟁을 거치며 구철원은 대한민국에 귀속되면서 노동당사도 대한민국의 수중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쟁 때 폐허로 변한 탓에 이 건물도 현재 1층은 멀쩡 하지만 2층은 골조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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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셧네요..😊 기획,예산,답사?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이왕멀리가는것~~새벽2시출발하여 1,2코스 다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같은생각입니다.
여행사와 협조가 되면 새벽2시에 출발하여 당일10시부터 오전 오후 1.2코스를 다체험 하고 다음날 복귀시 여기 저기 볼거리 2~3곳을 보면서 내려오는것도 이주 좋을뜻 한데 의견 올려 주시면 여해사와 협의를 해보게습니다
강이도승희쌤과같은의견입니다
꼭 한번쯤은 가봐야 할곳이네요!
수고가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