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풍수지리학회 2025년 6월 답사
이번 답사는 금강의 푸른 물결을 따라 세종시와 공주 일대를 답사합니다. 대선후보들이 저마다 세종시로 대통령실과 국회를 이전한다고 하니 둘러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번부터는 차량 대여비 등이 인상되어 부득이 회비를 인상하게 되었음을 양해바랍니다.
■ 일시 : 2025년 6월 15일(일) 오전 8시
■ 출발장소 : 양재역 1번 출구 100m 전방, 수협은행 앞
■ 회비 : 6만원
답사 일정
1. 세종시 호수공원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1201,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
개발 전 장남평야가 있던 곳에 조성된 면적 32만㎡ 규모의 대한민국 최대 인공 호수공원이다. 다양한 조경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가 되었다.
이곳에서는 원수산(元帥山), 오산(烏山), 전월산(轉月山) 등을 바라볼 수 있으며, 국회의사당 입지와 가까운 곳이다.
2. 국회의사당 이전 예정 부지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735-144, 도로변
- 면적 : 631,000㎡(약19.1만평)
- 여의도 국회(약 33만㎡, 10.1만평)의 약 2배 규모
- 총사업비 : 3조 6천억원(추정)
- 사업기간 : 미정
- 이전대상 : 11개 상임위+예결위,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국회도서관 등
3.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이전 예정 부지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735-144, 도로변
모 포털사이트에서 다음 대통령실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청와대 복귀(69%), 세종시 등 다른 곳으로 이전(24.6%), 용산 대통령실(6.5%)로 조사되었다.
원수산(혹은 문필봉)을 중심으로 남향의 입지를 하고 있는데, 풍수적으로 어떠한지 살펴본다.
점심. 일품양평해장국
-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180, tel : 044-868-1511
- 메뉴 : 뚝배기 불고기 or 양평해장국 중 선택
4. 이응다리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114-400
금강 위에 건립된 이응다리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하여 둘레를 1446m로 정하였다. 복층으로 구성되어 상부층은 보행전용, 하부층은 자전거 전용으로 이용된다. 세종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교량으로 세종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이다.
금강 위를 걸으며 대통령실과 국회 예정 입지 등을 멀리서 조망할 수 있다.
풍수격언 중에 원칠근삼(遠七近三)이란 말이 있다. 멀리서 7번 보고 가까이서 3번 보라는 것으로 땅의 성격은 멀리서 봐야 제대로 알 수 있다는 뜻이다.
5. 마곡사 & 군왕대
-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731-2
마곡사는 640년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고찰로 산태극수태극의 지형을 이룬 곳이다. 대웅보전과 영산전 5층석탑 등이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세조임금의 친필 현판(靈山殿)도 있다.
마곡사의 영산전 뒤쪽 군왕대(君王垈)는 마곡에서 가장 지기가 강한 곳으로 가히 군왕이 나올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이곳에 몰래 매장하여 나라가 어지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선 말기에 암매장된 유골을 모두 파낸 후 돌로 채웠다. 조선 세조가 군왕대에 올라 “내가 비록 한 나라의 왕이라 하지만, 만세불망지지(萬世不亡之地)인 이곳과는 비교할 수 없구나”라며 한탄하였다고 전해진다.
- 지방에서 참석하시는 분은 호수공원 제1주차장에서 10시경 합류하시기 바랍니다.
- 참석하시는 분께서는 입금과 함께 댓글 부탁드립니다.
국민은행, 759702-04-007822, 김남선
- 문의처 : 김남선(010-5811-1188), 지영학(010-7197-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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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답사에 참석하겠습니다.
양재역 1번 출구 답사버스에서 합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