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2년 1월 22일 응시했던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의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시험 끝나고 교수님께 이번 시험 어려웠다는 문자를 남겼었는데 꼭 합격할거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덕분에 약간의 기대감도 가지게 되더라고요.
가채점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합격자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월 23일 필기 합격자발표가 나고 개인별로 필요한 서류제출 후 3월 16일 오늘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며 뭔가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으로 편입하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던 중 4학년 2학기 중반 즈음에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실습담당 교수님이신
최연진 교수님께서 1급 강의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된 것이 인연이 되었습니다.
사실 교수님 강의 듣기 전에는 이번 시험은 경험삼아 한 번 보고 그 다음해를 목표로 삼았었는데 막상 강의를 듣다보니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가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교수님께서 준비해주신 8과목에 대한 요약본을 알려주신대로 가볍게 몇 번 읽어본 후
약 한달 반 정도 세부계획을 세워 과목별로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직장인이라 평일에는 그냥 가볍게 읽어보는 정도였고 주말을 이용해 외워야할 중요한 내용들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기출문제를 푸는 걸로 마무리 했습니다.
최소한 6회차 이상 풀어보라 하셔서 저는 그 정도만 했지만 여유가 있다면 많이 풀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과목이 많은 만큼 공부해야 할 양과 범위가 만만치 않지만 교수님과 함께 계획을 세워
두 달 정도의 시간을 투자한다면 모두 합격의 기쁨을 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도전하는 분들에게 합격의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첫댓글 진심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방통대 2017학번으로 졸업을 앞둔 시점에 사복1급에 도전하여 합격하였고 지금은 재가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 최연진 교수님과 경기대 사회복지사 실습과목을 수강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현재 진행형으로 교수님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공부할때와 현장에서 일하면서 많은 차이를 느끼고 아직도 헤매고 있지만 학우님도 힘든시험 합격하셨으니 다른직업도 마찬가지이지만 사회복지에 관련된 직업은 꽃길이 아닌 많은 장애가 있지만 좋은 곳에서 최고의 사회복지사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시국에 건강조심하시고 항상 웃음이 가득하시는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한서경센터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센터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