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완치의 길-셋
아토피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면 낫는다.
그래서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면역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짜뉴스가 눈에 띄는 거짓말로 이루어져 있으면 그렇게 많은 바보들이 빠져들지 않을 것이다.
가짜뉴스에 빠지는 사람이 많은 것은, 참과 거짓을 가름하기 힘들만큼 비슷한 말로서 속이기 때문에 가짜뉴스만 믿고 공영방송의 뉴스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바보들이 그렇게 많다.
그래서 그들은 무슨무슨 박사가 그랬다느니, 잘 알려진 사람이 그랬다느니 하면서 거짓을 참인것처럼 그럴싸하게 버무려서 바보들을 속이고, 그런 속임수에 수많은 바보들이 속아넘어가고 있다.
그렇듯이 그럴싸한 것이 그런 것인 줄 알고 속아서 그럴싸한 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내가 늘 말하지만, ‘그럴싸한 것은 그렇지 않은 것’이고, ‘아는 체하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
면역치료 또한 다르지 않다.
면역치료를 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높아져서 우리 몸이 튼튼해지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말을 믿고 그대로 따르는 사람 또한 많다.
하지만 우리 몸을 새롭게 하여 스스로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과, 어떤 것을 집어넣어서 면역력을 높이려 하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 다르다.
우리 몸을 새롭게 하여 면역력이 높아지면 아토피는 물론 비염이나 천식, 크론병, 루푸스, 건선, 강직성척추염, 류머티즘을 비롯해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여러 가지 것들을 막거나 나을 수 있지만, 면역치료를 한다며 사람이 만든 것을 억지로 우리 몸속에 집어넣으면 운이 좋아 잘 맞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도리어 더 큰 탈이 날 수 있다.
아토피도 마찬가지여서 우리 몸을 새롭게하여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를 이겨낼 생각을 하지 않고, 사람이 만든 것을 집어넣는다면 돌이키기 힘든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 수도 있다.
그런 일들이 많이 벌어지자 요즘에는 아토피를 면역치료로 고칠 수 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적은 것 같다.
그보다는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 항생제와 같은 것들을 써서 나타나는 증상만 없애려는 쪽으로 기우는 것 같다.
현대의학이 늘 그렇듯 증상을 적으로 보고 증상만 없애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처음에는 바로 좋아지니까, 그렇게 하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해 그 길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으로 끌려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럴 때쯤 다가오는 것이 한의학적 치료법이나 민간요법이다.
현대의학에 대해 실망을 느낀 사람들은 한의학적 치료법이나 민간요법 같은 것을 찾지만, 이 또한 실망을 가져다줄 뿐 아토피의 뿌리는 뽑을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 어떤 것으로도 아토피는 나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차마 보기 힘들 만큼 온몸이 짓물러 나를 찾았던 그 아이의 아빠도 그런 사람이었다.
한의학에서는 한약이나 침 같은 것으로 아토피를 다스리고 있는데, 이 또한 증상을 병으로 보고 증상을 없애려 하기 때문에 현대의학과 마찬가지로 나으려 하기보다는 유발인자를 피하고 증상악화를 막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자연의학을 한의학이나 민간요법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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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학교수 김재춘(이학박사)
김재춘교수의 자연건강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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