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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샘 징계철회를 위한 비상 대책 위원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우리가 기억하는 졸업식
톨레랑스 추천 0 조회 93 10.11.28 14:5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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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11.28 15:26

    첫댓글 어제 푸른이와 진솔이가 성한이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란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신청곡을 받더군요~ ㅎ
    졸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길래 신청하고 싶었던 노래였는데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미련이 남아 게시판에 올려 봅니다.
    그런데 노래 들으며... 많이 울었습니다.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두 분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 퇴색되는건 아닌데...
    너무 고맙고,
    너무 마음 아프고...
    너무 너무 생각납니다.

    우리는
    잊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 10.12.02 15:26

    저 아이들이 지금은 군대에 가기도 하고 어느덧 대학 3학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이땅에 봄은 요원해 보입니다. 오는듯 하다가 다시 엄동설한이 되어 버렸죠.
    청년들도 북한괴뢰군이란 단어를 서슴없이 사용합니다.
    친일행적을 숨기기 위한 반공이데올로기는 뿌리 깊은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완고히 서 있습니다.
    권력에 아부하는 자들의 종말은 오지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힘들지만 버티고 선 자리에서 지치지 않고 싸우는 것이 최선이란 생각이 듭니다.
    모두 건강 하시기 바라고 12월, 유종의 미 거두는 멋진 달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0.12.11 16:18

    누리엄마~ 어째 지내셨나요?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누리는 잘 있나요?
    솔이가 성공회대 사회과학부에 합격했어요.
    대견하지만 걱정도 많네요.
    만나서 한잔 하면서 조언도 듣고 싶네요.

  • 10.12.13 14:36

    누리에게 그토록 바랬는데..성공회대 사회학부. 진솔이 합격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아이들은 어른들 걱정을 아는지 ,앞선 생각으로 잘들 살아가더라구요.
    어른들은 건강한 사회 만들어 주는 것이 최선이란 생각이 갈수록 진해집니다.
    악하고 부패한 세상에선 아이들도 악인과 부정한 놈이 되지 않으면 살아날수 없게되니까요.
    아름다운 사회에 아름다운 아이들이 성장하여 아름다운 사회를 지키고 발전시켜 가는것
    그것을 보는 꿈이 ......헛되지 않았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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