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dEe__8GnmQ
『설날 망갈라데이 마하보디 선원장 법문』
불법승 삼보와 함께 살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다짐을 새해 첫날 굳건히 세워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쉐우민 사야도께서 새해 첫날 하신 짧은 법문이 있습니다.
“새해 새 사람이 되려고 머리도 감고 옷도 빨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번뇌의 더러움을 항상 씻어내야 마음이 깨끗해 집니다.”
선업의 마음으로 상대를 대했을 때, 그것이 값진 것이고, 그때 너와 내가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깨끗해지고 지혜가 출중해지면 본인도 그렇게 되고, 너와 나의 하나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있는 사띠가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에 있는 사띠를 채워넣고 늘 지혜를 써먹을 수 있도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는 것이 바르게 되면 번뇌한테 당하지 않고 늘 평온한 마음으로, 자비희사의 마음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사띠 없다’는 말을 가장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의 한해가 되도록 해보면 어떨까요?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알죠?
사띠가 이어져서 '있는 사띠'가 생활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 금년도 신년하례 및 망갈라데이 덕담 겸 법문으로 가름하겠습니다.
사두사두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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