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랑탕트레킹 랄리구라스 천국, 신의호수, 체르고리 4984m
【한국아트뉴스=어랑】랑탕 코스는 카트만두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봉우리로 '안나푸르나'와 '에베레스트' 히말라야 3대 트레킹 코스다.
랑탕 코스는 1949년 영국인 탐험가 틸만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유명해졌다.
랑탕 계곡엔 해발 6000m 이상의 봉우리들이 우뚝 솟아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녹음이 짙고 동식물도 풍부해 조류 관찰이나 꽃에 조예가 깊은 사람에겐 특히 추천되는 코스다.
3월말에서 4월중순 사이에 떠나면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가 사방에 피어난 천상화원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 이곳은 티벳 불교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다른 지역보다 소박한 산간 마을의 정취를 만날 수 있다는 매력도 지닌 곳이다.
코스의 난이도는 '매주 주말 산행하는 등산 마니아'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중급' 수준이며, 최소 9일에서 12일을 걸어야만 완주할 수 있다.
전문갸의 말에 의하면 "랑탕 지역은 카트만두와 가깝지만 트레킹 시작점까지 장시간 차량 이동을 하고 설산이 가깝게 보이는 곳까지 도달하기 위해 첫째, 둘째 날 많은 고도를 올려야 한다"며 "힘든 산행 이후, 일정 고산 지대에 도착한 후에는 능선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히말라야 트레킹을 즐기려는 방법으로는 "철저한 준비, 히말라야에 대한 순응, 여행지에서 그 감동을 충분히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히말라야를 떠나기 전에 매주 산행을 하고, 3000m 이상 지대에선 자주 씻지 않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천천히 걸으면 고산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거대한 만년설산을 감상하고, 자신에게 집중하고자 먼 곳까지 갔는데 자연이 선사하는 장엄한 풍광을 급하게 스쳐 지나가지 말고 충분히 사진도 찍고, 눈에 담아가는 것이 좋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트레킹 전문사인 산들투어 2026년 4월 5일 출발 예정이다. 그동안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쿰부) 안나푸르나(ABC) 트레킹을 다녀왔으며 랑탕트레킹을 준비한다.
8박9일 일정으로 체르고리 4984m 도전하는 일정이다. 비용은 헬기 하산으로 약 사백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
산들투어 032-465-9595, 010-9904-9595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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