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들의 향방은 2500만인구의 수도권 민심입니다.
문재인대통령 국정운영의 긍정적인 지지율은 출생지 거제도와 성장지 부산이
전국에서 최하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퇴임후에 거주하실'양산사저'에서도 주민들이 반대한 적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임기 1년도 남지 않했는데 정말 큰일입니다.
여권의 대선주자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심지어'경기도지사는 대권에서 낙선한다'는 징크스가 있는데도
이재명지사는 1,2위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부정책에 한발 앞서 발표하고 청와대에 대립각을 세우고,
현실여론을 토설하는 막무가내식 반론으로 서민들의 속내를 시원하게 하기때문입니다.
그러나'끝까지 문대통령과 함께 하겠다'는 이낙연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자리 숫자까지 밀려갑니다.
왜?그럴까요? 대선전략상 승리를 위해 90%당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위해
친문세력과 청와대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트위터에'문대통령님을 긍정적인 지지 논조'로 글을 뛰우면
클릭수가 50명미만입니다.
그러나'대통령은 식솔을 챙기는 가장 아니다'라고 청와대인사정책에
비판의 글을 올리면 500명이상의 클릭수가 나타납니다.
지난 서울시장보선에서도'1번을 지지하는 논조'의 글을 올리면 30~40명의 클릭수가
'1번후보에게 정책비판과 개선책을 강조'하면 800명이상의 클릭수가 나타난 것과 같습니다.
유튜브나 페이스북,카카오톡은 보수,진보층이 많이 클릭하지만
트위터는 중산층,중도층이 많이 클릭하기때문에 300자내의 글로
자기 주장을 올리지만 클릭하는 분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합니다.
NY의 이,박 두전직대통령 사면제의와 개헌론도 현실성이 없는 주장일뿐
지지율 상승에는 변동이 없을 것입니다.
민심여론은 인물로는 영호남을 떠나 단연 NY가 1위입니다.
심지어 '부울경'에서도 문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높습니다.
그러나 현장여론과 현실정책에서는'기자출신 정치인이 맞는가?'하는
의아심을 느끼게 합니다.
사면문제도'박근혜 사면'은 도움이 될수 있지만
'이명박 사면'은 노통을 죽음으로 몰고 간 원흉이기때문에
"노사모"의 핵심당원들을 자극하게 된 것입니다.
전략적으로 보수진영에서도 민족중흥회의 민족보수층과
'친이'영일만TK보수층으로 양분되어 있고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선에서도
친이계의 오세훈과 박형준이 완승함으로써 양측의 내분이 치열하게 싸우게 될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초선의원과 이준석등 젊은층이 세대교체를 외치며
당권도전에 나서는등 보수층의 내분이 사분오열로 내홍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를 놓치면 안 됩니다.
지금 이 난국을 헤쳐 나갈려면 문대통령임기 말년을 '유종의 미'가 될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합심하여 단합된 모습으로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뒤 임명된 전직장관,전직의원들에게 정책의견을 개진하는
'화상원탁회의'도 개최하고, 당고문 원로들도 모시고 당활성화를 위한 의견도 들으면서
국민들에게 참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대통령임기한번으로 변혁은 이룰수 없습니다.
취임초 청와대 참모조직에 실패하여 장관들과 불화음이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입니다.
김상조,장하성 등장은 경제정책 실패로, 조국민정수석의 장관지명,임용이 인사실책으로
국민들에게 분노를 표출하게 만든 것입니다.
차기 여권의 대선주자들은 우선적으로 '정책입안의 참모들을
현장감이 있고 덕망있는 인사들로 보강하여 국민들 눈높이를 맞추어야 한다'고
감히 제안하고 싶습니다.특히 김동연 전부총리 같은분은 차기 총리감입니다.
당심은 물론 민심은 시시각각으로 변합니다.
특히 모바일,미디어시대는 그 속도가 5~10분마다 변하고 있습니다.
여권의 차기대선주자들의 현실감없는 늦대응책에
아쉬움이 남을 뿐입니다.
- 부처님 오신날, 매헌역 반지하뱡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