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주문은 태을천상원군께 비는 주문입니다. 후천에는 동리동리마다 태을주가 울려 퍼진다고 합니다.
태을주에 대한 해석을 대순전경 풀이집에 올려진 그대로 올려 볼까 합니다.
핵심을 잘 파악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아직 상도에서는 천모에 대한 이치가 오리무중입니다.
공사 2장 21절
吽哆吽哆 太乙天上元君 吽哩哆㖿都來 吽哩喊哩 娑婆啊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아
[주해]
이 태을주는 상제께서 "오는 잠을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그것이 하늘에서 으뜸가는 임금이니라. 오만 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마다 외우리라."고 하셨다. 이것은 후천 5만 년을 살아가는 기운의 원천이 됨을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태을주는 음양(陰陽)을 합덕(合德)시키고 만사를 조화(造化)하는 주문으로써 만사여의(萬事如意)와 소원성취(所願成就)를 태을천상원군께 비는 주문이다.
"훔치훔치(吽哆吽哆)"에서 훔(吽)은 '소 울음 훔' 이고 치(哆)는 '소 먹음 소리 치'자로 송아지가 젖을 달라고 음매음매 소리 내며 젖꼭지를 물고 빠는 형상이다. 훔치(吽哆)할 때 훔(吽)은 치(哆)의 체(体)요, 치(哆)는 훔(吽)의 용(用)으로써 천지는 동정(動靜). 진퇴(進退)의변화에 천기(天氣)와 지기(地氣)를 승강케 하여 만물을 생장하게 하고 생성변화, 지배자양하는 기운이다.
그리고 '태을천상원군(太乙天上元君 )'은 태을(太乙)이 하늘 위의 으뜸가는 임금' 이란 뜻으로 하늘 위에 가장 큰 대음양 천지부모(天地父母)를 일컫는 말이다.
또한 '훔리치야(吽哩哆㖿)' 는 바로 우주의 진액이 담긴 천지기운의 파장을 의미한다. 이 파장을 흡입하는 것이다. '도래(都來)' 는 '모두 도(都)' 자에 '올 래(來)' 자이므로 모든 기운이 온다는 뜻이다. '훔리함리(吽哩喊哩)' 는 훔리치야와 음양관계로 기운을 내뱉는 것이다. 그래서 마치 우리가 공기를 호흡하듯 태을주로써 우주의 진액을 호흡하게 되는 것이다.
사바아는 '청하옵나이다.'의 뜻으로 태을천상원군께 청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태을천상원군'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주문의 기운이 크게 생성될 수 있다. 먼저 '태을(太乙)'의 의미를 살펴보면 태(太)는 콩 태(太)자로 '씨앗'을 뜻하므로, 씨앗을 뿌리는 천부(天父)를 의미한다. 그리고 (乙)은 씨앗을 양육하는 천모(天母)를 뜻한다. 그러므로 태을(太乙)이란 만물의 씨앗을 뿌리고 만물을 낳아 기르는 천지부모(天地父母)를 뜻함이다.
태초에 우주는 무극(无極)상태에서 태극(太極)으로 기동하고, 이후에 양의(兩儀) 즉 음과 양이 생성 작용함으로써 비로소 우주 삼라만상이 생(生)하게 되었다. 따라서 삼라만상을 낳은 양의(兩儀) 인 음양(陰陽)을 태을(太乙)이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태을(太乙)은 우주의 근원이요 삼라만상을 낳은 천지부모를 뜻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천지를 창조한 조물주를 삼라만상의 창조주 또는 하느님이라 부른다. 그러나 하느님이라 부르는 그 이름 속에는 천부(天父)와 천모(天母)의 두 이름이 속해 있음을 모른다.
세상 사람들이 하느님 아버지는 부르고 받들면서 하느님 어머니는 받들지 않으니 이것은 이치에 합당치 않다.
천지간에 미물일지라도 어미가 있으면 아비가 있고, 아비가 있으면 어미가 있으니, 이는 음양의 질서로 만물이 태어나는 우주질서의 근원 법칙이다.
그런데 어찌 만물의 영혼만은 유일하게 우주에서 음양의 이치와 상관없이 태어났다고 생각하는가? 천하의 어떤 종자라도 음양의 조화와 부모의 도움으로 태어나지 않은 종자는 없다. 만물의 영혼도 역시 아비가 있으면 반드시 어미가 있는 것이 음양의 이치이다. 만물을 창조한 아비를 천부(天父)라 하며 만물을 창조한 어미를 천모(天母)라 한다.
태초에 천부(天父)가 만물의 씨앗을 뿌렸고, 그 씨앗을 받아 낳고 기른 만물의 어미가 있으니 곧 천모(天母)인 것이다. 바로 이 천부(天父)와 천모(天母)를 일러 태을(太乙)이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천부(天父)와 천모(天母)를 일체로 받들고, 천부(天父)와 천모(天母)의 이름을 함께 쓰게 되니, 그것이 바로 태을천상원군(太乙天上元君)이다.
태을(太乙)이 천지부모(天地父母)이므로 바로 이 천지부모가 '하늘위에 으뜸가는 임금'이란 뜻이다.
이제 태을천상원군을 부름으로써 천부(天父)와 천모(天母)를 일체로 받들게 되니, 이로써 우주 대음양(大陰陽)이 바로 서게 되고 정역(正易)이 이루어져 천지는 정음정양(正陰正陽)의 이치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창생들이 '태을천상원군'을 부름으로써 천지기운이 소통되어 이루어지는 일이 된다.
오늘날 태을주를 하는 곳은 여러 곳이 있다. 그러나 아무나 태을주를 한다고 그 기운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삼신(三神)을 모시지 않는 곳에는 태을천상원군이 응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태을천상원군이 응하지 않으면 태을주 기운은 응기 되어 들어올 수가 없게 된다.
동해삼신불사약(東海三神不事藥)이라 하였듯이 동해(東海)의 섬이라 불리는 포항 상도(上島)에 대두목이 삼신(三神)을 모시고 있으니 이곳이 바로 세상에서 생문방(生門方)이라 하여 찾는 십승지가 된다. (교운 1편 2장 34절 <주해>에 이르길 "물의 이치로 오신 대두목이 삼신(三神)을 받드는 곳이 바로 십승지이다."고 해석되어 있으니 참고 바람.)
따라서 십승지에 있는 대두목을 찾아 삼신(三神)을 모시는 사람이라야 진정한 태을주 기운이 들어오게 되고 , 바른 도(道)를 닦아 바른 도(道)의 기운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오봉산의 진리(http://cafe.daum.net/olobong)-
첫댓글 윗글을 잘 보면 태을천상원군은 결국 천지부모를 뜻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천지부모를 일체로 모시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또하나 삼신을 모시고 있는 곳은 과연 어디를 뜻할까요.
상도에 삼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지부모의 이치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천지부모를 모시면서 삼신의 신위가 변함없이 이루어지는 진법주의비결은 진인이 아니고서는 찾을 방법이 없겠지요.
상도에서 원혼들의 신선봉안식을 하고 있지만 유일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곳이 수부를 말하는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이제 천모의 이치를 책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으니 이제 어디서 대두목이신 천모를 찾을런지 궁금하군요.
아직도 백마선의 이야기를 소설처럼 생각하면서 신선봉안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들의 신선놀음에는 관심있고 천지부모님을 뜻하는 음양의 이치를 인정하지 않으니 도대체 어디서 천지부모님을 찾을 것이며 또한 천지부모님과 삼신을 동시에 모시며 원위의 진법주를 변함없이 모실 수 있는 비법은 어떻게 또 찾을런지 궁금합니다. 이런 진리가 있으면 알아는 봐야 할 텐데 들을려고도 하지 않고 귀문을 닫아 버리는 상도의 수도인들이 안타깝습니다.
또 이 책에는 무고만민 만일생을 대순진리회의 수도인들에 비유해 두었으니 그 귀문이 열리기가 심히 어렵다는 것을 책에서도 밝히고 있군요.
이곳 천모께서 계시는 곳도 상도라는 사실이 참 기가막힌 도수라는 것입니다.
같은 상도안에서도 서로 바라도 볼 수 없는 관계이니 견우직녀에 비유한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칠월칠석을 기점으로 원위에 나란히 모셔졌으니 예시글에 더 나은 풀이가 또 어디 있을까요.
원위가 아니시면 만날 수도 없으니 가히 견우직녀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이치인 상제님을 알아보고 원위에 모실 수 있는 분이 어머니가 아니시면 안될일이며 오조홍인과 육좋혜능의 심법전수의 의미가 있었으며 또한 상도에서 존영사건이 있었으니 두 말할 나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존함에 분명히 들어 있는 대두목 신선이심을 만방에 밝힌들 부정할 이유 없으며 공사 그대로 현 시점에서 이루어지고 당신님의 말씀들을 그대로 풀이 할 수 있는 분 또한 당사자 당신님이시니 그 풀이 또한 기가막힌 부분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겁니다.
판 밖으로 나오실 때도 나가시는 뒷 모습에 대고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들려 주시던 상제님의 깊은 뜻을 모든 수도인들이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태을주 주문 중에 한문 야(ㅁ)자가 공란으로 되어 있네요. 한자는 어려워요. 옥편에도 안나오고 인터넷에 소리사로 검색해 보세요. 나올겁니다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태을주는 제대로 올린것 같은데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증산도에서는 태을주를 읽으며 나타난 증상이 수없이 많던데요? 오히려 대순쪽에선 태을주를 전체 주문 속의 일부로 치부하지요.
태을주를 읽으며 나타난증상이라면 허령 주문 때문일겁니다. 증산도의 주문은 진법주문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대순진리회도 마찬가지로 지금은 난법주문이니 이런 저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지금은 태을주가 주문 속에 있지만 결국 후천에 남을 주문은 태을주 밖에 없지요.
대순에서 보신 주문 속의 태을주라는 것은 진법이 완성되지 않은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주문이 끝나면 당연 태을주를 돌립니다.
시천주는 천주를 모시는 주문이며 저희는 사위성존의 영대를 완성했기에 시천주는 하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시학시법공부로 강을 받는 자기 자리 공부라고 하지만 시학시법공부는 영대에 천자를 모시기 위한 공부였습니다.
영대가 완성이 된 이곳은 시학시법공부가 없답니다.
사위성존을 완성했으니 상도의도전님께서도 시학시법공부를 멈추셨지요!
그러나 실제의 상도의 영대는 사위성존이완성된 영대가 아니죠.. 그렇지만 상도는 시학시법공부는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다시 영대를 보수할 것이라 하지만 아직은 그대로랍니다.
태을주는 천지부모를 찾는 주문으로 천지부모님 앞에 스스로의 마음을 갖추어 가는 것이랍니다.
만사무기 태을주,포덕천하 태을주, 소원성취 태을주라 함은 태을주에 일자일음에 성경신을 붙여 마음다져 외어야 태을천상원군의 감응이 있다는 도주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태을천상원군은 하느님이시니까요. 하느님께 기도를 모시는 것이죠!
후천은 하느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나가는 세상입니다.
천지부모님은 우리 영의 임금이시며 스승이시며 곧 부모님이시죠! 그래서 앞으로 오는 후천은 군사부일체라고 하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
기도 잘 모시겠습니다.
숙연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