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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母 사랑해요, 며느리 아닌 여자로"…'고부동성애' 다룬 '두리안' 파격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이 피비(Phoebe·임성한) 작가표 전율을 예고하는 '3차 티저'로 궁금증과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씨 두리안' 제작진이 지난 5일 공개한 42초 분량의 새 티저 영상은 "오늘의 주인공 백도이 회장님이십니다!"라는 소개 멘트가 흘러나오며 시작된다. 이어 단씨 집안 남자들인 단치감(김민준)-단치강(전노민)-단치정(지영산)과 단등명(유정후)이 멋들어지게 차려입은 채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며 등장한다.
이후 심각한 표정의 장세미(윤해영)가 "입이 안 떨어져요"라며 걱정을 드러내더니 "나 당신 안 사랑해"라는 말을 던지고, 장세미의 남편 단치강은 어두운 표정을 드리운다.
"이혼 통고야 뭐야?"라는 목소리와 동시에 장세미가 "어머님 사랑해요. 며느리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터트린다. 이 가운데 백도이(최명길)의 며느리인 이은성(한다감)과 장세미가 화려한 드레스 차림과 '극과 극' 표정으로 복도를 걸어가며 눈길을 잡아끈다.
반면 단아하고 청초한 미모가 빛나는 두리안(박주미)이 결연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상황에서, "애기씨 저 돌쇠이옵니다"라는 묵직한 음성이 울려 퍼져 위태로운 분위기를 드높인다. 장면이 반전되며 단치정과 고우미(황미나)가 깊고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고 단치정은 고우미를 향해 "더 이쁘다. 오늘, 완전"이라며 달콤한 칭찬을 건네 고우미를 미소 짓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장면, 소복을 입은 두리안과 김소저(이다연) 모습 위로 "귀신?"이라는 말이 들리고, 이와 동시에 차를 타고 가던 이은성이 뒤에서 목 졸림을 당한 채 공포에 질려 커다랗게 비명을 지르면서 긴장감을 극강으로 끌어 올린다.
제작진은 "오직 피비 작가만이 가능한 판타지 멜로 드라마의 독창적인 요소들을 '3차 티저' 영상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예고했다.
'아씨 두리안'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 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터트린 피비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의 신우철 감독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4일 오후 9시10분에 첫 방송된다.
* 2021년 tvN에서 전도사 사모인 김정화가 동성애인으로 등장한 드라마 ‘마인’이 화제(문제?)가 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고부동성애'를 다룬 드라마가 오는 24일 TV 조선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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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간의 갈등을 증폭시켜 시청률을 끌어올리던 막장드라마들이 이제는 동성애로 눈을 돌려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남편을 둔 여자에게 그녀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마인’에 이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랑(고부동성애)'을 소재로 한 ‘아씨 두리안’까지 제작되었다고 하니, 다음 번엔 장인과 사위의 사랑을 그린 ‘아저씨 두리안’이 발표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렇듯 동성애를 소재로 한 드라마들이 더 이상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게 되면, 다음 번엔, 어린 아이와 사랑을 하는 어른들의 이야기(소아성애), 반려견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수간)와 같은 또 다른 막장 드라마를 만들어내려 할 것이다.
모든 가족들이 시청하는 TV 드라마가 변태적인 성욕인 동성애를 ‘사랑’으로 포장하여 대중들을 기망하고 있으니, 지금이 바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한 '롯의 때'요 말세지말이 아니겠는가?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누가복음 17장 28-30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