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느산으로 갈까?
강화도 마니산???
주말이면 길도밀리고
북한산으로 가죠!
서둘러08시30분에 출발하여
09시진관사방향 삼화사로 오르기로하였죠.
정식등산로가 아니라서(사실입장료를안냄)
처음부터 가파른암벽 숨이차기시작하네요.
자켓을 벗어 베낭에넎고 물한모금마시며
또오르니 발아래 펼쳐진 곱게물든 단풍이며 기암절벽에
빼어난 소나무에 북한산이 가까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장관이로세~~~~~~~~~
무슨걱정이있으랴~~~~~~~~
산에오르는 일념으로
또오름니다.비봉을 향하여
거대한 바위위에 한마리 개미가오르듯
조심 또조오심 갈라진 바위틈에 발과손을
있는힘 다해서 오름니다
(*주)사실이곳은 퐤쇄된 위험한 등산로임
매번 오르지만 매번 느낌은달라요
처음오른우리마눌(우와~내가비봉도 올라는데
무엇을 못하겟냐는)
처음 느껴보는 감회에 한마디...
여기서또다시 문수봉으로 향하여 출발
탄력붙은우리일행 지칠줄모름니다.
문수봉 정말장관입니다.거대한바위가
공기돌마냥 여기저기 문수봉도 돌계단으로되어있는데
우리일행은 직벽에 가까운 암벽을타기로하고
한발 한발 정상을향하여 아슬아슬~~
(주*문수봉암벽은 위험등산로임)
우리마눌 어디잡아야되? 손을내밀어
으라차차 쑥~어휴 클랄뻔햇네 헤헤헤헤~~~
이제는 더올라갈수없으니 준비한도시락
뚝딱 해치고 하산해야죠.
내려오는 등산로에 단풍나무 단풍이
눈이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삼천사로내려와 우리가산행한곳을
손으로 가르치며 우와~~산행많이한겨~~
오늘도 보람찬 산행이었습니다.
날이 더 추워지면 산행이 어려워지거든요.
아직 추위가 덜할때 건강을 위해 같이 산에 오르자구요.
날이 점점 쌀쌀해지네요.
울 님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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