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무궁화 꽃이 피었네. 색색으로 연분홍이 있는가 하면 흰꽃도 보인다. 나팔꽃도 피었네. 형형으로 들판의 벼들도 서로먼저 세상기경 하고싶어 아우성치는 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꽃이 피었으니 벌 나비는 당연지사 벌나비들이 꽃을 보니 환장을 하는구나. 서로먼저 맛있는 꿀을 따 먹어려고, 이꽃 꿀도 저꿀 꿀도 별반 차이가 없는것을, 아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한번 훓고 지나간 꽃은 단 맛이 덜 하겠지. 꿀따러 들어 갔다가 언능 나오는걸 보니, 세상 사람들도 벌 나비 같다. 꿀이 많으면 오래 머물고 꿀 떨어지니 떠나가네...
2011년 8월 15일 66주년 광복절날... |
|
첫댓글 그대맴내가알것같으이..........그냥저냥사시게
그래도 어쩌겠나...끄적 거리는게 좋고 펜이 고프다는걸 어쩌겠누...
그럭저럭 세월만 가시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