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1,108m
황매산은 합천을 대표하는 산이며, 명소로 새집골, 옛 절터, 와포수에 희덤이 우뚝솟은 산이다.
합천호 푸른 물에 하봉, 중봉, 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 것같다고 수중매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황매산은
화강암 기암괴석과 소나무, 철쭉, 활엽수림이 어우러져
탈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 아래의 황매평전은 목장지대와 고산철쭉 자생지가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고찰인 염암사지(사적131호)가 있다.
모산재 위쪽 정상 바로 아래에 넓게 펼쳐진 황매평전은
초가을부터 드넓은 고원에 들국화가 어지럽게 피어난다.
모산재
황매산군립공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한다.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삼라만상의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바위산의 절경으로 이면서도,
주능선 부분은 풍화작용으로 인해 넓은 평지를 이루고
흙이 두텁게 깔려 있으며 숲이 우거져 있다.
산 북동쪽에는 바위 끝 부분이 갈라진 커다란 순결바위가 있는데,
평소 사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이 바위의 틈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돛대바위는 높은 쇠사다리 위의 넓은 암릉 끝에 돛대처럼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는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로 알려진 무지개터가 있고,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철쭉군락이 눈에 들어온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인기명산 [11위], 블랙야크 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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