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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 無等山 해발 1,187m ]
☞ 산 행 지 : 광주광역시 무등산 ☞ 산행일시 : 2019년 1월 27일 (일요일) 07시정각 ☞ 산행코스 : 원효사-옛길2구간-제철유원지-김덕령장군 유적-물통거리-목교-서석대-입석대-장불재 -중머리재-증심사-주차장 (약 10.7km) ☞ 산행시간 : 5시간30분(휴식시간포함) ☞ 준 비 물 : 따뜻한식수, 간식, 패딩옷,각자 개인 등산장비
무등산 정상엔 바다가 아닌 산정상 곳곳에는 하늘을 향해 거대한 돌기둥들이 우뚝 솟아난 주상절리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상절리란 용암이 밖으로 나와 갑자기 식으면서 수축현상에 의해 표면은 육각형과 같은 다각형이 되고 또한 그러한 수축이 수직방향으로도 진행되면서 형성된 돌기둥을 말한다. 무등산 주상절리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입석대와 서석대로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그 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입석대는 높이 10여m의 돌기둥 수십 개가 수직으로 하늘을 향해 솟아 있으며 그 모습과 위용이 아주 오래된 신전의 기둥 같다. 아울러 서석대는 높이 30m의 돌기둥이 촘촘하게 병풍처럼 서있으며 동서방향으로 길게 늘어선 서석대에 저녁노을이 비치면 대단한 장관이 펼쳐진다.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9000만 년 전 발생한 화산활동으로 형성되었으며 일반적인 주상절리대가 바다에 있는 것과 달리 무등산의 주상절리대는 산 정상에 있어 전 세계에서 유일한 지형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등산이라는 이름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인데,신라시대 때에는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시대부터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최고봉인 천왕봉 부근에는 기암괴석인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달하여 경치가 뛰어나고, 도시민의 휴식처이며,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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