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네요~ 제가 수정교회 온지 7년, 임마누엘 지휘를 맡은지 벌써 5년이 지났어요..
처음 시작할 때가 생각이 납니다
처음 지휘 제의를 받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에 처음엔 거절했었는데.. 대원분들도 많이 걱정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나이도 어리도 경험도 없는데.. 지금까지 함께 찬양할 수있었던 것은 대원분들의 배려와 사랑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부족하고 또 부족했는데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임마누엘찬양대는 다른 지휘자들 만나서 얘기할때도 제가 자신있게 자랑하는 찬양대였어요~ 앞으로 이런 찬양대를 만나기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한분 한분 얼굴을 떠올리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볼때 아쉽고 슬픈마음 가득하지만 그동안 주신 믿음과 사랑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떠납니다
오늘 주신 감사패도 제가 받을 자격이 되나 싶기도 한데..^^;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정말 감동받았어요 ㅜㅜ 앞으로 어느곳에서 사역하든지 임마누엘 잊지않고 처음 그 마음가짐 늘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지휘자가 되려고합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귀한 지휘자님과 함께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큰 영광 올려드리는 찬양대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첫댓글 지휘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해 한해 지나면서 서로 배려하고 신뢰하며 다저온 임마누엘 찬양대였던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정이 들었는데 임마누엘 모든 대원들도 참으로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떠나는 마음이 보내는 마음보다 더 부담스러운건
또 다른 새로운곳에서 임마누엘에 처음 부임할때 처럼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겠죠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모든것이 선하고 하름답게 이뤄질 것임을 믿습니다
권애영 지휘자님의 앞날에 건승이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만나 찬양할 날을 기대 합니다.주안에서 사랑합니다.제가 애영씨 팬인거 아시죠.ㅎㅎ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겸손히 대원들을 섬기며 최선을 다하셨던 모습이 선하네요
새로운 만남들을 통하여
새해도 풍성하고 훈훈한 결실의 사역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밴드도 참여해 주세요^^
2년 밖에 안된것 같구마는...5년 됬나...
애영 지휘자님과 함께 찬양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어디 가시든 잘~~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