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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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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sedae/223643611015
1신>> 신현준 “간증방송 진행자됐다…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뜻”
배우 신현준이 기독교 간증 방송의 진행자가 됐다는 기쁨을 배우 출신 정운택 선교사와 함께 나눴다.
신현준은 21일 인스타그램에 “CTS의 ‘내가매일기쁘게’ MC가 됐다”며 “정운택 선교사님이 첫 녹화를 함께해주었다”고 적었다. 그는 꽃다발을 들고 정 선교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신현준 “참 감사하고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며 “너무나 귀한 자리 맡겨 주셨는데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늘 기도하며 늘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략>>
2신>> 배우 신현준 “기도 습관 중요…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아”
2024 마가의다락방교회 겨울 영적무장집회서 간증
3신>> 절 들어간 신현준, 금단 현상에 쩔쩔 "이것만 빼줘"[아빠는 꽃중년][별별TV]
절에 들어간 배우 신현준이 금단 현상에 시달렸다.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현준, 김경미 부부가 삼남내 민준, 예준, 민서를 데리고 템플스테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 김경미 부부는 식사에 집중 못한 채 돌아다니는 삼남매 때문에 고민하다가 "밥상머리 교육을 해보자"며 절을 찾는다.
이들 가족이 찾은 곳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수도사. 이곳은 한국 사찰 음식 명장이자 수도사의 주지인 적문 스님이 있는 곳으로, 과거 신현준 부부와는 첫째 아들 민준이의 이유식 레시피를 전수한 인연이 있었다.
적문 스님은 다섯 식구가 가져온 속세의 짐을 모두 '번뇌옥'에 넣으라고 요청하고 신현준 역시 여러 영양제가 든 가방을 번뇌오겡 넣었다. 이후 이들은 수련복으로 갈아 입고 대나무 숲으로 향해 묵언 명상을 수행했다.
명상을 마친 후 신현준은 가족들 몰래 번뇌옥으로 향했다. 그는 "이건 꼭 꺼내야 한다"며 번뇌옥에 손가락을 넣었다.
하지만 이내 민준이와 예준이에게 이를 들킨 신현준은 손이 작은 아이들에게 "이것만 빼줘라. 식전약 먹어야 해서 그런다. 식전에 먹어줄 건 먹어야 한다"고 말하며 간절히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MC 김구라는 "저게 바로 마음의 불안이자 집착"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월부터 CTS의 간증 프로그램 ‘내가매일기쁘게’ MC를 맡으며 집회에서 간증도 하고 다니는 배우 신현준이,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온 가족 식구들이 절을 찾아 템플스테이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상의 번뇌(?)를 털어버리기 위해 ‘번뇌옥’에 속세의 짐을 모두 풀어 놓은 뒤에도 이에 집착하는 신현준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는데, 방송에서 유명한 연예인들이 종교인들을 자신의 팬으로 만들기 위해 신앙(종교)을 악세사리로 이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지만, ‘새롭게 하소서’의 MC를 맡고, 교회에서 간증을 하는 신현준이 절에 들어가 템플스테이를 하는 모습은 많이 충격적이다.
신현준이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불교인들까지 자신의 팬으로 만들기 위해 이런 방송에 출연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자칭) 기독교인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종교통합이 아름다운 모습인 것처럼 비춰지는 것이다.
“믿음대로 살지 못할 것이라면 차라리 믿는다는 말은 하지 마라”는 것이 평소 블로거가 성도들에게 강조하는 말인데, 신현준씨도 부디 믿음대로 살지 않을 것이라면, 어디 가서 기독교인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