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1. 바보 온달에게 평강공주는 말을 했다.
[당신은 바보가 아닙니다. 위대한 장군이 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이 말이 그의 잠재의식에 뿌리를 내리고 싹이 트기 시작했다. 그가 얼마나 위대한 장군이 되었는가는 우리의 역사가 증명한다.
그에게 평강공주의 암시가 없었던들 그는 바보에서 끝났을는지도 모른다.
잠재의식은 암시를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데 그것이 플러스암시건 마이너스암시건 상관없이 수용을 시켜 키워나간다.
요즘 나약한 청소년이 많아지고 이것이 가정의 문제뿐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비약이 된다.
어른들로부터 끊임없는 암시를 받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
[너는 왜 그 모양이니? 네 친구 영수는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 듣는데 너는 형편없구나!]
이 말은 자녀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서 한 말이지만 자녀는 형편없다는 감정적인 언어에만 집착이 된다.
(그래 나는 형편없어, 어차피 틀렸어)이렇게 해서 거목이 될 자녀가 말 한 마디에 잡목이 되어 버린다.
2. 홀어머니가 아들 6명을 모두 박사학위를 받게 교육을 시켜 장한 어머니상을 받게 되었다.
그는 자녀들이 속을 썩일 때도 [너희들은 훌륭하다. 언젠가는 큰 인물이 될 것을 믿는다.]하고 격려를 했다. 꿈에도 [돼먹지 않은 인간들아!]하고 야단치지는 않았던 것이다.
칭찬과 격려를 받고 자라난 아이들과 구박을 받고 자라난 아이들은 사고와 행동에서 판이한 결과를 보여준다.
칭찬이나 격려가 자기 암시가 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 적극적인 의지로 바뀌어 진다. 그러나 언제나 야단을 맞고 구박 속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그것이 역시 암시가 되어 폐쇄적이고 부정적이며 파괴적이고 빗나가는데 앞장서게 한다.
맹수를 조련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영국식과 독일식.
영국식 방법은 사랑으로 감화시키는 방법으로 시간은 걸리지만 아이들과도 잘 지내게 된다. 독일식 방법은 채찍으로 때리고 횃불로 위협을 하여 길을 들이는 것으로 상당히 빠른 시간에 길이 들긴 하지만 조련사가 한 눈 파는 순간 비호처럼 뛰어들어 몸을 문다는 것이다.
동물이 이럴진대 인간에 있어서야 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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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싶은 대로 된다. – 피그 말리온
- 피그 말리온 효과
누군가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나 기대, 예측이
그 대상에게 그대로 실현되는 경향을 말한다.
로젠탈 효과, 자성적 예언,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고도 한다.
간절히 바라면 그 소망은 이루어질 수 있다.
주문은 단지 그 소망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믿음을 주는 기대효과이다.
*바라는 대로 주라. - 황금률
*인생을 무한대로 돌릴 수 있다. - 뫼비우스의 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