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사자성어로 본 베트남 시장 접근법

[청석]

사자성어(四字成語)로 본 베트남 시장 접근법

박경원

1. 타산지석(他山之石)

다른 산의 돌이라도 나의 옥(玉)을 가는 데에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도 나의 지식과 인격을 닦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

베트남의 투자나 무역은 우리나라와 달리 부정확한 정보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런 경우 가장 확실한 방법 중에 하나는 베트남을 먼저 체험한 사람들의 경험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직접적인 조사와 간접 경험을 두루 활용한다.  그 중에서도 독서를 통한 간접체험은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커다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몇 권의 책을 추천한다. 반드시 필독을 권장한다.

반드시 읽어야 할 베트남 관련 추천도서

(1) 베트남근현대사 최병욱 창비 2008.10.27

(2) 베트남경영전략 소영일 지구문화사 2008.03.05

(3) 베트남 모르고 가면 큰코 다친다. 이칭근 에세이 2008.10.04

(4) 이것이 베트남이다 삼성경제연구소 포럼 베트남플라자 와이미디어 2007.01.20

(5) 떠오르는 베트남 강문영 비즈니스맵 2010.01.18

(6) 베트남투자실무가이드 코트라 코트라 2009.1

(7) 베트남 베트남사림들 부씬투이 지음 배양수 옮김 대원사 2003. 10. 30

2. 지피지기(知彼知己)

상대를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 적과 싸울 때 적의 실정과 나의 처지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손자병법)

 베트남의 무역과 투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접근과 결합이다.  원활한 사업의 진행을 위해서는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베트남인들은 걷기를 싷어 한다. 베트남인은 시간관념이 희박하다. 베트남 사람들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베트남 사람들은 거짓말을 잘 한다. 등의 이유는 무엇일까?

3. 역지사지(易地思之)

 처지(處地)를 서로 바꾸어 생각함이란 뜻으로, 상대방(相對方)의 처지(處地)에서 생각해봄

 일부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6, 70년대의 나를 또한 우리를 너무 빨리 망각하는 것이 아닌 지, 정체성에 심히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보다는 현실적으로 후진국이며 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도 장기간 한국과의 경제적 동반자 관계가 지속 될 것으로 사료된다. 아무 곳에서나 큰 소리로 떠드는 행위, 무조건 빠른 일처리를 위하여 불법을 당연시 여기는 행위, 이 나라는 되는 일이 없다는 발언 등은 지향하여야 합니다. 원활하지 못한 노사관계의 대부분은 문화적인 차이에서 기인합니다. 우리도 베트남의 현재와 같은 시절을 벗어난 지 얼마되지 않았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드시 참고 해야 할 베트남 관련 인터넷 사이트

(1)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주호치민총영사관

(2) KOTRA, 무역협회, 해외진출통합정보시스템(www.ois.go.kr)

(3)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중부지역한인회 홈페이지와 한인회보

(4) 주베트남한인미디어/ 베트남경제전문지 베트남투데이, 짜오베트남, 라이프플라자 등

(5) 삼성경제연구소 베트남플라자 포, 비나한인

(6) 포털 다음 카페/ 베트남투데이, viet hoa 베트남생활경제문화, 베트남 사랑하기, 오 인도차이나!

(7) 한. 아세안 센터 (wwww.aseankorea.org)

(8) 베트남관광청

4. 우보천리(牛步千里)

소걸음이 느려도 천리를 간다.

 베트남 투자와 무역은 우보천리와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여야 한다. 조급한 마음은 전체의 진행에 커다란 무리수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별히 베트남 사람들의 기질상 현실적인 실적이나 사업성과 없이는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적더라도 시작하고 멀리 보아야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기약 할 수 있다. “서두르는 자는 인내하는 자에게 지고 만다”라는 베트남의 속담은 베트남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동안 항상 간직해야 할 지침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한마디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 베트남 절대 도망가지 않습니다”

[프란체스카]

선생님, 어제 병원 진출 사업 model 및 마케팅 전략 등을 결정하면서 힘들게 힘들게 ... 고민했었는데...
이 글을 통해 뭔가 ... 생각의 전환의 시간을 주신 듯... 정말 감사합니다.

[청석]

프란체스카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