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질료적인 모든 것이 우리에게 기호이다.
2. 모든 종류의 언어단위는 관계를 나타내며, 따라서 하나의 현상도 역시 관계이다. 따라서 모든 것이 관계이다. 이 언어단위들은 음성적인 것이 아니며, 그것들은 사고에 의해 창조된 것이다.
3. 모든 언어 현상들은 관계들 사이의 관계이다.
* 페르디낭 드 소쉬르 : 언어 구조에 관한 페르디낭 드 소쉬르의 개념은 20세기 언어학의 진보와 언어학에 대한 접근 방식의 토대가 되었다. 소쉬르는 언어의 심리적·물리적 의지와 지능에 의한 개인적인 행위를 뜻하는 파롤과 영어처럼 특정 사회 속의 특정 시대에 존재하는 체계적 독립적 구조적 언어인 랑그의 개념을 도입했다. 파롤과 랑그의 구별은 생산 언어학 연구의 원동력이 되었고, 구조주의 언어학의 출발점으로 간주되었다. 학창시절에 쓴 〈인도유럽어 원시 모음 체계에 관한 논문〉에서 인도유럽어의 모음교체 가운데 가장 복잡한 'a'의 교체가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설명했다. 1901~13년 제네바대학교에서 언어학 교수로 일하면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소쉬르의 강의록과 자료를 모은 〈일반 언어학 강의〉가 사후에 제자들에 의해 출간되었다.
스위스의 언어학자로 근대 구조주의 언어학의 시조로 불린다. 언어 구조에 관한 페르디낭 드 소쉬르의 개념은 20세기 언어학의 진보와 언어학에 대한 접근 방식의 토대가 되었다. 학창시절에 이미 〈인도유럽어 원시 모음 체계에 관한 논문 Méeoire sur le système primitif des voyelles dans les langues indo-#128péennes〉(1879)으로 비교언어학에 크게 이바지하여 명성을 얻었다. 여기에서 소쉬르는 인도유럽어의 모음교체 가운데 가장 복잡한 'a'의 교체가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설명했다.
다른 책은 전혀 쓰지 않았지만, 1881~91년에 파리의 에콜 데 조트 제튀드(고등사범학교)에서 강사로 일했고, 제네바대학교에서 인도유럽어 언어학과 산스크리트 교수(1901~13) 및 일반 언어학 교수(1907~13)로 일하면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페르디낭 드 소쉬르의 제자인 샤를 바이와 알베르 세슈에가 그의 강의록과 그밖의 자료를 모아서 펴낸 〈일반 언어학 강의 Cours de linguistique générale〉(1916)는 사후에 그의 이름으로 발행되었다. 이 저서의 출판은 흔히 20세기 언어학의 출발점으로 간주된다.
페르디낭 드 소쉬르는 언어를 사회 현상으로 생각해야 하며 언어는 어떤 특정한 시대에 존재하기 때문에 공시적으로, 또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통시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구조적인 체계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소쉬르는 언어 연구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 방식을 확립했고, 각 접근 방식의 원칙과 방법론은 변별적이며 상호 배타적이라고 주장했다.
페르디낭 드 소쉬르는 또한 오늘날 언어학에서 흔히 쓰이게 된 2가지 용어, 즉 언어의 심리적·물리적 의지와 지능에 의한 개인적인 행위를 뜻하는 '파롤'(parole)과 영어처럼 특정 사회 속의 특정 시대에 존재하는 체계적이며 독립적이고 구조적인 언어인 '랑그'(langue)의 개념을 도입했다. 파롤과 랑그의 구별은 결국 생산 언어학 연구의 원동력이 되었고, 구조주의 언어학의 출발점으로 간주되었다.
조너선 D. 쿨러의 〈페르디낭 드 소쉬르 Ferdinand de Saussure〉(1977)는 이 언어학자의 이론을 탐구하고, 그 이론이 의미론에서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랑하는 회원님!
언제나처럼 다시 찾아온 월요일이자, 4월의 마지막 주를 어떻게 시작하고 계시는가요? 코로나 제한도 오늘부터 상당부분 해제되었으니, 이제부터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이나 지인분들도 만나보시길 바라며, 이럴 때 친구는 자신의 인격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젊은이들은 친구에게서 어떤 부탁을 받으면 여간해서 냉정하게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하는 법이다. 만약 싫다고 하면 체면을 깍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또한, 상대편 친구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때론 친구의 청을 거절했다고 해서 그 그룹에서 따돌림을 달할까 염려가 되기도 할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드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사실 상대방의 뜻을 존중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기쁘게 해주려는 생각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 사이라면, 이런 염려들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