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Tribute to Sibelius (시벨리우스를 찬사하며) ----------------------------------------------
1일(화) 12. 시벨리우스를 찬사하며
8일, 15일, 22일, 29일(화) *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 강주헌 옮김 / 김영사
7월 8일(화)~29일(화)
<책소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인류 문명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전해온 그의 대표작이자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를 새 번역, 새 편집으로 만난다.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한가? 왜 어떤 민족은 다른 민족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이 되었는가? 생물학, 지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장대한 인류사를 풀어내며 오늘날 현대 세계가 불평등한 원인을 종합 규명한 혁신적 저작. 출간 25년 기념 뉴에디션에는 2023년 저자 특별서문과 서울대 인류학과 박한선 교수의 해제, 새 서문과 후기를 수록해 풍성한 읽을거리를 더했다.
[12편] 시벨리우스를 찬사하며 Tribute to Sibelius 핀란드가 낳은 가장 고명한 작곡가 쟌 시벨리우스는 조국이 정치적으로는 제정러시아에 문화적으로는 스웨덴에 지배되고 있던 시대에 자랐습니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는 핀란드의 민족주의자의 마음을 깊이 움직여 그 때문에 제정러시아는 콘서트에서의 연주를 금지할 정도였습니다. “핀란디아”는 핀란드 독립을 위하여 수 천 번의 연설이나 유인물보다도 큰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