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선배시민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관하여
Ⅰ. 목적
- 인간은 빵과 장미를 권리로 획득해야 합니다. 빵은 생존과 장미는 실존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빵과 장미를 권리로 보장하려는 것이 시민권과 인권 사상입니다. 따라서 본 강좌는 인간과 시민의 권리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고민하고자 합니다.
선배시민은 빵과 장미를 권리로 자각하고 내공간에서 나다운 실천을 통해 돌봄의 대상에서 돌봄의 주체가 되려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본 강좌는 시민권과 인권의 맥락에서 선배시민을 규정하고 선배시민의 실천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Ⅱ. 커리큘럼(일요일 오후 1시~3시)
NO | 날짜 |
| 내용 | 강사 |
1 | 11/17 | 인간에 대한 질문 | 우화로 보는 인권 이야기 | 유범상 |
2 | 12/15 | 생각하는가 생각당하는가 | 고상진 |
3 | 12/22 | 선배시민과 인권 | No人에서 선배시민으로 | 유해숙 |
4 | 1/5 | 영화로 보는 돌봄 이야기 | 이현숙 |
5 | 1/12 | 선배시민의 실천 | 선배시민의 실천, 돌봄의 대상에서 주체로 | 신명희 |
6 | 1/19 | 내 공간에서 나답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고상진 |
※ 참고자료
- 『선배시민, 시민으로 당당하게 늙어가기』(유범상·유해숙. 마북. 2022).
- 『우리는 선배시민의 길을 만든다』(유범상‧중원노인복지관. 마북. 2023)
-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유범상. 마북. 2023)
※ 참고 영상
- 나눔의 예술 6강 (유범상, 이현숙, 김영애)
- 나눔의 권리 6강 (유범상, 이현숙, 김영애)
Ⅲ. 선배시민교육의 관점
○ 관점
노인은 선배시민으로 호명함. 노인은 한 국가의 일원인 시민이고, 연령이 많고 경험 및 지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이라고 할 수 있음.
선배시민은 인구학적인 연령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특정 고령층을 의미하지 않음. 즉 노인은 자식과 손주에게 선배이고, 자식은 손주에게 선배임. 따라서 선배시민에서 선배가 아니라 시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 이런 점에서 선배는 시민선배을 의미함.
따라서 노인은 민주주의 체제의 주체라고 할 수 있고, 당연히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에 대해 교육받고 공동체에 나아가 실천하는 존재임.
이런 맥락에서 민주시민교육은 선배시민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함. 따라서 시민성을 중심으로 노인에게 알맞은 교육을 모색하는 것이 선배시민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음.
○ 선배시민 선언과 선배시민 교육의 목표
선배시민 교육의 목표는 무엇일까? <선배시민 선언문>에 잘 나타나 있음. 선언문 1항은 선배시민의 정체성, 2항은 선배시민이 꿈꾸는 공동체의 상, 3항은 선배시민의 실천 방향을 담고 있음.
선배시민 선언문 우리는 선배시민이다. 우리는 선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