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기행] - 8월의 설악산 봉정암, 그리고 소청

[장군(장한희)]

[우리나라 절경기행] - 8월의 설악산 봉정암, 그리고 소청

설악산 봉정암

봉황이 부처님의 이마로 사라졌다하여 붙여진 이름 봉정암.

백담사(百潭寺)의 부속암자로서 대표적 불교 성지인 5대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중의 하나로 불교신도들의 순례지로도 유명하다.

설악산 해발 1,240m고지에 643년(선덕여왕12년)에 자장(慈藏)율사가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가지고 귀국하여, 이곳에서 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하였다고 한다.

백담사를 출발하여 영시암, 수렴동대피소, 수렴동계곡, 구곡담계곡, 봉정암, 그리고 소청까지 1박2일의 여정으로 지난 5월 대청봉에 이어 8월의 설악에 오르다.

오르는 계곡의 비경들, 쌍용폭포, 용아폭포, 관음폭포, 만수폭포 등이 첫째날 쏟아진 폭우에 힘찬 물줄기를 쏫아낸다. 그리고 소청에서 바라본 일몰.

이튿날 아침 봉정암 사리탑 정상에서 바라본 내설악의 비경, 용아장성과 가야동계곡, 공룡능선의 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찬주(이찬주)]

와우~~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