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The Sound of an Orchestra(관현악단의 소리) ----------------------------------------------
2일(화) 18. 라틴 아메리카의 정신
9일(화) 19. 재즈로의 여행
16일(화) 20. 관현악단의 소리
23일(화) *레너드 번스타인/배리 셀즈
30일(화) 공연관람(부산관악대축제)
● 레너드 번스타인
배리 셀즈 지음 / 함규진 옮김 / 심산
9월 23일(화)
<책소개>
뉴욕 필하모닉의 황금기를 이룩하고, 이스라엘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을 이끈 20세기 당대 최고의 마에스트로 레너드 번스타인 전기. 한 음악가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한 단순한 전기는 아니다. 원서의 부제처럼 이 책은 그의 '정치적 삶'을 다루고 있으며, 레너드 번스타인이 이룩한 놀라운 업적을 처음으로 그의 진보적 정치활동과 연결 지어 보여준다.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가의 일생을 샅샅이 다룬다. 한 시대의 총체적 조망을 통해 그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아간 한 인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히며, 중요하지만 종종 간과되어온 미국의 문화와 정치권력 사이의 관계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대략 10년 단위로 나누어 서술한 이 책은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번스타인의 정치 활동과 그것이 그의 음악에 미친 영향을 다루며, 마지막 장에서는 번스타인이 불멸의 작품을 작곡하고 싶었던 꿈을 이루지 못한 이유를 고찰함으로써, 미국 정치 문화의 굴곡이 인간 번스타인에게, 그리고 음악가 번스타인에게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18편] 라틴 아메리카의 정신 The Latin American Spirit 라틴아메리카의 리듬의 근저를 이루는 비트에는 복잡한 비트가 더해져 성립되고 있습니다. 라틴아메리카 음악의 “칼라”는 마라카스나 크라베스, 표주박, 막대기, 봉고라고 하는 악기로부터 얻어진 것입니다. 더욱이 “멜로디”는 인디오나 아프리카, 스페인, 포루투갈의 민속음악으로부터 도입하고 있습니다. 중남미 음악의 생생한 울림은 이와 같은 요소가 절묘하게 짜이고 겹쳐져서 생겨납니다.
[19편] 재즈로의 여행 Jazz in the Concert Hall 재즈는 미국사람 마음 깊숙이 파고들어 포크뮤직이나 심포닉한 음악에도 영향을 주어 오고 있습니다. 이 프로에서는 미국의 작곡가 칸사 슈라의 작품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피터와 늑대”의 재즈판이라고 할 수 있는 곡입니다. 재즈와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20편] 관현악단의 소리 The Sound of an Orchestra 위대한 오케스트라는 그 독자의 울림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오케스트라를 위대하게 하는 것은 곡에 따라 또는 시대에 따라 마음대로 변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작곡가는 누구든지 독특한 울림을 갖고 있으므로 오케스트라가 힘을 다해야 하는 것은 그 울림을 재현하는 일입니다. 이 프로에서는 위대한 오케스트라가 어떻게 그것을 실천하고 어떻게 흔히 있을 수 있는 음악상의 “죄”를 범하지 않고 지나는가를 검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