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빈곤철폐의날 기념 토론회
<공영장례 조례 시행 3년, 성과와 과제>
일시 : 2025년 10월 27일(월) 저녁 7시
장소 : 부산역유라시아플랫폼 B동 109호
시민이 만든 제도, 시민이 만들어 가는 제도
‘부산광역시 공영장례 조례’는 부산반빈곤센터와 여러 시민사회의 조례 제정 운동과 2021년 정책토론회를 통하여 제정됐고, 2022년 6월 말 본격 시행했습니다. 센터는 이후 부산시민 공영장례 조문단을 5기까지 양성하여, 시민 조문단과 함께 제도의 실효성 제고 및 공동체적 장례문화의 확산을 위해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조문단은 현장에서 발견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개선해 왔고, 올해는 작년에 이어 16개 구군 장례식장의 장애인 접근성 재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결과보고와 더불어 3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아직도 남은 과제에 관해 토론하고자 합니다. 실증적인 근거를 통해 제도개선을 촉구하고자 하며 특히 올해 2월, 부산 전역으로 확대된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제도’등이 생전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데 있어서 어떤 한계가 있는지 살펴보고 대안을 토론하고자 합니다. 모든 시민의 애도할/애도 받을 권리를 위해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십시요.
진행순서
● 발제 공영장례 조례 시행 3년, 성과와 과제 (부산반빈곤센터 임기헌 활동가)
● 토론1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신청제도의 한계와 대안
(건강사회복지연대 이성한 사무처장)
● 토론2 부산시 장례식장 접근성 전수조사 결과발표 및 과제
(부산시민 공영장례 조문단 안정숙 단원)
● 토론3 당사자의 입장에서 본 공영장례와 공동체적 관계망 구축
(영화숙재생원피해생존자협의회 손석주 대표)
● 질의 응답 및 전체 토론
주최 2025년 1017빈곤철폐의날 부산조직위원회
주관 부산반빈곤센터 부산시민공영장례조문단 건강사회복지연대 법률사무소시소 영화숙재생원피해생존자협의회
문의 051)645-0418
지원 아름다운재단
신청 bit.ly/공영장례토론회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