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母岳山]796m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모악산은
전주, 김제 일원의 근교 산으로, 유명한 금산사와 함께
이 고장 사람들의 당일 산행지로 각광 받는 산이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금평저수지·안덕저수지와
불선제·중인제·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든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인기명산 [65위], 블랙야크 100대 명산
고덕산 603m
고덕산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모악산과 함께 전주시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북쪽을 향해 말발꿉모양을 하고 있는 흙산처럼 보이지만
곳곳에 멋진 암벽이 있으며 정상은 넓고 평평하다.
조망은 우수하여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데 북쪽으로는 전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 뒤로 드넓은 평야에 봉긋이 솟아있는 익산의 미륵산이 바라다 보인다.
서남쪽으로는 모악산과 그 아래로 구이저수지가 그림처럼 다가오고
북동쪽으로는 우뚝 솟은 연석산과 운장산 정상이 조망되며 그 오른쪽으로
멀리 마이산이 보이는 등 진안군의 고산준령(高山峻嶺)이 위엄있게 다가온다.
그리고 북동쪽 능선 끝부분에는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쌓고 임진왜란 때
다시 축성된 둘레 약 3km의 남고산성(사적 제294호)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왼쪽 아래로는 서기668년 명덕화상이 창건했다는 남고사(南固寺)가 있다.
이외에도 삼경사와 관성묘 등 다양한 문화유적이 숨어 있어
고덕산 전주 불교문화의 중심지라고 한다.
고덕산 이라는 이름은 "높을 고(高), 덕 덕(德)"자인데,
이름에 대한 정확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블랙야크 명산100+(플러스)
장수 팔공산1,151m
팔공산은 주변에 역사와 성인의 자취가 많이 남아 있어 성적산이라고 불리었으며,
원효와 의상이 이 산에 들어와 8명의 승려를 가르치며 함께 머문 까닭에
팔공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북쪽에 성수산과 마이산, 동쪽에 장안산이 솟아있고 동쪽 계곡에 팔성사,
남쪽에 함미성 등의 명승고적이 있다.
서쪽 기슭의 마령치를 넘는 지방도가 진안군과 장수군을 연결한다.
블랙야크 명산100+
* 사진봉사 : 운명지기대장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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