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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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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갈 때 우리도"...연쇄 탈퇴 조짐에 유엔기구 '비상' [지금이뉴스]
백악관에 복귀한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하자마자 유엔 인권이사회(UNHRC)를 비롯한 주요 국제 기구에서 미국의 탈퇴를 결정하자 일부 국가가 이에 가세하면서 유엔 기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르헨티나 등 평소 인권문제 등으로 유엔과 갈등을 빚어왔거나, 보건·기후변화 등 국제적 현안 대응에 협력하라는 요구를 내정 간섭이라는 시각을 보이던 국가들이 미국의 앞장에 곧장 유엔 기구 흔들기에 동참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취임 직후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한다는 서면 통지서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측에 보낼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2023년 기준 59억6천만t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미국은 세계 두번째 온실가스 배출국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같은달 22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유엔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이어 이달 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 직전 UNHRC 및 UNRWA 탈퇴와 유네스코(UNESCO) 재참여 검토를 명령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유엔이 자신들을 지속적으로 비난하고 반유대주의를 조장한다고 주장해왔으며, UNRWA를 테러단체로 지정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스라엘도 UNHRC 불참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도 WHO 탈퇴를 공식화했으며, 파리기후협정 탈퇴도 검토 중입니다.
트럼프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미국의 지원이 세계 안보를 증진시켜 왔다"며 유엔과의 협력 지속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과의 관계를 관리하려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트럼프가 취임 직후부터 세계정부주의자들의 기후변화 어젠더를 이끌고 있는 파리기후협정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탈퇴하고, 지난 코로나 사태 당시 ID 2020이라는 이름으로 통제 사회(짐승의 표 시스템)를 구축하려 했던 유엔의 세계보건기구(WHO)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 확장에 앞장서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UNHRC)를 탈퇴한다는 발표를 하고, 아르헨티나와 이스라엘 등에서 이런 트럼프의 결정에 가세하면서 유엔 기구에 비상이 걸렸다.
2차 대전 직후 루시퍼 숭배자들이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는 세계정부를 완성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유엔의 여러 기구들이 트럼프라는 깡패를 만나 좌초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 것인데,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세계 기구라면 창세기 11장에 등장하는 바벨탑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노아의 홍수 심판 이후 하나님은 노아와 그 후손들에게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창 9:11)라는 약속과 함께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창 9:7)는 명령을 주셨는데, 홍수 이후로 땅에서 번성한 사람들이 이 명령을 어기고 시날 평지에 모여 건설한 대(tower) 모양의 도시가 바로 바벨탑이다.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않으리라”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서 흩어짐을 면하자”(창 11:4)하며 쌓아 올린 바벨탑 자체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신앙의 상징인데, 이런 인간의 사악한 계획을 무너뜨리기 위해 하나님이 인간의 구음(언어)를 나누어 구음이 다른 족속별로 흩어져 살게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각 족속들에게 주신 언어를 따라 나라를 세우고 흩어져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인데, 이런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여 만든 국제기구가 바로 UN인 것이고, 이런 UN이 궁극적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세상이 바로 현대판 니므롯이라고 할 수 있는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는 세계정부(적그리스도의 나라)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UN의 기구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트럼프의 결정들은 단순한 정치적인 공세가 아니라, 바벨탑(세계정부)을 무너뜨리기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이 시도가 어느 정도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세계정부주의자들의 입장에선 한 손에 망치를 든 트럼프는 악몽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데살로니가후서 2장 7,8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