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24 갑진년 청룡의 해 1월1일 월요일 아침
드뎌 2023 사라지고
2024 첫날 용의 해가
승천하네요
아침 8시15분
앞마당에서 바라본
윗집 할매네 옆산의 소나무 사이로 일출이
울리 3주만에 시동을 거는데
그동안 날도 추웠고 눈도 많이왔고 조마조마
걸리면 효자
스타트 엔진 오케이 땡큐
라이딩 준비하고
울리 꺼내고
오랫만에 인디 500 가죽자켓에
청바지로
2008 스타지스도 생각나고
2006 팻보이 클럽도 생각나고
2015 아메리카 일주도 생각나고
세도나 사진 찍어주며 한마디
이제 7학년8반 그나이에
할리데이비슨 오도방으로
무거운 울트라 타는 사람은 당신밖에 없을걸
메이비 그럴수도
어디로 가냐고
점심은 바베큐라고
조심히 다녀오라고
가까운 임자도로 간다고 하고
9시 30분 출발
3주만에 타는 울리
금방 적응하며
라이딩을 즐겨
나가자 마자 흐릿한 바다
무안에서
천사섬 신안으로 들어가
울리 온도계는 F 30도 정도
영하 1도
체감은 영하 5도 정도
신나게 컨츄리 로드를 달려
지도 지나고
국도 24번 서부종점 임자도로
임자 2대교 지나고
수도 지나고
임자 1대교 지나고
임자도로 들어가
임자 대광해수욕장으로 달려
대광비치 입구
매년 4월 츄립 축제열리는
네델란드 마을 풍차들
대광비치 울리
지정 주차장 자리
일찍와서인지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
민어상은 변함없이 그자리에
올해는 민어가 용처럼 승천하는것 같이 느겨져
한바퀴 돌아주고
임금에게 왜 진상을
지들이 먹지
노예 근성인가
여름엔 민어
겨울엔 숭어
둘다 맛 주겨주지
바닷가로 나가
황마상 앞에
2024 새해에는
제발 싸우지들 말고 배려를 기원하며
만세
휴대폰 삼매경
엘파소
2024 정월 초하루
임자도 대광비치 인증을
비치를 한바퀴
국내 최장해변 12 km
이 지구상에
니땅 내땅이 어딧고
니바다 내바다가 어딧고
니하늘 내하늘이 어딧나
잠시 지구에 멈춰가다 죽어가는 인간들
누구나 땅도 바다도 하늘도 맘대로 다닐수있는거지
이거시 지구인의 원초적 운명이고 사명
San Francsico Giants 털모자
이종범 아들 이정후 선수가
SFG 와 계약했다고
그래도 아직까지는 이종범이 더 낳은듯
해태타이거스 바람의 아들 이종범
강남 노보텔 호텔 헬스클럽에서 운동도 하고 예절바른 친구로
이제 아들이 미쿡에서 실력발휘를 기대해
금년엔 풋볼에 이어 MLB 시청도계획을
돌아갈려고 나오니
갑자기 인파가 몰려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져
눈이라도 올듯
스트롤을 땡겨
다시 임자대교 건너고
신안군을 나와
무안군 별장으로
무사 도착
바로 옷갈아입고
숯불 피고
썬룸에 바베큐 준비를
반주는 죠니워카
충청도 예산 참숯
강원도 횡성 숯보다 좋아
튀지를 않아
세도나가 분당 이마트에서 사왔다는 등심
600gr 20온스가 넘어
세도나 쉐프
실력 발휘를
등심은 텍사스 로드하우스
스테이크 보다 맛있어
Oh Happy Day
후식
할꼰 횐님들
2024 갑진년 새해
모두모두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카페 게시글
라이딩 앨범
2024 갑진년 새해 첫날 번개라이딩
엘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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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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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24 새해 첫날 라이딩 무사히 잘 마치고 바베큐로 갑진년 한해를 시작하네요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