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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13장 ★
(13: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창 13:1) So Abram went up from Egypt to the Negev, with his wife and everything he had, and Lot went with him. (2) Abram had become very wealthy in livestock and in silver and gold. (3) From the Negev he went from place to place until he came to Bethel, to the place between Bethel and Ai where his tent had been earlier (4) and where he had first built an altar. There Abram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5) Now Lot, who was moving about with Abram, also had flocks and herds and tents. (6) But the land could not support them while they stayed together, for their possessions were so great that they were not able to stay together. (7) And quarreling arose between Abram's herdsmen and the herdsmen of Lot. The Canaanites and Perizzites were also living in the land at that time. (8) So Abram said to Lot, "Let's not have any quarreling between you and me, or between your herdsmen and mine, for we are brothers. (9) Is not the whole land before you? Let's part company. If you go to the left, I'll go to the right; if you go to the right, I'll go to the left." (10) Lot looked up and saw that the whole plain of the Jordan was well watered, like the garden of the Lord, like the land of Egypt, toward Zoar. (This was before the Lord destroyed Sodom and Gomorrah.) (11) So Lot chose for himself the whole plain of the Jordan and set out toward the east. The two men parted company; (12) Abram lived in the land of Canaan, while Lot lived among the cities of the plain and pitched his tents near Sodom. (13) Now the men of Sodom were wicked and were sinning greatly against the Lord. (14) The Lord said to Abram after Lot had parted from him, "Lift up your eyes from where you are and look north and south, east and west. (15) All the land that you see I will give to you and your offspring forever. (16) I will make your offspring like the dust of the earth, so that if anyone could count the dust, then your offspring could be counted. (17) Go, walk through the length and breadth of the land, for I am giving it to you." (18) So Abram moved his tents and went to live near the great trees of Mamre at Hebron, where he built an altar to the Lord.
1. 본문 탐구 [B.C. 1918년경]
13장 개요) 애굽에서 실패한 아브람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나안으로 돌아왔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시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표면상 아브람과 롯의 목자들 간(間)의 분쟁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두 사람의 근본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즉, 아브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았지만, 롯은 인본주의적 성향이 더 강하였다. 이에 아브람은 롯과 분가함으로 분쟁을 해결하였다. 롯이 소돔을 택한 것은 육신의 안목을 쫓은 자신을 위한 선택이었다. 반면 아브람은 하나님을 위한 선택을 했는데, 하나님은 그런 아브람에게 재차 축복을 약속하셨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15쪽]
1~9) 아브람의 가나안 귀환
1~4) 본문은 자신의 생명보존을 위해 약속의 땅 가나안을 떠났던 아브람이 세상의 상징 애굽에서 치욕적인 실패를 경험하고 막대한 신앙의 손실을 입은 채 첫 신앙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처음 단을 쌓았던 믿음의 장소 벧엘로 회귀하는 기록이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5쪽]
1) 롯과 함께 : 애굽에서도 전혀 언급이 없던 롯이 여기서 다시 나타난다. 이것은 아브람과의 언약 관계 속에서만 롯의 역할과 운명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5쪽]
1) 네게브 : ‘황무지’의 뜻. 이스라엘 남부지역을 일컫으며, 거의 전 지역이 네게브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스라엘 국토의 약 60%를 차지한다. [그말씀, 두란노, 2015년 6월호, 100쪽]
1절) 창 12:9,10,20 (애굽); 창 12:4,5; 14:12,26 (롯)
(창 12:9,10,20)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10)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20)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 아내와 그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창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창 14:12,16)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왔더라
2) 가축 (개역한글 : 육축(六畜)) : (개역한글) 집에서 기르는 대표적인 여섯 가지 가축《소·말·돼지·양·닭·개를 이름》.
2) 풍부(豐富) : 넉넉하고 많음
2절) 창 12:16; 24:35 (풍부)
(창 12:16) 이에 바로가 그를 인하여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
(창 24:35)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시되 우양과 은금과 노비와 약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3) 길을 떠나 (개역한글 : 발행(發行)하여)
3) 벧엘 : (히) ‘베트 엘’. ‘하나님의 집’. 예루살렘 북쪽 약 19km 지점의 성읍. 원지명은 ‘루스’.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은 이래, 이스라엘의 신앙의 고향이라 불릴만큼 많은 신앙 행적이 이곳에 남겨졌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16쪽]
3) 장막(帳幕) : 한데에서 볕 또는 비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둘러치는 막.
3절) 창 12:8,9 (벧엘)
(창 12:8,9)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4)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아브람이 애굽에서의 지난날을 회개하면서, 찬송과 감사로 진실한 기도를 드리고 새 삶에의 결의를 다지면서 참된 신앙 고백을 했다는 말이다(시 18:49).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5쪽]
4절) 창 4:26; 12:7,8; 왕상 18:36,37 (제단); 시 18:49,50 (찬송)
(창 4: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 12:7,8)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왕상 18:36,37)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시 18:49,50)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50)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영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5~13) 벧엘에서 신앙을 회복한 아브람에게 곧바로 시험이 닥쳐왔다. 그 시험은 세상적인 부요함을 좇는 조카 롯과의 분규였다. 이기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생명보존만을 위해 아내의 순결까지 위험에 빠뜨린 애굽에서의 시절을 생각하면, 자신의 전 재산의 사활(死活)이 걸린 목초지의 선택권 문제는 분명 큰 시험이었다. 그러나 아브람은 자신의 엄청난 잘못에도 불구하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이 시험을 화평하게 극복한다. 즉, 당연한 자신의 이권을 포기하는 자기 희생적 제안(9절)을 제시함으로써 세상적 안일보다 하나님의 약속과 제단이 있는 가나안 땅을 고수한 것이다. 실로 아브람이 버리면서 얻는(마 10:39) 믿음의 모범을 보인 화평의 제안은 자기 희생적 양보를 의미하는 만고의 금언(金言)이 되었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5쪽]
5) 장막(帳幕) : 한데에서 볕 또는 비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둘러치는 막.
5절) 창 12:4,5 (롯); 마 10:39 (포기)
(창 12:4,5)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마 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6) 동거(同居) : 한집이나 한방에서 같이 삶. 본 절은, 한 장소에서 거주하는 것을 가리킨다.
6) 넉넉하다 (개역한글 : 용납(容納)하다) : (개역한글) 너그러운 마음으로 남의 말이나 행동을 받아들이다.
6) 그 땅이 … 못하였으니 : 아브람과 롯의 가축이 급속히 늘어나는 데다가 가나안 땅에 기근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아브람과 롯의 가축을 한곳에서 방목하기에는 물과 목초가 부족하였다. 이 때문에 아브람과 롯은 헤어져서 각자 생활 터전을 찾게 되었다.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15쪽]
6) 소유(所有) : 가지고 있음 또는 그 물건.
6절) 창 12:6,7 (땅)
(창 12:6,7)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7) 목자(牧者) : 양을 치는 사람.
7) 브리스 사람 : 가나안의 초기 거민 가운데 한 종족이며, 하나님 시대에도 가나안 땅에 거주했다.
7)(새번역) 아브람의 집짐승을 치는 목자들과 롯의 집짐승을 치는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곤 하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도 살고 있었다. (쉬운성경)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KJV)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들과 롯의 가축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고 또 그때에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도 그 땅에 거하였더라. (공동번역) 그래서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 싸움이 잦았다. 그 때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즈 사람들이 그 땅에 살고 있던 때였다.
7절) 창 26:20; 약 4:1 (다툼); 창 10:19; 15:20,21 (가나안 족속)
(창 26:20)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가로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을 인하여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약 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창 10:19) 가나안의 지경은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창 15:20,21)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8) 친족(親族) (개역한글 : 골육(骨肉)) : (개역한글) ‘골육지친(骨肉之親)’의 준말.
8) 한 친족(골육) : ‘형제’, 곧 ‘친척’이라는 뜻이다. 아들이 없는 아브라함에게는 아버지를 잃은 롯이 아들이나 다름이 없었을 것이다. 한 친척.
8절) 잠 15:18 (중지)
(잠 15: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10~13) 롯의 선택
10,11) 롯은 아브람의 조카로 하란을 떠난 이래 줄곧 그의 영향권 아래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자신의 후견인이요 보호자인 아브람에게 아들과 같은 의무를 이행해야 될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세속적 이해 관계에 따라 아름다운 땅, 풍부한 초장과 물, 주민들의 번영에 이끌리어 이기적 선택을 한다. 그에게는 아직도 세속적이고 물질 중심적인 애굽의 정신이 남아 있었다. 따라서 그의 이런 배은망덕한 불신앙적 선택은 후에 비참한 결과(포로 신세, 도시와 가산의 몰락, 아내와 사위의 상실, 딸과의 불륜 등)를 초래한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16쪽]
10) 요단 지역 : (히) ‘킬카르 하아르덴’. 요단 강 하류에서 사해 근방까지 형성되어 있는 비옥한 저지대를 일컫는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16쪽]
10) 롯이 … 바라본즉 : 롯은 믿음의 눈이 아닌 탐심의 눈으로 살펴본 후, 물이 풍부한 요단 들을 택하였다. 그러나 그가 정착한 새 터전인 소돔은 죄악의 도성이었다. 탐욕을 좇았던 롯은 그 후 전쟁 포로가 되기도 했으며(창 14:1~12),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 불 심판이 내릴 때 전(全) 재산과 아내를 잃고 두 딸과 함께 간신히 생명만을 건지게 되었다(창 19:24~29).
10) 소알 : 요단 저지(低地)의 성읍이다. ‘벨라’라고도 불리웠다(창 14:2,8).
10) 여호와의 동산 : 아름답고 비옥한 땅을 나타낸다. 고대 히브리인들은 가장 훌륭한 것, 가잔 큰 것, 가장 아름다운 것을 말할 때에는 흔히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렀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15쪽]
10) 여호와의 … 같았더라 : ‘여호와의 동산’은 에덴 동산을 가리킨다. 네 강의 발원지인(창 2:10~14) 에덴 동산이나 수량이 풍부한 나일강이 흐르는 애굽은 비옥한 땅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롯이 보기에 요단강의 물을 공급받는 요단 들 역시 에덴 동산이나 애굽에 견줄 만큼 비옥한 땅으로 여겨졌다.
10절) 창 2:10~14; 사 51:3 (에덴 동산); 창 14:1~12; 19:24~29 (롯); 신 34:3 (소알)
(창 2:10~14)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중략~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사 51:3) 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움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창 14:1~12)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2)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중략~ (12)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창 19:24~29)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 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중략~ (29)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신 34:3) 남방과 종려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11절) 창 36:6,7 (헤어짐)
(창 36:6,7)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 동생 야곱을 떠나 타처로 갔으니 (7)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의 우거한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인하여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
12) 소돔 : (히) ‘쎄돔’. ‘큰 화재’. 사해 남부 싯딤골짜기에 있었던 도시. 아브라함 때에 멸망해 사해 밑으로 잠겼다. 죄악(부패)과 심판을 상징하는 곳.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16쪽]
12절) 창 19:29; 벧후 2:7,8 (소돔)
(창 19:29)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벧후 2:7,8)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13절) 창 18:20,21; 19:5 (죄악)
(창 18:20,21)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창 19: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14~17) 아브람의 헤브론 이주
14~17) 롯이 떠난 후에야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축복의 길을 보여주셨다. 그 방법은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바라보는 ‘바라봄의 법칙’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믿음의 눈으로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게 하시고 보이는 그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 아브람같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받게 된다.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16쪽]
14) 눈을 들어 … 바라보라 : 믿음과 소망의 눈으로 약속의 땅을 바라보라.
14절) 창 13:11 (헤어짐); 창 28:14; 눅 13:29 (동서남북)
(창 13: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창 28: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눅 13: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15절) 창 12:7; 행 7:5 (기업)
(창 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고
(행 7: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큼도 유업을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저와 저의 씨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16) 티끌 : (히) ‘아파트’. ‘먼지, 가루, 흙’이란 뜻. 엄청난 숫자의 양을 상징한다. 하늘의 ‘별’, 해변의 ‘모래’와 유사한 표현이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16쪽]
16) 네 자손이 … 같게 하리니 : 이것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창 12:2)는 약속의 말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식이 없던 아브람에게 있어서 이 말씀은 기쁨과 소망의 약속인 동기에 믿음 없이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약속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바다의 모래같이 번성시키심으로 이 약속을 신실하게 성취하셨다(왕상 4:20).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들이 온 세상에 충만하게 된 것도 이 약속의 성취로 볼 수 있다(갈 3:7).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16쪽]
16절) 창 12:2; 15:5; 16:10; 22:17; 32:12; 왕상 4:20; 갈 3:7 (언약); 창 18:27 (티끌)
(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 15: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 16: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창 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창 32: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왕상 4:20)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갈 3: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
(창 18:27)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17) 종(縱)과 횡(橫) : 세로와 가로. 남북과 동서.
18) 헤브론 : 예루살렘 남서쪽 약 20km 지점에 위치한 성읍으로, 옛이름은 ‘기럇아르바’이다.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16쪽]
18) 헤브론 : ‘친교’, ‘동맹’의 뜻. 예루살렘 남쪽 약 30km되는 지점에 있다. 족장들의 무덤인 막벨라 굴이 있는 곳이다(창 23장).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16쪽]
18) 헤브론 : (영) Hebron. (히) ‘헤브론’. ‘연합, 동맹’의 뜻. 유다 산지에 있는 한 도시로, 예루살렘에서 남남서쪽 약 30km 지점에 위치한 오늘날의 ‘에르-루메이테’로 확인되고 있다. 요단강 서편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약 927m)에 위치한 도시인 헤브론의 유적들은 비옥한 포도원과 과수원 지역을 굽어보고 있다. 처음에는 ‘기럇아르바’로 불리워진 이 도시는 B.C. 1700년경에 건설되었다. [아가페성경사전, 아가페, 1766쪽]
18) 마므레 : 헤브론 북쪽 약 3km 지점에 있는 성읍.
18절) 창 14:13; 35:27 (마므레); 창 23:2; 35:27 (헤브론)
(창 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자더라
(창 35:27)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 아비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의 우거하던 헤브론이더라
(창 23: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창 35:27)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 아비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의 우거하던 헤브론이더라
‣상수리나무 숲(창 13:18) By 비전성경 (두란노, 구약, 15쪽)
이 나무(창 12:6)는 높이 10~13m의 거대한 낙엽성 나무이다. 포도송이 모양의 빨간 열매를 맺으며, 줄기와 가지가 굵고 재질이 매우 뛰어나서 집을 짓거나 가구, 배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성경에서 상수리나무는 종교의식과 연관되어 나타나며,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단을 쌓았던 일(창 12:6), 천사들을 대접했던 일(창 18:1),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을 만난 일(삿 6:11),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던 일(삿 6:11; 9:6) 등 중요한 사건과 함께 언급된다, 현재 상수리 나무 숲(창 13:18)은 북해안 평원, 갈릴리 저지대, 훌라 계곡, 골란 지대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소돔과 고모라 By 비전성경 (두란노, 구약, 16쪽)
소돔과 고모라는 유황불에 타서 멸망했다. 유황이 탈 때에는 마치 용광로에서 나오는 것같은 파란 빛깔의 연기가 난다고 한다(창 19:28). 과학자들은 이 두 도시의 지반이 지진으로 가라앉으면서 뿜어져 나온 가스와 석유가 하늘에서 떨어진 불(창 19:14)에 폭발하면서 대규모 화재가 일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소돔과 고모라의 자취는 남아 있지 않지만, 사해 어느 부분에 매몰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소돔과 고모라의 가장 유력한 위치로 사해 남부 수심 1.8미터 부근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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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직장인을 위한 성경읽기 창세기 (전부/개역개정) -> https://youtu.be/eC7zAlyVoz0 / 3시간 0분 34초 [유튜브 검색어 : 창세기, 직장인을 위한 / 구독이 늘수록 도움도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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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역 창세기, 직장인을 위한 성경읽기 창세기 (전부/표준새번역) -> https://www.youtube.com/watch?v=AQF_HADbs2o&list=PL1XMH25izkBc0rTsOofZky7tP0BW15wXM&index=51 / 3시간 39분 54초 [유튜브 검색어 : 새번역 창세기, 직장인을 위한 / 구독이 늘수록 도움도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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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로 풀어보는 창세기 13장 (단답형 포함) -> https://forms.gle/dHidLDLJAZcPm2nk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