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부 오은정입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공지를 보냅니다. 미술과사람들(온정아카데미)이 약 20년 정도를 단 한번의 공백도 없이 수업이 지속되어 왔었는데요. 그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마무리하며 우리 아카데미도 마무리를 지을 생각이었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더 오래걸렸기 때문에 지금까지 미술과사람들(온정아카데미)과 수업을 지속해 왔네요. 지금은 오랫동안 함께 수업을 해온 정예의 멤버님들과 색감미션 및 작업준비 외에 미술스터디 등을 당분간 더 이어가기로 했구요. 2021년 3월 공지 이후로 수업 신청자나 대기자 님들의 합류는 받지 않고 있어요.
수업을 종료한 이유는, 단 하나. 이제부터 제가 오롯이 작업에만 집중하기 위해서이기도 한데요. 물론 우리 수업이 한달에 두번 정도의 오프 만남이 있었고, 코로나 이후 온라인 소통도 성공적으로 유지해 나갔기에 개인 작업에 큰 지장은 없었으나, 사부 오은정 으로서의 정체성을 잠시 서랍 속에 넣어두고 작가 오은정 으로서 좀 더 저의 재능을 만끽하고 펼치고자 합니다.
이번에 출간한 <지금 시작하는 자화상>은 지난 8-9년 간 저의 인생을 돌아보고, 미술과사람들을 통해 만났던 수많은 분들, 그리고 외부강연과 책 활동을 통해, 전시나 작가 활동을 통해 만나고 겪었던 경험과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어찌보면 인생의 분기점 이겠지요. 미술과사람들 카페는 단 한명이 남더라도 폐쇄하지 않고 그냥 둘 생각입니다. 계속해서 활동 소식을 전할 것이고, 앞으로 만들 저의 개인 채널을 통해 더 풍부한 그리기 팁이나 영감들을 나눌 생각입니다. 그 소식도 전할테니 함께 해 주세요.
그럼 책에 대해 소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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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는~>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지금 시작하는 자화상>을 출간했어요. 2011년의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2013년 <지금 시작하는 여행스케치> 2015년 <지금 시작하는 동물드로잉> 에 이어 완결편인 네 번 째입니다.
기법에세이 특징에 맞게, 이번에도 <자화상>이라는 주제어로 ‘나’와 ‘너’를 그리기 전에 사색과 탐구를 먼저 해보는 에세이 부분이 있어요.
인생을 논하기엔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20대와 30대를 겪으며 칼융의 ‘인생지도’와 ‘중간항로’의 지점에 서서 많은 것을 되돌아 보았어요.
내 꿈에 대해, 일에 대해, 죽음에 대해, 가족에 대해, 부부에 대해, 노인에 대해, 고통에 대해, 도전에 대해, 인간관계에 대해... 지난 8년간 틈틈이 생각하고 써 둔 글들을 추리고 추려 정리했어요. 기법에세이 답게, 인물화를 그리는 것에 대한 여러 노하우와 팁들도 정리했답니다.
다소 두껍지만 소장가치 있도록, 그 안에는 별색, 별지를 포함했고 명화감상과 저의 삽화들도 가득 넣었답니다. 특히, 자화상 프로젝트에 임해준 지시드 참여자 님들의 사연도 발췌하였어요. 이 책은 예술 카테고리지만 에세이 분량이 더 많기 때문에 <자화상>을 모토로 ‘나’를 탐구해 보실 분들이라면 누구나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게도 꼭 추천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아래는 블로그에 정리한 이 책의 소개와 공식소개글도 첨부합니다.
블로그 소개글
https://blog.naver.com/on-jung/222408046024
출판사 소개글
https://www.instagram.com/p/CQahSo1JQSk/?utm_source=ig_web_copy_link
yes24 소개글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2182098
개인인스타 소개글
https://www.instagram.com/p/CQIG-OfJ3kt/?utm_source=ig_web_copy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