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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27장 ★
(27:1)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2) 이삭이 이르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니 (3) 그런즉 네 기구 곧 화살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4)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5)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6) 리브가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7)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내가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8)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9)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10) 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서 그가 죽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11) 야곱이 그 어머니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12)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13)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 (14) 그가 가서 끌어다가 어머니에게로 가져왔더니 그의 어머니가 그의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15) 리브가가 집 안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다가 그의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16) 또 염소 새끼의 가죽을 그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입히고 (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니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이르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일어나 앉아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20) 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이르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21) 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져보려 하노라 (22) 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이르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23) 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24) 이삭이 이르되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그가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25) 이삭이 이르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야곱이 그에게로 가져가매 그가 먹고 또 포도주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 (26)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맞추라 (27)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30)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의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31)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32)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33)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이르되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니라 (34)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리 내어 울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35)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36)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37)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38) 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이 하나 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39) 그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40)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41)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43)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45)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46)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창 27:1) When Isaac was old and his eyes were so weak that he could no longer see, he called for Esau his older son and said to him, "My son." "Here I am," he answered. (2) Isaac said, "I am now an old man and don't know the day of my death. (3) Now then, get your weapons--your quiver and bow--and go out to the open country to hunt some wild game for me. (4) Prepare me the kind of tasty food I like and bring it to me to eat, so that I may give you my blessing before I die." (5) Now Rebekah was listening as Isaac spoke to his son Esau. When Esau left for the open country to hunt game and bring it back, (6) Rebekah said to her son Jacob, "Look, I overheard your father say to your brother Esau, (7) 'Bring me some game and prepare me some tasty food to eat, so that I may give you my blessing in the presence of the Lord before I die.' (8) Now, my son, listen carefully and do what I tell you; (9) Go out to the flock and bring me two choice young goats, so I can prepare some tasty food for your father, just the way he likes it. (10) Then take it to your father to eat, so that he may give you his blessing before he dies." (11) Jacob said to Rebekah his mother, "But my brother Esau is a hairy man, and I'm a man with smooth skin. (12) What if my father touches me? I would appear to be tricking him and would bring down a curse on myself rather than a blessing." (13) His mother said to him, "My son, let the curse fall on me. Just do what I say; go and get them for me." (14) So he went and got them and brought them to his mother, and she prepared some tasty food, just the way his father liked it. (15) Then Rebekah took the best clothes of Esau her older son, which she had in the house, and put them on her younger son Jacob. (16) She also covered his hands and the smooth part of his neck with the goatskins. (17) Then she handed to her son Jacob the tasty food and the bread she had made. (18) He went to his father and said, "My father." "Yes, my son," he answered. "Who is it?" (19) Jacob said to his father, "I am Esau your firstborn. I have done as you told me. Please sit up and eat some of my game so that you may give me your blessing." (20) Isaac asked his son, "How did you find it so quickly, my son?" "The Lord your God gave me success," he replied. (21) Then Isaac said to Jacob, "Come near so I can touch you, my son, to know whether you really are my son Esau or not." (22) Jacob went close to his father Isaac, who touched him and said, "The voice is the voice of Jacob, but the hands are the hands of Esau." (23) He did not recognize him, for his hands were hairy like those of his brother Esau; so he blessed him. (24) "Are you really my son Esau?" he asked. "I am," he replied. (25) Then he said, "My son, bring me some of your game to eat, so that I may give you my blessing." Jacob brought it to him and he ate; and he brought some wine and he drank. (26) Then his father Isaac said to him, "Come here, my son, and kiss me." (27) So he went to him and kissed him. When Isaac caught the smell of his clothes, he blessed him and said, "Ah, the smell of my son is like the smell of a field that the Lord has blessed. (28) May God give you of heaven's dew and of earth's richness--an abundance of grain and new wine. (29) May nations serve you and peoples bow down to you. Be lord over your brothers, and may the sons of your mother bow down to you. May those who curse you be cursed and those who bless you be blessed." (30) After Isaac finished blessing him and Jacob had scarcely left his father's presence, his brother Esau came in from hunting. (31) He too prepared some tasty food and brought it to his father. Then he said to him, "My father, sit up and eat some of my game, so that you may give me your blessing." (32) His father Isaac asked him, "Who are you?" "I am your son," he answered, "your firstborn, Esau." (33) Isaac trembled violently and said, "Who was it, then, that hunted game and brought it to me? I ate it just before you came and I blessed him--and indeed he will be blessed!" (34) When Esau heard his father's words, he burst out with a loud and bitter cry and said to his father, "Bless me--me too, my father!" (35) But he said, "Your brother came deceitfully and took your blessing." (36) Esau said, "Isn't he rightly named Jacob? He has deceived me these two times; He took my birthright, and now he's taken my blessing!" Then he asked, "Haven't you reserved any blessing for me?" (37) Isaac answered Esau, "I have made him lord over you and have made all his relatives his servants, and I have sustained him with grain and new wine. So what can I possibly do for you, my son?" (38) Esau said to his father, "Do you have only one blessing, my father? Bless me too, my father!" Then Esau wept aloud. (39) His father Isaac answered him, "Your dwelling will be away from the earth's richness, away from the dew of heaven above. (40) You will live by the sword and you will serve your brother. But when you grow restless, you will throw his yoke from off your neck." (41) Esau held a grudge against Jacob because of the blessing his father had given him. He said to himself, "The days of mourning for my father are near; then I will kill my brother Jacob." (42) When Rebekah was told what her older son Esau had said, she sent for her younger son Jacob and said to him, "Your brother Esau is consoling himself with the thought of killing you. (43) Now then, my son, do what I say; Flee at once to my brother Laban in Haran. (44) Stay with him for a while until your brother's fury subsides. (45) When your brother is no longer angry with you and forgets what you did to him, I'll send word for you to come back from there. Why should I lose both of you in one day?" (46) Then Rebekah said to Isaac, "I'm disgusted with living because of these Hittite women. If Jacob takes a wife from among the women of this land, from Hittite women like these, my life will not be worth living."
1. 본문 탐구 [B.C. 1936~1929년경]
27장 개요) 에서의 장자권을 가로챘던 야곱이 이제 장자의 축복마저 가로채고 있다. 이 일에는 그의 어머니인 리브가의 계책이 많이 작용했다. 야곱을 편애했던 리브가는,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창 25:23) 인간적인 방법으로 그 약속을 이루고자 하였고, 야곱도 이 방법에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하려는 이러한 자세는 신앙인 다운 태도가 아니다. 한편, 에서의 영적 상태를 본다면, 그는 장자의 축복을 때앗겨도 마땅한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37쪽]
27장 개요) 본문은 메시야 사상과 함께 땅과 후손의 축복이 담긴 하나님의 언약과 축복의 상속권을 놓고 두 아들 에서(큰 자)와 야곱(작은 자)이 창 25:23의 예언대로 치열한 싸움을 통해 구별되고 분열되는 장면이다. 여기서 장차 에서를 편애하여 그에게 축복을 상속해 주려는 아버지 이삭의 의도(1~4절)와 야곱을 사랑하여 그가 아비의 축복을 받도록 온갖 노력을 다하는 어머니 리브가의 계교(5~17절)가 얽힌다. 그러나 이미 형의 발꿈치를 잡았을 때부터 예시되었듯(창 25:26)(마침내 야곱이 부친의 유언적 축복을 상속하기에 이르고(18~29절) 이어 때늦은 에서의 통곡과 후회(42~46절)는 불타는 증오로 변하여 동생 야곱을 죽이기로 마음먹는다(41절). 이 소식을 전채 들은 어머니는 지혜롭게 야곱을 도피시킬 계획을 세우고(42~46절) 야곱은 아비의 장막을 떠나 모친의 친정으로 황급히 도피의 여행길을 떠난다(창 28:1~5). 이렇게 해서 사건은 일단락되지만, 문제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창 33:4에서 완전 해소된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37쪽]
개요) 창 25:23 (언약); 창 25:26 (야곱); 창 28:1~5 (도피)
(창 25: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창 25: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이었더라
(창 28:1~5)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부탁하여 가로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고 ~중략~ (5)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었더니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미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1~14) 이삭, 리브가 : 언약(言約)의 다른 이해(理解)
1) 이삭이 나이가 많아 : 이 당시 그의 나이는 약 130세였다. 이것은 이삭과 야곱과 요셉의 나이를 서로 비교함으로써 알 수 있다. / 그렇다면(이삭이 130세), 이때는 B.C. 1936년경이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37쪽], [성경연대기, 밀알서원, 199쪽]
1) 이삭이 나이가 많아 : 이때 이삭의 나이는 137세였다. 그는 14년 전에 137세의 나이로 죽은(창 25:17) 이복 형 이스마엘의 죽음에 어떤 암시를 받고 죽음을 대비코자 한 것이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37쪽]
1)(개역)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가로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새번역) 이삭이 늙어서,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게 된 어느 날, 맏아들 에서를 불렀다. "나의 아들아." 에서가 대답하였다.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쉬운성경) <이삭을 속인 야곱> 이삭이 늙어 눈이 어두워져 앞이 잘 안 보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이삭이 맏아들 에서를 불렀습니다. “내 아들아.” 에서가 대답했습니다. “예, 제가 여기 있습니다.” (KJV) 이삭이 나이 들어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할 때에 자기의 맏아들 에서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거늘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Isaac was old, and his eyes were dim, so that he could not see, he called Esau his eldest son, and said unto him, My son: and he said unto him, Behold, here am I. (NIV) When Isaac was old and his eyes were so weak that he could no longer see, he called for Esau his older son and said to him, "My son." "Here I am," he answered.
1절) 삼상 3:2 (눈이 어두움); 창 21:10,23 (내 아들)
(삼상 3:2)(개역)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KJV One night Eli, whose eyes were becoming so weak that he could barely see, was lying down in his usual place. (NIV) And it came to pass at that time, when Eli was laid down in his place, and his eyes began to wax dim, that he could not see;
(창 21:10,23)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매 (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치 않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너의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 이삭은 180세에 죽었다(창 35:28). 그러므로 이 일 후에도 50년(또는 43년)이나 더 산 셈이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37쪽], [QA시스템성경연구시리즈, 기독지혜사, 제1권, 211쪽]
2절) 창 35:28; 47:29 (임종)
(창 35:28) 이삭의 나이 일백팔십 세라
(창 47:29) 이스라엘의 죽을 기한이 가까우매 그가 그 아들 요셉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환도뼈 아래 넣어서 나를 인애와 성심으로 대접하여 애굽에 장사하지 않기를 맹세하고
3) 화살통 (개역한글 : 전통(箭筒)) : (개역한글) 화살을 넣는 통.
3) 사냥 : (총이나 그물 따위로) 야생의 짐승을 잡는 일. 수렵(狩獵). 전렵(畋獵).
4) 별미(別味) : (히) ‘마트암’. ‘맛보다’는 뜻에서 유래한 말로, 맛 좋은 음식, 양념이 잘 된 고기, 진수성찬(珍羞盛饌)을 가리킨다. /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런 음식.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7쪽]
4) 축복(祝福) : 행복을 빎 또는 그런 행복. (기독교) 하나님이 복을 내림.
4) 내가 죽기 전에 … 하게 하라 : 하나님께서는 에서가 야곱을 섬길 것이라고 예언하셨다(창 25:23). 그러나 이삭은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물려주려 하였다. 그 이유는 에서가 맏아들인 데다가 이삭이 처음부터 에서를 편애하였기 때문이다(창 25:28). 에서는 이미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 버렸고, 이방 여인들과 결혼하였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선택을 받지 못하였으므로, 장자의 축복을 해주려는 이삭의 의도는 하나님의 뜻을 가리는 것일 수밖에 없었다.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37쪽]
4)(개역) 나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로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새번역) 내가 좋아하는 별미를 만들어서, 나에게 가져 오너라. 내가 그것을 먹고, 죽기 전에 너에게 마음껏 축복하겠다." (쉬운성경)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요리를 해 다오. 죽기 전에 네가 해 주는 음식을 먹고 너에게 복을 빌어 주마.” (KJV)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그것을 내게로 가져와 내가 먹게 하고 이로써 내가 죽기 전에 내 혼이 너를 축복하게 하라, 하니라.
4절) 창 25:23,28 (언약,편애)
(창 25:23,28)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8) 이삭은 에서의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5) (새번역) 엿듣다 : 남의 말을 몰래 듣다.
5)(개역) 이삭이 그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새번역) 이삭이 자기 아들 에서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리브가가 엿들었다. 에서가 무엇인가를 잡아오려고 들로 사냥을 나가자, (쉬운성경) 그래서 에서는 사냥을 하러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리브가는 이삭이 아들 에서에게 한 말을 엿들었습니다. (KJV) 이삭이 자기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라. 에서는 사냥하여 고기를 가져오려고 들로 갔더라. And Rebekah heard when Isaac spake to Esau his son. And Esau went to the field to hunt for venison, and to bring it. (NIV) Now Rebekah was listening as Isaac spoke to his son Esau. When Esau left for the open country to hunt game and bring it back,
7) 리브가는 이삭의 말을 자유롭게 인용하면서 “여호와 앞에서”를 덧불이고, ‘내 영’은 단순히 일인칭으로 바꾼다. 이는 창세기 3장에서 하와가 하나님의 말을 자기 방식으로 이해한 것과 비교된다. 리브가는 이삭의 에서 축복 계획을 개인이나 가족 차원에 국한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도 축복이 하나님에게 의지해 비는 것임을 잘 알고 있었고 그렇게 말함으로써 이를 야곱에게도 일깨워 준다. 그러나 리브가가 출생 신탁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지는 이 말에서 알 수 없다. 본문에서 이를 지시하는 대목이 전혀 없다. [그말씀, 두란노, 2015년 8월호, 94쪽]
7) 축복하게 하라 : (히) ‘바라크’. ‘무릎을 꿇다, 하나님께 기원하다’는 뜻.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보여준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8쪽]
8~10) 이삭이 에서에게 축복하려는 것을 안 리브가는 이삭을 속이고 야곱이 축복을 받도록 술수(術數)를 썼다. 리브가는 야곱에게 자기가 별미로 만든 음식을 이삭에게 갖다 주고 장자의 축복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이와 같이 리브가는 에서가 받을 축복을 야곱이 차지하도록 하는 일을 주도(主導)하였는데, 이는 정당한 일이 아니었다. 비록 야곱이 축복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해도(창 25:23), 세상적인 책략과 술수를 사용하여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리브가의 방법은 옳지 못했다. 이러한 리브가의 행동은 결국 가정의 불화와 불행을 초래하였다. 하나님의 뜻은 사람의 의지와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반드시 이루어진다.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37쪽]
9) 염소 : 특별히 이 짐승을 택한 것은, 염소는 야생 동물과 가장 그 맛이 가깝기 때문이다. [톰슨Ⅱ주석성경, 기독지혜사, 구약, 37쪽]
9) 좋은 염소 새끼 : (히) ‘쉐네 게다에’. 문자적으로 ‘두 마리(한 쌍)의 어린 염소’. 어린 염소는 육질이 부드러워 먹기 좋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8쪽]
10절) 창 48:16 (축복)
(창 48:16)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11) 털이 많은 사람 (개역한글 : 털사람) : (개역한글) 털보.
11) 매끈매끈 : 물건의 겉면이 반드러워서 닿으면 자꾸 밀려 나가는 모양.
11절) 창 25:25; 아 4:1 (털보)
(창 25: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아 4: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
12) 속이는 : (히) ‘타아’. ‘속이다’는 뜻 외에 ‘조롱하고, 비웃고, 욕하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8쪽]
12) 속이는 자(者) : 이 말에 해당되는 히브리 어는 ‘조롱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야곱이 두려워한 것은 아버지의 눈이 어두운 사실을 자신이 조롱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 다른 사람의 약점을 조롱하거나 그것을 이용해 해악을 끼치는 사람.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38쪽]
12) 고사하고 : 그만 두고. 더 말할 나위도 없고.
12) 저주(詛呪) : (히) ‘칼랄’. 원뜻은 ‘가볍게 하다, 멸시하다’. 감정상 멸시하고 법률상 권한(혜택)을 축소(박탈)하는 것.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8쪽]
12) 복은 … 하나이다 : 야곱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복과 저주를 줄 수 있는 신적 권위를 지녔다고 믿고 있었으므로, 혹시라도 자신의 거짓이 발각되면 저주를 받을까 하여 두려워하였다.
13) 너의 저주는 … 가져오라 : 리브가의 이런 대답은 아주 대담한 것이었으며, 또한 아들의 허물까지 자기가 책임질 수 있다는 자기의 신분을 망각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38쪽]
13절) 마 27:25 (저주)
(마 27: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14~29) 야곱과 리브가가 그처럼 이삭의 축복을 받으려 하는 이유는, 이후 야곱의 신앙 태도로 미루어 볼 때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복에 대한 열망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 이곳에서 우리가 중점적으로 생각해야할 것은, 야곱이나 리브가의 도덕적인 잘못보다는 그들이 그처럼 이삭의 축복을 받으려 하는 이유이다. 물론, 도덕성이 없는 신앙이란 것은 미신에 불과한 것이지만, 우리가 그 당시의 상황에서 그리고 이후의 야곱의 인생 행로에서 보여준 신앙적 태도로 미루어 본다면, 이것은 전적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복에 대한 야곱의 열망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창 12:2,3; 25:23,31~34). [디럭스컬러성경, 아가페, 구약, 38쪽],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37쪽]
15~29) 야곱에게 축복한 이삭
15) (개역한글) 처소(處所) : 사람이 살거나 임시로 머물러 있는 곳. 어떤 일이 벌어진 곳이나 어떤 물건이 있는 곳.
15) 좋은 : 헴다‘. ’아름답다, 보배롭다‘. 보기 좋고 값진 것을 뜻함.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8쪽]
15) 의복(衣服) : 이 의복은 세마포나 양털로 만들어졌던 것 같다.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37쪽]
16) 매끈하다 : 매끄러울 정도로 흠이나 거친 데가 없이 부드럽고 반들하다.
16)(새번역) 리브가는 염소 새끼 가죽을 야곱의 매끈한 손과 목덜미에 둘러 주고 나서, (쉬운성경) 그리고 새끼 염소의 가죽을 가지고 와서 야곱의 손과 목에 둘러 주었습니다. (KJV) 또 염소들 중에서 새끼들의 가죽을 그의 손과 및 그의 목의 민숭민숭한 곳에 붙여 주고
19,20) 야곱은 아버지를 속이고 그 거짓말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기까지 했다. 이와 같이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낳는다. 사람은 한 번 부정한 일에 발을 들여놓으면, 그만두지 못하고 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려야 한다(살전 5:22).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38쪽]
19) 마음껏 : (히) ‘네페쉬’. 원뜻은 ‘숨쉬다’. ‘생명’이란 뜻으로 사용되나, 여기서는 ‘마음대로’.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8쪽]
19) 축복(祝福) : 행복을 빎 또는 그런 행복. (기독교) 하나님이 복을 내림.
19)(개역) 야곱이 아비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청컨대 일어나 앉아서 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의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새번역) 야곱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하였습니다. 이제 일어나 앉으셔서, 제가 사냥하여 온 고기를 잡수시고, 저에게 마음껏 축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쉬운성경) 야곱이 말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맛있는 요리를 해 왔습니다. 자, 이제 일어나셔서 제가 사냥한 짐승으로 만든 요리를 잡수시고 저에게 복을 빌어 주십시오.” (KJV) 야곱이 자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일어나 앉으셔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의 혼이 나를 축복하소서, 하매 And Jacob said unto his father, I am Esau thy firstborn; I have done according as thou badest me: arise, I pray thee, sit and eat of my venison, that thy soul may bless me. (NIV) Jacob said to his father, “I am Esau your firstborn. I have done as you told me. Please sit up and eat some of my game, so that you may give me your blessing.”
19절) 행 15:20; 갈 5:19~21; 엡 5:3; 살전 5:22 (악,버림)
(행 15: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갈 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엡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살전 5: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20) 순조롭게 (개역한글 : 순적(順適)히) : (개역한글) 바르고 적당하여 거스르지 않고 좇으며, 사람의 마음에 들도록 하거나 순조롭게 나아가는 것.
23) 분별(分別)하지 : (히) ‘나카르’. ‘색다르다, 알아보다, 깨닫다, 발견하다’는 뜻. / 사리에 맞게 판단하는 것.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8쪽]
25)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 확인을 거듭한 끝에 의심을 떨쳐 버린 이삭은 야곱에게 축복하기로 결심했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야곱과 리브가의 완벽한 계략과 이삭의 심각한 노후 현상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겉으로 보이는 원인일 뿐이고, 실제로는 리브가의 태중에서부터 에서를 미워하고 야곱을 사랑하여 선택하신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의 결과이다(말 1:2,3; 롬 9:13).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38쪽]
25절) 말 1:2,3; 롬 9:13 (언약)
(말 1:2,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3)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무케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시랑에게 붙였느니라
(롬 9: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26) 입맞추라 : (히) ‘나솨크’. ‘입맞추다’ 외에 ‘복종하다’는 뜻도 있다. 패자(낮은 자)가 승자(높은 자)에게 복종과 충성을 약속할 때 취하던 존경의 입맞춤을 일컫는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8쪽]
27) 향취(香臭) : (히) ‘레아흐’. 원뜻은 ‘숨 쉬다, 냄새맡다’. 향기, 냄새, 체취란 뜻. / 향내.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9쪽]
27) 내 아들의 … 향취로다 : 이 구절에 대한 교부 ‘암부로서시우스’의 풍유는 재미있다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하늘 아버지의 존전(尊前)에 들어갈 때에는 이과 같은 축복을 받는다.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의의 옷을 받아 입으며, 그 옷의 향취로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총애를 받는다.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38쪽]
27절) 호 14:6 (향기)
(호 14:6)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행목 같으리니
28,29) 이삭은 자기 아들을 위해 땅의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소원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는 이러한 방식으로 그분의 영적인 나라가 그 모습을 드러내도록 하셨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들은 이런 여러가지 상징 속에 내포되었으며, 어떤 의미로는 이러한 상징을 옷입고 있었다. 그리고 창 3:15의 약속이 29절 하반절의 개념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는 신앙이 그 바탕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히 11:20).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38쪽]
28) 하늘의 이슬 : (히) ‘밋탈 하쉬마임’. ‘하늘(핫솨마임)의 이슬로부터(미)’란 뜻. 땅 위의 물기가 찬 공기에 부닺쳐 된 물방울. 포괄적으로 운무(雲霧), 단비도 포함. /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적은 대신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이슬이 많이 내려서 농작물에 필요한 수분을 충당시킨다. 이슬이 내리지 않으면 농작물은 물론 초목들도 생장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슬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간주되고, 반면에 이슬이 그치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로 간주되었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9쪽],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38쪽]
28) 땅의 기름짐 : 땅이 비옥한 것을 의미한다. 가나안 땅은 출 3:8에서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묘사되었다.
28)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 : 토지의 소산물이 풍성함을 의미한다.
28절) 신 33:13,28 (이슬); 창 45:18; 출 3:8 (땅); 신 7:13 (풍성)
(신 33:13,28)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창 45:18) 너희 아비와 너희 가속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 땅 아름다운 것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출 3:8)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신 7: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
29) 앞절(28절)의 내용이 물질 축복인데 비해, 본절의 내용은 만민이 야곱에게 굴복하리라는 영적 축복이다. 이삭은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이 장차 열방 중에서 하나님의 선민이 되어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나라가 될 것이며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이것은 야곱이 언약의 계승자요, 축복의 대리자가 된다는 의미이다.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39쪽]
29) 만민(萬民) : 모든 백성. 모든 사람. 만(萬)백성. 만성(萬姓). 조서.
29) 열국(列國) : 여러 나라. 열방(列邦).
29) 굴복(屈伏) : 머리를 숙이고 꿇어 엎드림.
29) 형제들 : 여기서 ‘형제들’과 ‘아우들’은 후손들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이삭은 야곱의 후손들 지배하기 원했지만, 하나님은 이미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고 말씀하셨다(창 25:23). 어쨌든 이삭은 본인의 뜻과는 달리 하나님의 뜻을 이룬 셈이 된다.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38쪽]
29) 주 : (히) ‘게비르’. 원뜻은 ‘강하다, 우세하다’. 주인, 주관자.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9쪽]
29절) 창 9:25 (저주); 창 12:2,3; 민 24:1,2,9 (복)
(창 9: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창 12:2,3)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민 24:12,9) 발람이 자기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사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 낯을 광야로 향하여 (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거하는 것을 보는 동시에 하나님의 신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9)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킨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30~40) 에서의 미성숙 : 대성방곡(大聲放哭)
30~40) 34절에서 에서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분의 복을 원했다면, 그는 당연히 하나님께서 택하여 복주신 야곱을 따르며(창 25:23), 그 안에서 자신의 복을 발견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다른 복을 빌어 줄 것을 이삭에게 요청함으로써 야곱의 복, 곧 하나님의 약속의 복에서 이탈하는 결과를 빚게 된다(38절). 오히려 그는 야곱을 미워함으로써(41절), 39~40절의 모습으로 그와 그의 후손들이 드러나게 되었다.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39쪽]
33) 떨며 : (히) ‘하라다’. ‘두려워하다’ 혹은 ‘근심(불안)하다’는 뜻.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9쪽]
33) 반드시 (개역한글 : 정녕(丁寧)) : (개역한글) 틀림없이. 꼭.
33) 그가 … 받을 것이니라 : 이삭의 축복은 신적 선언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취소하거나 바꿀 수 없었다. 이삭은 에서가 아닌 야곱에게 축복한 것이 결국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예정된 섭리에 순복했다.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39쪽]
33절) 롬 11:29 (소명)
(롬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4) 소리 내어 울며 (개역한글 : 방성대곡(放聲大哭)) : (개역한글) 목 놓아 크게 우는 것. 그러나 에서의 슬픔에는 진정한 회개가 깃들어 있지 않았다. 오히려 맹렬하고 교만한 분노의 표시였다.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38쪽]
34) 에서가 … 소리 내어 울며 : 에서는 영적인 것들을 등한히 여기고 장자권을 우습게 생각하여 팔아버린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아 회개한 것이 아니라, 야곱에 대한 분노(忿怒)와 축복권 상실에 대한 절망감(絶望感) 때문에 목놓아 울었다.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39쪽]
34절) 히 12:17 (회개)
(히 12: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35) 속여 (개역한글 : 간교(奸巧)하게) : (개역한글) 간사하고 교활하게.
35절) 창 25:26,32,33 (야곱)
(창 25:26,32,33)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이었더라 32)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6) 야곱 : (히) ‘야아코보’. ‘뒤에 있다, 발꿈치를 잡다, 밀어내다, 속여 넘기다’의 뜻을 지닌 ‘아카드’에서 유래한 말. ‘발꿈치를 잡은 자’란 뜻(창 25:26).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9쪽]
36) 합당(合當) : 꼭 알맞음.
36) 명분(命分) : 운명의 분한(分限, 사물의 정도나 분량). 운수(運數).
36) 장자의 명분 : 에서는 장자의 명분과 복을 구분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 둘은 모두 장자의 유업(유산)에 속한다. 상속권. 복.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39쪽]
36절) 창 25:26,32,33,34 (야곱)
(창 25:26,32,33,34)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이었더라 (32)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
37) 주(主) : 주인.
37) 종 : (히) ‘에베드’. 원뜻은 ‘일하다, 섬기다’. 주인의 소유로 간주된 노예를 뜻한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9쪽]
37) 주다 (개역한글 : 공급(供給)하다) : (개역한글) 요구나 필요에 따라 물품 따위를 제공함.
38) 우니 : (히) ‘바카’. ‘통곡(애곡)하다’. ‘(큰 재난을 만난 사람처럼) 애통해하다’는 뜻.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9쪽]
39,40) 이삭이 에서에 대해 예언한 내용이다. 이삭은 에서의 후손이 척박한 땅에 거주하게 될 것이며, 호전적인 민족이 될 것이며,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을 섬기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이 예언대로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은 척박한 세일 산지에 거주했고(창 32:3; 신 2:5), 훗날 이스라엘의 지배를 받았다(삼하 8:14).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39쪽]
39) 네 주소는 : 네가 살 곳은.
39) 멀다 (개역한글 : 뜨다) : (개역한글) (땅에 떨어지지 않고) 공중으로 솟아오르거나 공중에 머물러 있다. (시간․거리․감정 따위에) 거리가 생기거나 사이가 멀다(멀어지다).
39)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뜨고) : 기름진 땅과는 거리가 멀고.
30)(개역)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너의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뜨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뜰 것이며 (새번역)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네가 살 곳은 땅이 기름지지 않고, 하늘에서 이슬도 내리지 않는 곳이다. (쉬운성경) 이삭이 에서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살 곳은 기름진 땅과는 거리가 멀고,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도 없는 곳이다. (KJV)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보라, 네가 거할 곳은 땅의 기름진 곳과 위로부터 내리는 하늘 이슬의 기름진 곳이 되리라. And Isaac his father answered and said unto him, Behold, thy dwelling shall be the fatness of the earth, and of the dew of heaven from above; (NIV) His father Isaac answered him, “Your dwelling will be away from the earth’s richness, away from the dew of heaven above.
39절) 창 32:3; 36:8; 신 2:5; 대하 20:10,22,23 (세일 산); 삼하 8:14 (통치)
(창 32: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사자들을 자기보다 앞서 보내며
(창 36:8)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 산에 거하니라
(신 2: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대하 20:10,22,23)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치우쳐 저희를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
(삼하 8:14)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40) 믿고 : (히) ‘알’. ‘가지다, 소유하다’. 혹은 ‘더불어, 함께’라는 뜻.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39쪽]
40)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 에서의 자손이 약탈 민족이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40) 매이다 : (사람이나 조직 등에 딸리어서) 자유로운 행동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다.
40) 멍에 : 소나 말의 목에 가로 얹는 나무. 여기서는 강제로 속박한다는 의미에서 종족 노예 상태나 예속 상태를 나타낸다.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39쪽]
40절) 왕하 8:20~22 (에돔); 옵 1:18~20 (에서)
(왕하 8:20~22)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수하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 (21)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사일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치니 이에 백성이 도망하여 각각 그 장막으로 돌아갔더라 (22)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수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날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였더라
(옵 1:18~20)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요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며 에서 족속은 초개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의 위에 붙어서 그를 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19) 남방 사람은 에서의 산을 얻을 것이며 평지 사람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20) 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뭇 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의 사로잡혔던 자 곧 스바랏에 있는 자는 남방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41~46) 야곱을 분리(分離)한 리브가
41) 심중(心中) : 마음속.
41) 미워하여 : (히) ‘사탐’. 원뜻은 ‘(사람을) 함정에 빠뜨리다’. ‘(악의를 품고) 뒤쫓다’. 감정적으로 미워할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도 못살게 핍박하는 것을 뜻한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40쪽]
41) 심중(心中) : 마음속.
41) 아버지를 곡(哭)할 때 :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울 때’를 의미한다.
41절) 창 26:27; 37:4; 옵 1:10 (미움); 창 32:3~11 (두려움); 삼상 16:7 (중심)
(창 26:27)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로 너희를 떠나가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창 37:4)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옵 1:10)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창 32:3~11)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사자들을 자기보다 앞서 보내며 ~중략~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
(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42~45)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 한다는 말을 들은 리브가는 야곱을 하란에 있는 자기의 친정(親庭)으로 피신케 하였다. 리브가는 평소 에서의 성격대로라면 불과 며칠 안되어서 분노가 풀릴 것이니, 그 동안만 야곱을 피신케 하면 별일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며칠이면 풀릴 줄 알았던 에서의 분노는 20년이 지나도록 풀리지 않았다(창 32:6). 그리하여 리브가는 생전에 야곱을 다시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으며, 야곱은 20년 간 힘든 객지 생활을 하면서 신앙의 연단을 받게된다. 하나님의 뜻을 인간의 방법으로 이루려 했던 모자(母子)는 그에 대한 값비싼 대가를 치른 것이다(갈 6:7). [은혜로운주해성경, 서울말씀사, 구약, 40쪽]
42절) 창 32:6 (에서); 갈 6:7 (인과응보)
(창 32: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가로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인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43) 하란 : (히) ‘하란’. 원뜻은 ‘불태우다’이며, ‘태양열로 바짝 마른’이란 의미를 갖는다. 유브라데 강의 지류인 발리크 강에 닿은 메소보다미아의 한 성읍. 아브람 일가가 가나안으로 오던 도중 이곳에 잠시 머물렀다. / 메소포타미아의 북부에 있는 성읍. B.C. 19세기에 번창했던 상업도시. 우르처럼 월신(月神) 신(Sin)을 숭배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프리셉트성경, 프리셉트, 구약, 40쪽], [메모리성경, 아가페, 구약, 39쪽]
43절) 창 24:29; 25:20 (라반) 창 11:31 (하란)
(창 24:29) 리브가에게 오라비가 있어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니
(창 25: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창 11: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45) 분노(忿怒) :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또는 그렇게 내는 성.
46) 헷 사람의 딸들 : 리브가의 며느리들을 말한다.
46) 헷 사람의 … 싫어졌거늘 : ‘헷 사람의 딸들’은 헥 족속 여인인 에서의 두 아내를 가리킨다(창 26:34,35). 본문은 리브가가 두 며느리로 인하여 마음의 근심이 컸음을 표현한 말이다.
46) 내 삶이 … 있으리이까 : 무슨 재미로 살겠느냐는 뜻으로, 도무지 살맛이 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46절) 창 24:3 (배필); 창 26:34,35; 28:8 (며느리)
(창 24:3) 내가 너로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나의 거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창 26:34,35)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취하였더니 (35)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의 근심이 되었더라
(창 28:8) 에서가 또 본즉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 아비 이삭을 기쁘게 못하는지라
‣성경 속의 거짓말쟁이들 By 비전성경 (두란노, 구약, 37쪽)
① 뱀이, 하와를 (창 3:3~6; 딤전 2:14) ② 아브라함이, 그랄 왕 아비멜렉을 (창 20:1~7) ③ 야곱이, 이삭을 (창 27:19~26) ④ 바로가, 모세를 (출 8:29~32) ⑤ 다윗이, 가드 왕 아기스를 (삼상 21:12~13) ⑥ 암논이, 누이 다말을 (삼하 13:6~14) ⑦ 미갈이, 사울을 (삼상 19:14~17) ⑧ 들릴라가, 삼손을 (삿 16:4~20) ⑨ 게하시가, 나아만과 엘리사를 (왕하 5:20~27) ⑩ 헤롯이, 동방박사들을 (마 2:7,8) ⑪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성령을 (행 5:1~11) ⑫ 짐승이, 땅에 거하는 자들을 (계 13:14)
‣연단의 과정 By 리더십성경 (두란노, 구약, 37쪽)
천부적인 리더들에게는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천부적인 리더십을 가진 리더라 할지라도 어려운 시기가 있기 마련이다. 야곱의 경우가 그랬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이 형 에서에게 축복하려고 할 때(창 27:1~4), 어머니의 도움으로 ㅊ형이 받을 축복을 가로챘다. 이 사건으로 인해 형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고 했고(창 27:41), 집안은 큰 혼란에 빠졌다.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하란에 있는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방을 가야했다. 천부적인 리더라 할지라도 다듬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리더는 고난의 때에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고 축복의 때에 그 자리에 자기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야 한다.
‣리브가와 사라 By 베이커성경주석 (부흥과개혁사, 구약, 48쪽)
리브가는 사라와 매우 비슷하다. 사라는 이스마엘을 추방함으로 이삭의 지위를 끌어올렸다. 리브가는 에서를 눈앞에서 사라지게 함으로 야곱의 위치를 끌어올린다. 우리는, 두 엄마가 모두 사리사욕 때문에 그렇게 행동한 것인지, 자신들의 행동을 통해 신적 의제를 촉진시키고 있다고 믿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흥미롭게도 두 어머니 모두 이 각각의 사건 들 후에 절대 자기 아들들을 보거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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