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 무안으로 내려오고
다음날 어제
거의 40일 넘어 울리를
스터지스 랠리 기분으로 스터지스 셔츠를 골라 입고
바가지 2 쓰고
나의 전속 찍사 세도나가 촬영을
사우스 타코다주 스터지스
2008 벌써 16년이나
LA 를 출발해 캘리포니아를 거쳐
네바다 아리조나 유타 와이오밍 거쳐 사우스 타코다주 스터지스 시티에
3일에 걸쳐 달려
마운트 러쉬모어까지
2000년 새천년
하와이 갔다가 할리 데이비슨 입문을
24년이나
아직은 한여름
노출 간지로
아침 8시15분 출발
울리 올라타면 즐거워
마음것 쎌카를
무안 갯벌랜드
4거리를 바라보고
우회전 하면 루트 77
절므니들은 먹고살려고 일하러 가고
늘그니는 놀려고 라이딩 가고
왕복 4차선
루트 77 천사대교 가는길
50 마일 정속 주행으로
CD 들으며 라이딩을 즐겨
달리다 보니 퇴비 냄새가 진동을
가을 농사를 위해
농부들이 먹고 살려고
여기저기 마구 뿌린듯
77 작년까지만해도 팔팔한것 같았는데
78 올해들어 기력이 쇠약하는듯
울리가 버겁고 우찌할꼬
김대중 대교 올라타고
신안군 압해도 입도를
오늘의 종착지
김대중 대교 정자
나무들이 마지막 여름의 만찬을
너 자신을 알라
다시 달려 집으로
다시 김대중 대교 건너고
마구 찍놀이를
돌아올땐 스터지스 멤버들
얼굴 하나둘 떠올리면서
이미 세상 뜬사람도 있지만
모두들 행복히 잘살기를 기원하며 라이딩을
LIVE TO RIDE
RIDE TO LIVE
울리 무사도착
왕년의 NFL 슈퍼스타
죠 몬타나 와 보 잭슨이 환영을
내일 아침부터 2024 NFL 정규시즌 오픈
개막전이
볼티모어 레이븐스 대 캔사스시티 침스의 대결로
2025 2월 슈퍼볼까지 내인생을 책임져
바로 샤워하고
세도나 아제라 타고
동창갈비로
오도방 친구 뉴저지 울프가
선물한 스터지스 티 걸치고
울프는 3번 스터지스 랠리를
울프야 잘있지
Miss U
집에 돌아오니
바이크 투모로가 반겨
울리 주행거리는
53 마일 85 km
스터지스 기분 낼려다
퇴비 떵냄새 속에 달렸네요
ㅎ ㅎ ㅎ
카페 게시글
라이딩 앨범
스터지스 랠리 기분으로 달릴래다
엘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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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13:3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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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만에 라이딩 냄새만 맛봤네요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