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2016 볼락번출 후기 2부

[이형철]

1부에서 이어집니다.

이제 긴장들 하시군요..ㅎㅎ

행운 사다리타기 시간입니다.

이두호님이 잘 만들어 사다리타기 설명을 하고 있어요.

저와 뽈루 1등하신 신현택님 빼고 12분 6개 사다리타기에 확률 절반이네요.

원래 3개였는데 3개가 더 추가되었어요.

사다리탑니다.

모두들 긴장하고 있는데 신현택님은 여유보이십니다..ㅎㅎ

사다리 만든 이두호님이 일등이십니다.

이걸 보고 뭐라고 하드라?...주최측..?...ㅎㅎ

이두호님은 요새 잘나가는 고기통을 선택하네요.

축하합니다.

이등은 이동주님...

일부러 양보하는 배려를 보이시는 것 같데요.

보양물 겨우사리를 택합니다.

삼등은 천동수님...

천동수님도 상황버섯 보양물을 선택하십니다.

이러다 막내 생길라~~

사등은 김신숙님...

볼락채비가 담긴 택배박스를...

이거 알찬데...^^

김신숙님은 암튼 뽑기를 잘하셔서 악수하는 기회가 많다는..^^

오등은 조유진님...

이거 솔찬히 고가의 모자인데 모두들 일부러 양보하셨나?

멋집니다.

육등은 이문석님..

다용도 키핑가위로 고흥 두족류 많이 찝게 생겼습니다..^^

이렇게 잼나는 밤을 보냈네요.

그리고나서 모두들 코~ 시작들어갑니다.

천동수님은 상황버섯과 겨우사리 삶은 물로 컵라면 묵더니 준비운동하고 난리이고 김신숙님은 빠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ㅋㅋ

이쪽 방은 젊잖케 주무시고..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김신숙프로님의 피부가 뽀싸시 곱게 보여 한 컷 담았습니다.

밤새 무씬 사껀이 벌어진거가 틀림없습니다..ㅋㅋ

팬션 식탁입니다.

자기들 먹는 거 드린다며 서운케 생각마시라고 하듬마는 이거 진수성찬입니다.

모두 맛보야 할 음식입니다.

일반 백반집은 젖가락질도 하지 않는 음식이 많은데 모두가 알찬 음식이라서 입맛 꺼끄러운 아침인데도 맛나게 뚝딱~ 밥공기 비웠네요.

박용진님 덕분에 아침 배불리 먹었네요.

새벽장 뽈루는 물시간이 맘에 안들고 알콜에 찌들려 포기하고 늦음막하게 또 다른 횟감 마련합니다.

역시 손맛, 몸맛은 숭어가 최곱니다.^^

모두들 몸맛을 보았지만 저도 운동하느라 바빠서 이동주님만 대표로 담았습니다..^^

특히 연장자이신 김준기님이 재미를 보시데요.

아무래도 이제 당분간 여수오시면 밤에 뽈루 낮에는 숭어와 노니실 것 같습니다..^^

일차 숭어회 파티하였습니다.

역시 숭어회는 겨울에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저도 맨날 볼락회만 묵다가 오랜만에 숭어회를 먹으니 기똥찹니다.

부족해 하시는 거 같다며 또 천동수님이 쿨러를 오픈합니다.

이거 엄청난 량입니다.

굵게 썰어서...

겨울 숭어회 배터지게 먹었네요.

운동도 하고...

숭어와 운동하고 나서 점심은 바지락칼국수로...

겨울에 땀흘리며 먹었네요.

뜨끈뜨끈 국물이 션해요~~

모두들 좋아 합니다.

량도 솔찬하고...

박용진 추진위원장님 제안의 점심 메뉴 끝내줍니다.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쫄깃한 면발처럼...즐거운 시간을...

좌~ 후루룩하세요~~

이렇게 일박이틀 2016볼락번출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모두들 피곤한데도 무사히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으니 맘이 놓입니다.

반가운 사람들 만나는 번출은 정말 즐거운 모임에 틀림없어요.

번촐 참여하신 분들 수고하셨고 뒤에서 응원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365 감사]

오메 2차전으로 숭훌을 땡기시고 바지락 전문점까지 풀코스로 돌아뿌러꾼요

[이형철]

우짜다가 멋진 플랜의 번출이 되었다는거 아닙니까..^^

[신현택]

감사님 뵈었어야 했는데 .주말에 날잡아서 죄송합니다. 말이 번출이지 신세만 잔득지고 왔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어다닙니다
희생하신 분들한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형철]

마지막 헤어질 때 사진을 한방 더 박았어야 했는데...
멀리 가시는 분들 땜에 맘이 무거워서...
수고했어요.

[박형열]

올라가시는길 여비는 마련하셨는지요.

[이정준]

장수 가셨나봅니다? ㅎㅎ 근데 웬일로 숭어 포인트 공개를? ㅎㅎ
반갑고 정겨운 모습들 함께하지 못해 서운합니다. 만나고 싶은 모습들이 많이 보이네요.
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형철]

나의 실수... 그래서 사진 안박았는데 이동주프로님꺼 뺄라고 햇다가 하는 수 없이..^*^
이정준프로님 참석했드라면 우리가 고생하지 않았을까? 생각함...집에까지 모셔다 드려야 할 것 같아서..ㅋㅋ

[이정준]

걱정마십시요. ㅎㅎ 저 술 끈었습니당

[박형열]

안녕하세요.다음엔 꼬옥 선배님 뵈요. 금주후 모습.^^

[박용진]

회장님이나 저나 칼질이 서툰데.. 늘 천폴님 닥분에 현장 회맛을 보게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올해는 숭어까지 일찍 선보여 더욱 풍성했네요.
한겨울 먼길 마다않고 찾아주신분들도..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이형철]

마지막 바지락칼국수 멋진 제안이었어요.. 가보지 못했던 분들은 좋아했을 겁니다.
우리 번출에 맞춰 일찍 숭어까지 반겨주구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형열]

밤잠을 설치시어 피곤 하셨을것을 마지막까지 해안 절경을 구경 시켜주시어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농어 씨즌에 뵐께요.^^

[박용진]

농루시즌. 좋죠. 봄에 뵈요.

[장진성]

오랜만에 해보는 사다리타기 ...참 잼나다 못해 긴장도하고..ㅎ 멀리서 오신분들 다행히도 즐거운 장면들이 많이 있었네요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이형철]

약소한 거지만 행운을 안은다는 것이 잼나자나요... 그렇다보니 매번 번출때마다 작은거라도 챙기게 되네요.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박형열]

안녕하세요.^^ 건강하세요.~

[이문석/금도달빛]

아침에 치과 예약이 있어 인사도 못하고 먼저 나와 죄송 합니다
정출같은 번출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모두 즐거웠습니다
자주 이런 자리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고흥 유자막걸리는 언제든지 공급을 해드리겠습니다^^

[이형철]

이프로님.. 바쁜 일정이었는데도 참석하여 주셔서 무진 감사드려요,
고흥유자막걸리 맛 볼라믄 모임을 자주해야 쓰것습니다..^
감사드려요~~

[김준(먹뽈락)]

오메 2차전이 더 잼났구만요 저는 모임에 처음 참석했는데요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10년을 알고 지낸 분들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낚시라는 공통분모가 작용한탓일테지요?
멀리서 오신분들 잘 올라가셨길 빕니다
벌써부터 담번 번출이 기다려집니다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담에

또 뵙겠습니다

[이형철]

먹뽈락님이 마치 10년전 창설맴버같았습니다..^^
두꺼비집 내리고 일찍 참여하여 주셔서 부담스럽데요...
담에는 두꺼비집 내리지말고 전선을 짤라뿌러요..ㅋㅋ
덕분에 입이 즐거웠습니다.

[박형열]

다음에 또 뵈요.^^

[김진영(김노랑)]

번출이 아니고 단합대회 같습니다. 웃음꽃으로 화합하는 자리 빛나 보입니다. 꼭 오늘 같은 날이 지속되어 권속 같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형철]

진영님..감사합니다.
멀리서, 뒤에서 응원하여 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마쳤지 싶습니다.
고마워요~~

[이흥건]

저도 마음은 함께했습니다.
ㅠ.ㅠ

[이형철]

흥건님과 같이했으면 솔찬히 시끄러웠을낀데..ㅎㅎ
함께 못했던 마음 짐작이 갑니다.

[박형열]

숭돔을 어찌나 맛나게 많이 먹었는지 ...그맛은 먹어보지 않은 분 모른당께요.^^
덕분에 칼국수는 먹지도 못했구만요.
천폴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늘드시던 반찬거리 사모님께 판매좀 부탁 드려봐도 될까요.^^

[이형철]

나도 올들어 처음으로 먹은 숭돔이 어찌나 맛나든지 많이 먹었구마...
아무래도 박대표님이 제일 많이 먹은 듯..^^
천폴님 없었으면 걸레되었을낀데..ㅎㅎ

[박형열]

맞아요...숭돔 엄청 맛났어요.^^

[이동주]

숭어훌치기 장비 쎄팅들어갈랍니다.
사실 좀 꺼려하는 측면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또하나의 타부를 깬것 같습니다.
모두 모여 우왕떠니 월요일이 상쾌합니다.

[이형철]

그럴 것 같드라고..ㅋㅋ
나도 타부를 깬것 같지만 지롱이로 뽈루하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담에 내려오면 두가지 장비 가져오겠군..^^

[이두호]

사다리잘타서 식구도 늘려오구~뽈회~숭어회~배터지게 먹구요~!
일일이 말하기 힘들정도로~넘넘 즐겁고 반가웠어요 ㅎㅎ

해마다 한번씩은 꼭~! 놀다와야겠어요 ㅎㅎ

벅용진선배님~준비해주시느라 고생하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이형철]

우째 이상혀~ 사다리 추진한 사람이 우승을..ㅋㅋ
담에 올 때는 여러가지 빼고 하수오주 1리터만...

[김호일]

번출 잼나게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시간 맞았으면 회원임들 뵙고 인사드리고
초보볼락을 벗어날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
즐겁고 돈독한 시간 보내신 것 부럽습니다.. ^^

[이형철]

호일님과 함께 못해서 못내 서운했다는...우짜? 생업이 우선이니...
담에는 호일님 시간 맞을 때 모임 가질께요..^^

[천동수(김여사)]

1박2일 여행 같은 번출이었습니다 .. 헤어지기도 아쉬웠구요 준비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박형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칼춤에 둥그는 횟감들이 기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이형철]

천폴님 덕분에 입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금방 바로 쓱싹 썰어 준 숭돔이...ㅎㅎ
횟칼이 별로인데도 잘 썰어진 거를 보면 신기하다는...

[김희철]

오메 재미난시간들 부럽습니다...
갔어야되는데...하필 일이꼬여서...
근데 이시기에도 숭어가 붙나보네요.
수고들하셨습니다.

[이형철]

오메~!! 숭어 사진만은 올리지 않을라고 했는디....ㅠㅠ
희철숭어킬러가 봐뿌럿으니 우짜???
막판에 숭어가 협조해주어서 더 재미난 시간이...^^

[신성덕]

밥상 차림 이 너무 맛나 보입니다 ^^

[이형철]

성덕프로님아~~ 까약 모시고 왔으면 볼라그, 숭돔 줄초상났을낀데...
와이프와 함께 오지는...^^

[낙수(조태희)]

부러운 모임입니다
담모임에는 무리해서라도
가고싶은 일인입니다....

[이형철]

조태희님.. 간만입니다.
이번에도 우짜다가 정출같은 번출이 되었네요.
담에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