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이야기 속으로 풍덩 > 새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작년에 오디오북으로 냈고, 이번엔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네요.
책소개
70년대 아이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재미난 단편동화 9편이 담긴 동화집이 출간되었어요. 현재는 과거와 연결되어 있어요. 과거 없이 현재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아는 일, 유구한 우리 역사를 알고 이해하는 일은 소중해요. 아울러 그리 멀지 않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혹은 엄마, 아빠가 살아온 시절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일 또한 필요한 일이지요. 이 동화집을 통해 현재 우리 대한민국을 이루어낸 70년대 생활사를 들여다보고, 현재의 생활을 되짚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작가의 말 6
쥐약 놓는 날 이야기 - 죽었다 살아난 우리 멍순이 8
요강이야기 - 약단지에 오줌을 누다니 20
애향단 이야기 - 두근두근 즐거운 아침 31
막걸리 심부름 이야기 - 달랑달랑 노란 주전자 43
버스 안내양 이야기 - 씩씩한 오라잇! 56
고무줄놀이 이야기 - 그냥 좋아한다고 말해 69
채변검사 이야기 - 같은 똥이었다고요 79
서커스 이야기 - 우리 동네에 코끼리가 나타났다 94
연탄이야기 - 연탄불 좀 빌려 주세요 108
편집 노트 124
낱말 뜻을 알아봐요! 126
출판사 리뷰
지나간 70년대 생활상을 통해 가슴 아프거나 재미있거나 감동 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단편동화집이다. 70년대 시절 어린이들과 주변 인물들이 등장하는 단편 동화 9편을 엮어 지난 70년대를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동화 시작하기 전에 어떤 이야기인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것처럼 맛보기로 살짝 보여주고 이야기 뒤에 그 시절 실제 상황이나 더 필요한 정보를 넣었다. 70년대 생활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삽화와 재미난 이야기를 조부모나 부모님 세대와 함께 읽고 대화를 통해 소통하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잊혀져간 문화와 생활을 바탕으로 현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작가의 말
여기 197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아,아하!그런 일이!”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거예요. 이 이야기를 통해1970년대 삶을 기억하고,지금을 감사하고,미래를 꿈꾸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재미있게 읽어 줄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