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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동건쌤 커리를 들어야지 하는 고시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24학년 유아임용에서 교육과정 A 문제 3번
동건 쌤은 후광효과라고 말해주셨는데
다른 강사님들은 모두 관용의오류라고 해서 넘 헷갈려요 ㅠㅠ
동건쌤 말이 맞는거 같은데 실제 정답은 어떻게 처리됐을까요.
선생님들 1차 시험 점수 나오신 분들 중 정답처리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있을까요?
https://youtu.be/8paCuOvjeHE?si=b8Vy9UjpDrmYjihI
안녕하세요 선생님 😊
사실 '후광효과(인상의 오류)'가 너무나도 당연해서
기출 강의 설명에서는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자세하게 다루진 않았는데요.
이동건 vs 그외 모두
위와 같은 질문을 보고 혼란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공서 50여 권, 길포드 원서, 현직 교수님들의 자문을 종합하여
매우 논리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진리를 어찌 다수결로 결정하겠습니까.
마치 '지구가 둥글다'라는 사실을 알려드린다는 생각으로,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반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 주세요.)
내용이 조금 깁니다만,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평생 사는 것보다 낫잖아요? 😊
가볍게 뇌 훈련을 시킨다고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함께 풀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수 선생님들도 보실 수 있도록 쉽게 정리할 테니 뇌 훈련한다 생각하시고 따라와보세요.)
사실 이렇게 잘못된 정보가 노량진에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전공 내용이 정확하게 기술된 기본서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문제를 보아야 하겠지요.
그리고 해당 파트의 '기본서'도 함께 볼게요.
이 문제가 문제인 거죠.
② 이 방법을 사용할 때, 길포드(J. Guilford)가 말한 관찰자의 오류 중 ㉡과 같은 오류는 무엇인지 쓰시오.
㉡ 제가 워낙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 그런지 많은 경우를 매우 잘한다고 하게 되더라고요.
길포드는 6가지 유형의 오류를 이야기했지만,
이 문제에서 답으로 고민할 수 있는 오류는
기준의 오류(관용의 오류, 관대함의 오류) Vs. 후광 효과(인상의 오류) 정도일 것입니다.
"많은 경우 매우 잘한다고 했다"
'관대하게 평가한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관대함의 오류'만 관대하게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상의 오류' 또한 관대하게 평가합니다.
"호감 있는 상대"에게 많은 경우 매우 과대 평가를 하게 되거든요.
※ 후광효과(인상의 오류)는
우리가 발달심리학에서 배웠던 손다이크가 명명하였고,
길포드가 이를 인용한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모든 후광 효과가 여기 들어갑니다.
관용의 오류도 좋게 평가하는 거고,
인상의 오류도 좋게 평가하는 것이면,
길포드는 왜 굳이 이 둘을 구분해서 제시한 것일까요???
그렇다면 이 둘은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 것일까요???
공통점
1. 둘 다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2. 둘 다 과대 평가하거나 과소 평가한다.
2번에서 갸우뚱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아래 원서를 첨부합니다.
실제 원서에서는 관대함의 오류를 긍정적 관대함과 부정적 관대함으로 구분합니다.
우리 교수님들은 기준의 오류를 관용의 오류와 엄격함의 오류로 구분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라
관용의 오류와 엄격함의 오류는 한 몸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한 몸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이하 기준의 오류로 설명하겠습니다.)
실제 길포드는 6가지 유형을 제시하였고, 관용과 엄격함 모두 하나의 유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번역: '관대함의 오류'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어떠한 이유로든지 평가자가 너무 높거나 낮게 평가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평가가 너무 낮을 때, 이 일관된 오류는 부정적 관대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 관대함 오류가 훨씬 더 일반적인 오류인데,
이를 예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척도를 조정하는 조치를 취하는 조사자들도 있습니다,
자, 위에서 알 수 있는 사실
"좋게 평가한다"는 문구만을 가지고 위 답을 결정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차이점
기준의 오류 - 특정 사람의 성향(특성)을 이야기합니다.
사람마다 MBTI가 다르듯이 성향도 모두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엄격한 성향을 갖고 있고,
어떤 사람은 관대한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즉, 사람의 평가 기준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과대, 과소 평가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래 ㉡에서는 최 교사의 성향(특성) 또는 기준이 전혀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 제가 워낙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 그런지 많은 경우를 매우 잘한다고 하게 되더라고요.
인상의 오류 - 특정 사람의 성향(특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엄격한 사람이냐, 관대한 사람이냐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관찰 대상 유아에 대한 사전 정보나 '평소의 호감', 첫인상 등 "무언가로" 인해
과대 또는 과소평가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하는 것이 호감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 국어사전
★ 호감(好感) : '좋게 여기는 감정' → '예쁘게 여기는 감정'을 말하는 거죠.
호감이 있어서~ 과대 평가했으니 너무나 당연히 인상의 오류에 해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뻐하는 것은 기준이 될 수도 없고, 최 교사의 특성을 나타내지도 않습니다.
㉡ 제가 워낙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 그런지 많은 경우를 매우 잘한다고 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만에 하나!! ㉡을 '관용의 오류'라고 한다면
모든 '관용의 오류'는 모두 '후광 효과'에 해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뒷 부분 추가 설명)
그렇다면 이렇게 당연한 문제에서 왜 답이 갈리게 되었는가???
그건 일부 전공서에서 다소 부정확한 문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전공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지 못하고, 부정확한 일부 전공서만 참고했을 때 이런 오류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기준의 오류와 관용의 오류와 관련된 기본서 50여 권을 첨부합니다.
그리고 부정확한 일부 전공서와
1954년에 서술된 길포드의 실제 원서를 첨부합니다.
이를 보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가 충분히 되실 것입니다.
기준의 오류와 관용의 오류 모두 제공한 전공서
㉡ 제가 워낙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 그런지 많은 경우를 매우 잘한다고 하게 되더라고요.
★ 기준의 오류: 각 사람의 평가 기준이 다름을 의미합니다. 원래 너그러운 사람, 원래 엄격한 사람이 있습니다.
★ 인상의 오류: 사전 정보, 평소 호감, 첫 인상이 과대, 과소 평가하게 합니다. (주로 과대평가합니다.)
★ 기준의 오류: 평정하는 사람의 특성을 의미합니다. 그 사람의 특성에 따라 과대, 과소 판단하는 것입니다.
★ 인상의 오류: 호감(예쁘다) 등 전체적인 인상으로 과대, 과소 판단하는 것입니다.
★ 기준의 오류: 기준의 오류에서 기준이 무엇인지를 구체적 예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인상의 오류: 다른 정보에 호감(예쁘다) 등 전체적인 인상이 포함됩니다.
★ 기준의 오류: 관찰자의 특성과 기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정함이 많은 관찰자와 단호함이 높은 관찰자)
★ 인상의 오류: 다른 정보에 호감(예쁘다) 등 전체적인 인상이 포함됩니다.
★ 기준의 오류: 관찰자의 기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그러운 관찰자와 엄격한 관찰자)
★ 인상의 오류: 다른 정보에 호감(예쁘다) 등 전체적인 인상이 포함됩니다.
★ 기준의 오류: "관찰자마다" 관찰자의 특성이 중요함을 이야기합니다.
★ 인상의 오류: 관찰대상자에 대한 "다른 정보로 인해" 관찰자의 특성이 아니라 "사전 정보"가 핵심입니다.
㉡ 제가 워낙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 그런지 많은 경우를 매우 잘한다고 하게 되더라고요.
★ 기준의 오류: 관찰자의 기준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인상의 오류: "자신이 유아들을 예뻐한다"는 것은 관찰자의 전반적 인상 또는 판단에 해당합니다.
기준의 오류 자체를 제시하지 않은 전공서들 (인상의 오류만 제시)
㉡ 제가 워낙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 그런지 많은 경우를 매우 잘한다고 하게 되더라고요.
★ 인상의 오류: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는 관찰자의 '개인적 감정'을 의미합니다.
★ 인상의 오류: 관찰대상인 유아에 익숙한 사람들인 교사나 부모가 관찰자가 되면, "예뻐해서"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 제가 워낙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 그런지 많은 경우를 매우 잘한다고 하게 되더라고요.
★ 인상의 오류: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는 "이전의 판단", "인상"에 해당합니다.
교사 자신이 아이들을 예뻐한다고 판단을 내리고, 좋은 인상을 갖게된 사례입니다.
★ 인상의 오류: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는 과거에 가졌던 경험이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인상의 오류: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는 유아들을 '우호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인상의 오류: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는 "좋은 정보"를 통해 과대, 과소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 인상의 오류: "우리 반 유아들을 예뻐해서'는 "예쁘다"는 한 가지 요소가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
★ 인상의 오류:"예뻐한다"는 것은 기준이 아니라 '주관적 판단'입니다.
★ 인상의 오류:"예뻐한다"는 것은 기준이 아니라 '관찰자가 이미 가지고 있는 호감'입니다.
★ 인상의 오류:"예뻐한다"는 것은 관찰 유아에 대한 사전 정보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인상의 오류:"예뻐한다"는 것은 관찰 유아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준의 오류만 제시한 전공서도 4권 있습니다.
★ 인상의 오류:"예뻐한다"는 것은 관찰자"마다" 다른 기준이 아니라, 사전 정보에 의한 '인상'을 의미합니다.
★ 슬슬 이상한 정의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인상의 오류:"예뻐한다"는 것은 타인에게 관대하게 평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과 관련이 없습니다.
★ 게다가, "일반적으로"라는 말은 관대함의 오류가 명명하게 된 이유에 불과합니다. (이는 추후 설명)
★ 인상의 오류:"예뻐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관대하게 평정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과 관련이 없습니다.
관용의 오류에 대해 짧게 설명함으로써 오해하게 만든 전공서들
★ 이 전공서들에 의해서도 '인상의 오류'가 답안 처리가 됩니다.
이 전공서들의 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은해(1985). 아동연구방법. 서울: 교문사
2. 1999년 김지은 교수님은 이은해 교수님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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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7년 성미용 교수님 재인용
4. 2020년 우수경 교수님 재인용
5. 2020년 전정민 교수님 재인용 / 그리고 황해익 교수님이 계십니다.
재인용하시는 교수님들 대부분 '김지은' 교수님의 전공서를 재인용하였는데요.
실제 김지은 교수님 전공서와 다소 다릅니다.
실제 김지은 교수님 전공서(1999, 2010, 2014)
★ 실제 김지은 교수님 전공서 3권은 모두 위와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인상의 오류:"예뻐해서" 판단이 흐려진 사람에게 "평정에 필요한 판단기준을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하지 않죠.
★ 여기서부터 번역이 다소 부정확하여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가 이렇게 길게 설명드리고 있는 것이고요.
ⓐ '아는 사람'에 대해 더 높게 평정하면 = '관용의 오류' - 라고 생각하면 오류입니다.
귀류법(歸謬法, 반증법)을 사용하여 증명해보겠습니다.
※ 귀류법은 어떤 주장에 대해 그 함의하는 내용을 따라가다보면
이치에 닿지 않는 내용 또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보여서
그 주장이 잘못된 것임을 보이는 것이다.
1. 만약 위 전공서 정의대로 '아는 사람'에 대해 더 높게 평정할 경우 '관용의 오류'라고 가정해 봅니다.
2. 그렇다면 '아는 사람' 뿐만 아니라 그냥 '타인(다른 사람)'에 대해 더 높게 평정할 경우도 '관용의 오류'가 됩니다.
3. 그렇다면 완벽히 '인상의 오류'와 중첩되게 됩니다. 인상의 오류 또한 타인에 대해 더 높게 평정하는 것이니까요.
4. 그렇다면 길포드가 '인상의 오류'와 '기준의 오류'를 구분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결론: '아는 사람'에 대해 더 높게 평정하면 = 관용의 오류라는 명제는 거짓이다.
정리하면,
기준의 오류 : 사람의 특성(성향, 기준)마다 + 과대 or 과소 평가
인상의 오류 : 사전의 다양한 정보에 따라 + 과대 or 과소 평가
출처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황해익 교수님
다시 황해익 교수님
일부만 번역하면 생기는 문제의 예시. 후광효과도 오해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왜 '아는 사람' 또는 '타인', '다른 사람'이라는 말이 관대함의 오류와 연결되었을까요?
1954년 길포드의 원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단락에서 평가의 널리 알려진 오류로서
관대함 오류, 중심 경향 오류 및 후광 효과와 같은 오류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관대함 오류.
이 오류는 평가자들이 자신이 잘 알거나 자기 자신과 관련된 대상을
일반적으로 너무 높게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매우 명백한 사실에서 명명되었습니다.
제가 추정하는 바는 위 부분을 관대함의 오류로 가져오면서 오류가 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그러한 경향이 있기에 이렇게 명명된 것이고,
실제는 다음과 같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이 문맥에서 우리의 선택은
평가자가 어떤 원인이든 너무 높거나 너무 낮게 평가할 수 있는
일반적이고 일정한 경향에 "관대함 오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평가가 너무 낮을 때 지속적 오류는 부정적 관대성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50여 분의 교수님 모두 '기준의 오류'에서 관찰자의 특징과 기준을 언급했었던 것입니다.
타인, 또는 아는 사람으로 번역한 교수님은 아래 네 분 교수님뿐입니다.
(이 중 성미용, 우수경, 전정민 교수님은 재인용입니다.)
3. 2017년 성미용 교수님 재인용
4. 2020년 우수경 교수님 재인용
5. 2020년 전정민 교수님 재인용 / 그리고 황해익 교수님이 계십니다.
번역:
평가 척도의 구성과 사용에서의 문제
지속적 오류와 그들의 통제.
평가의 사용은 인간 관찰자가 양적 관찰의 좋은 도구임을 가정하며,
평가는 어느 정도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갖출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평가는 피평가 대상의 특정 측면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양적인 인간 판단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지만,
그 판단의 약점과 그 판단에 내재한 개인적 편향의 많은 원천에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이전 단락에서 평가의 널리 알려진 오류로서 관대함 오류, 중심 경향 오류 및 후광 효과와 같은 오류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개념들을 더 자세히 살펴보고 다른 편향의 원천 몇 가지를 고려해 보겠습니다.
관대함 오류.
이 오류는 평가자들이 자신이 잘 알거나 자기 자신과 관련된 대상을
일반적으로 너무 높게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매우 명백한 사실에서 명명되었습니다.
이것은 특성에 관계없이 일정한 경향임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어떤 평가자들은 이 결함을 인식하고 결과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더 높게 평가"할 수 있으므로
그 결과로 개인을 더 낮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자들을 "자기 평가자"라고 할 수 있는 일반 유형의 오류를 인식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다른 이유로 "관대한 평가자"라고 할 수 있는 개인과
그 반대로 "엄격한 평가자"라고 할 수 있는 개인을 포함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이 문맥에서 우리의 선택은
평가자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너무 높거나 너무 낮게 평가할 수 있는
일반적이고 일정한 경향에 "관대함 오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평가가 너무 낮을 때 지속적 오류는 부정적 관대성의 하나입니다.
긍정적인 관대함 오류가 훨씬 일반적이기 때문에
일부 조사자들은 이를 예상하고 이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척도를 조정하는 조치를 취합니다.
아래에 나온 예시와 같이:
뒷 부분은 예시입니다. (하략)
최종 정리
ⓐ '아는 사람'에 대해 더 높게 평정하면 = '관용의 오류' - 라고 생각하면 오류입니다.
귀류법(歸謬法, 반증법)을 사용하여 증명해보겠습니다.
※ 귀류법은 어떤 주장에 대해 그 함의하는 내용을 따라가다보면
이치에 닿지 않는 내용 또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보여서
그 주장이 잘못된 것임을 보이는 것이다.
1. 만약 위 전공서 정의대로 '아는 사람'에 대해 더 높게 평정할 경우 '관용의 오류'라고 가정해 봅니다.
2. 그렇다면 '아는 사람' 뿐만 아니라 그냥 '타인(다른 사람)'에 대해 더 높게 평정할 경우도 '관용의 오류'가 됩니다.
3. 그렇다면 완벽히 '인상의 오류'와 중첩되게 됩니다. 인상의 오류 또한 타인에 대해 더 높게 평정하는 것이니까요.
4. 그렇다면 길포드가 '인상의 오류'와 '기준의 오류'를 구분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결론: '아는 사람'에 대해 더 높게 평정하면 = 관용의 오류라는 명제는 거짓이다.
정리하면,
기준의 오류 : 사람의 특성(성향, 기준)마다 + 과대 or 과소 평가
인상의 오류 : 사전의 다양한 정보에 따라 + 과대 or 과소 평가
결론: 정답은 인상의 오류(후광효과)만 가능합니다.
당연히 채점도 '인상의 오류(후광 효과)로만 되었습니다.
1차 점수로 제발 정답을 유추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실제 변수가 너무 많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확실한 방법은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것이고,
제가 이미 재작년에 소를 제기하여 판례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소를 제기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반드시 답을 공개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비용이 2,000만원 가까이 든다는 부담때문에 쉽지는 않네요.
하지만 여기까지 차근차근 읽어오신 선생님들의 경우
충분히 논리적으로 납득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긴 글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2023년 12월 27일
이동건 드림
첫댓글 감동입니다. 이렇게 속 시원하게 정답 풀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2.28 13:50
와... 세상에 ..! 저도 너무 답답했는데 이렇게 아주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명불허전 이동건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