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7월11일에 다녀간 강원도 횡성팀과 울산팀 입니다.
태풍때문에 들어가는게 많이 걱정이 되었지만
미리예약한거라 걱정을뒤로하고 배에올랐습니다.
처음에 보물섬을 방문했을때는 대천항에서 바로 보물섬까지 갔는데 이젠 삽시도에서
보물섬으로 이동을하더라구요.
펜션에도착해서 짐풀고 정리하니
비가한두방울씩 떨어지네요.
오후 4시에 바닷물이 빠진다고해서 장화신고 호미들고 고고씽~~
요즘은 바지락이 제철이랍니다.
처음엔 서툴러서 잘안되었지만 시간이좀지나니 잼있더라구요.
쏟아지는비를 맞으며 바지락을 캐는재미
숙소에서 고기구워먹고 바지락은 해감시켜 아침에 조개탕끓여먹으니 살도 오동통
넘맛있었네요.
제일좋았던것은 숙소에 비치된 침구류와
그릇들이었습니다.
원만한 호텔급의 하얀 이불들이 잠이절로오게 하더라구요.
접시와대접들도 깔끔하니 종류별로 갖춰져서 사용하기 편했구요.
만약 고기를 구워드신다면 숯은 사가실 필요가없답니다.
보물섬에 좋은숯이 있더라구요.
(어짜피 화덕이용료를 내야하니까)
아마도 햇볕이 내리쬐는 날이었다면 더워서 힘들었을텐데 비가내려 시원하게 지냈던것같네요.
또한가지 어린아이를데리고 갈경우엔
아이들 장화를 챙겨가세요.
어른들장화는 빌려주는데 아이들거는 못본거같네요.
바닷가에 조개껍데기가 많아 다칠수가 있거든요.
그곳매니져분들도 사람들이 넘좋았습니다.
올가을에 결혼한다는잘생긴총각님~~
넘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때문에 첫배만 운항한다고해서 일찍서둘러 나와 무사히 집에도착했답니다.
카페 게시글
[보물섬]나의이용후기
즐거웠습니다.
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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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47
15.07.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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