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3월 8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1908년 미국의 수많은 여성 노동자들이 노동시간 단축, 임금 인상, 노동환경 개선과 여성 투표권 쟁취를 외쳤고
그로부터 일 년 후, 미국사회당이 처음으로 여성의 날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1910년 클라라 제트킨이 여성 노동자 국제 콘퍼런스에서
여성의 날을 국제 기념일로 만들어야 한다고 국제적으로 제안했고,
그 자리에 모인 17개국의 100명의 여성들은 만장일치로 제안에 찬성했습니다.
이후 1911년 오스트리아, 덴마크, 독일과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세계 여성의날을 기념했습니다.
올해로 111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날을 기념해
'마을과아이들'에서 예쁜 장미꽃 나눔과 흥겨운 번개 버스킹을 준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중랑마을 주민들이 모여 장미꽃 한 송이 한 송이 다듬어 주셨고,
번개버스킹과 장미꽃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또한 번개버스킹을 위해 마을미디어뻔에서는 음향 장비 지원을 해주셨고
초록상상에서는 캠페인 인쇄물 지원해주었습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훈훈하고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노랫소리와 예쁜 장미꽃 덕분에
중랑마을이 한층 더
훨씬 밝아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나도 받아도 되나요?"
"평생 처음 받아봐요!"
"예쁜 꽃을 줘서 정말 고마워요!"
라며 환하게 웃어주시는 우리의 이웃과 함께해서 더욱더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마을과아이들 박민숙 사무국장님은
"여성분들 어린이부터 할머니까지 다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중랑 마을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마을과아이들을 응원하고 멋진 모습 꼭 지켜봐 주세요!
마을과아이들 위치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182-63, 3층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villageni/
연락처: 010-8448-9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