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지루한 장마철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GL미션 선교팀은 오늘 오후 2시 30분, 멕시코 멕성신학교 복음생명세미나를 위해 출국합니다.
멕시코의 개신교 역사는 150년으로 한국교회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멕시코는 가톨릭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문화나 종교 상황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가톨릭 신앙은 성모가 멕시코를 지키고 건강을 지켜준다는 미신적 요소가 강합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오순절교회를 중심으로 부흥 운동이 일어나고, 개신교가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부흥하고 있는 개신교는 대체로 감정과 기적과 체험 중심의 신앙에 치우치고 있습니다.
금번 저희가 사역하는 멕시코성결신학교는 멕시코 북서부 티후아나에 있습니다. 현재 신학교 학장인 조성출 선교사는 21년째 이 학교를 맡아 사역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24명의 교수와 160명의 신학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멕성신학교에서는 전도 폭발, 복음 학교, 강해 설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 중심의 목회자로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금번 복음생명세미나는 7.8(월)~11(목)까지 성경이 증거하는 복음을 통하여 창세전 약속된 생명을 얻고 누리는 진리를 전합니다. 멕시코 스페인어 통역은 조성출 학장이 담당합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학생과 목회자들이 복음을 바로 알고 생명의 교제를 준행하며 생명을 전하는 목회자로 준비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멕시코 사역을 위해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생명의 말씀이 우리에게 역사한 대로 그들에게도 역사하기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세미나 기간 중 아래 기도 제목으로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L 미션 서형섭/방은혜, 김동환/백현숙 올림.
▶ 멕성신학교(7.8~11) 복음생명세미나 기도 제목
. 생명의 복음이 성령으로 증거되게 하소서(엡 6:18-19).
. 섬기는 사역자들이 생명의 교제를 통해 하나되고 주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요 17:21-24).
. 선포자와 통역자에게 동일한 성령의 감동과 보조가 있게 하소서(고후 12:18).
.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이 영으로 복음을 깨닫고 생명을 누리며 전하게 하소서(요일 1:1-3).
. 세미나 및 전후의 모든 일정을 순적하게 인도하여 주소서(히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