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성(부천시 - 인천고, 삼성 1차 8번, 전체 8번)
☆ 이진하(일산오리온스 - 장충고, 롯데 2차 3번, 전제 13번)
☆ 오상원(남양주야놀 - 선린인고, 키움 2차 6번, 전체 16번)
☆ 권동혁(아산시 - 라온고, LG 6차 7번, 전체 57번)
☆ 이호열(남양주시 - 라온고, 키움 8차 6번, 전체 76번)
이호성이 연맹 출신중 가장 먼저 1차 지명에 선발되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인천고의 주축이었던 이호성은 186㎝·90㎏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올해 15경기를 뛰며 5승3패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했다. 61⅔이닝을 소화하면서 피홈런이 하나밖에 없고, 볼넷도 16개만을 내줬다. 탈삼진은 79개 솎아냈다.
이진하가 1차 지명이 안된게 무척 아쉽지만 1차 지명 통합라운드이기 때문에 전체 순위 20번 안에 드는 것만도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5명의 지명 선수를 배출한 부천시유소년 강정민 감독, 남양주야놀유소년 권오현 감독, 아산시&천안시유소년 황민호 감독, 남양주시유소년 이종성 감독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명이 안되었지만 열심히 야구해 준 저희 연맹 출신 고3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감사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저희 연맹의 목표는 프로야구 선수 배출이 아니라 <공부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 행복 야구>임을 연맹 출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클럽야구 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만 보여줘도 됩니다. 초등&중학교 학교 야구는 점차 보조 기능으로 변해야 합니다. 고등학교 야구 부터 본격적으로 합류해도 충분합니다. 우리 연맹이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야구 선수 너무 많이 나오는 것도 반기지 않습니다. 단체 운동이자 개인 운동인 야구만의 장점이 엄청납니다. 어렸을 때 야구를 했던 장점을 살려 야구 분야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할 수 있게 어린 친구들을 준비시켜 주면서 양성하는 게 우리 연맹의 취지이자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 길이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것 처럼 열심히 해서 다시 도전하거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면 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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