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늦깎이 샘골청춘대학 학생들께서는 오늘도 내인생의 최고의 날 이라고 여기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문해수업에 참여합니다.
박순철 선생님께서는 이번달부터 샘골청춘대학에 새로 참여하게되는 이용학생을 일대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개인지도를 해주셨답니다.
박순철 선생님께서는 부끄러움이 많은 이용학생에게 한글을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것이 아니라 배우려고 하지않는 것이 진정으로 부드러운 일이라며...
신입생 이용학생에게 오늘도 열심히 공부할수있도록 자상한얼굴로 용기를북돋아 주셨습니다.
신입생 이용학생께서는 박순철 선생님의 자상한 배려심과 관심이 멋쩍었는지 코를비비거나 머리를 긁적이면서 고마움에 잠시나마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시간에는 우리 늦깎이 샘골청춘대학 학생들의 일상생활속에서 한번쯤은 들어본적이 있는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를 배워보기 에 도전하기.
박순철 선생님께서는 우리 샘골청춘대학 학생들의 이해를돕기위해 칠판에다가 지상파방송사 KBS유래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방송국 1927년 경성방송국으로 창립되었고 1947년에 서울중앙방송으로 이름을 바뀌면서 비로소 같은 해 약칭을 KBS로 전하였습니다.
우리 샘골청춘대학 에서 반장님 으로 활동하고있는 이봉옥 아버님께서는 노트를 펼지면서 오늘 배우게되는 알파벳 대문자 K B S 글자들을 손끝으로 꾹꾹 눌러서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