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반성
한 배에 열 명의 사람들이 탔는데 그들은 각각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항해를 하던 중에 큰 일이 발생했습니다.
배 밑바닥에 구멍이 났는지 물이 스며들기 시작했고 열 명중에 세 사람만 없으면
그런 대로 무게를 지탱해 육지까지 갈 수가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나라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자진하여 죽음을 선택할 것인가!
서로 눈치만을 보고 있었습니다.
몇 분이 지났을까요?
갑자기 영국 사람이 일어나서 “대영제국의 명예와 신사도를 발휘하여
내가 먼저 뛰어내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미국 사람이
“저도 카우보이 정신을 지켜 여러분들을 위해 희생하겠습니다”라며 뛰어내렸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 사람만 남았는데, 그때 한국 사람이 벌떡 일어나더랍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하더니 발을 들어
옆에 앉아 있는 일본 사람을 걷어차 물 속으로 빠뜨렸답니다.
참으로 재미있지만 의미 있는 우스갯소리입니다.
한국이 일제통치 하에 있으면서 받았던 말할 수 없는 민족의 서러움 때문인지
아직도 한일 관계를 보면 그리 긍정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잘못을 탓하기 이전에 먼저 어떻게 해서 나라를 잃게 되었는지
깊은 역사적 반성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글쎄요.
한이 있는것은 잘 압니다.
저는 민씨 후순으로 명성황후의 집안입니다. 할머님이 일본인에게 당하 살해와 능욕을 생각하면
용서가 않되지요.
그러나 지금은 급변하는 세계역사와 발전하는 경제속에 한세기전의 사건을 잊어서는 안되지만,
우리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서라면 또 다른 체세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만, 어제의 원수가 오늘에 동료가
되는 시대입니다. 그러면 1950년 북괴의 남침으로 인한 3백만의 대 학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정치인들은 대놓고 이북을 지지하곤합니다.
조금 지혜롭게 살아가야할 시대입니다.
세계역사를 보면 원수지간이 아녔던 나라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발전과 서로의 유익을 위해 지냅니다.
그렇게 열전적인 애국심이 있다면 중국에도 그래야 하고 러시아에도 그래야합니다.
친일이니 반일이니 하는 우서운 주장들은 마음속에 감추고 국가안위와 발전을 위해 도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