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연히 sbs방송국에서 방영하는 것 중에서 많은 사람에게 저 멀리 차 속에서 종이로 만든 통을 꺼 내어서 그 속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어느 사람은 태극기, 어느 사람은 천으로 만든 네모난 물건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뇌 호흡의 수련생이고, 그 사람들의 초능력이라고 설명하였다. 그 후부터 뇌 호흡의 신비성에 대하여 무척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날 전철역에서 나오는데 뇌 호흡에 대하여 선전하는 것을 보고 즉시 그곳(서울 고속버스 터미널 건너편에 있음)에 가 보았더니 단 월드라는 간판이 있었다.
그곳에서 수련을 시작하려고 하였는데, 수련비를 평생회원비로 금 3백만 원을 요구하여 한 번에 줄수 없다고 하여서 매월 3십만 원씩 6개월간 수련을 하였다. 그 곳의 수련은 단전치기(배꼽 밑에 있는 단전을 양손 바닥으로 두들기는 것임)를 많이 하고, 다른 운동도 여러 가지가 있었다.
어느날 테니스 회원이 엘로드로 수맥도 탐지하는 수련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서울 신설동에 있는 지암원에 가서 기 수련 수맥 탐사 당사주 공부, 기타 신기한 것을 많이 배웠다. 6 개월간 매주 수 요일에 한번 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4 시까지 여러 시간을 배웠는데 회원으로 가입하여 매월 회비는 월 20만 원이였다. 물을 그릇에 떠 놓고 기를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는 것도 배웠다. 많은 것을 배웠는데 계속 연습을 하지 않아서 많이 잊었다. 어떤 회원은 병원에서도 찾아내지 못하는 병을 엘로드로 찾아낸다고 자랑을 하였다.
계속해서 기공에 대하여 수련을 하는 한 편 서울에 있는 국립 서울중앙도서관에 가서 명리학 공부를 주로 하고 다른 책도 가끔 찾아 보았는데, 그 중에 氣(기)에 관한 책을 찾아서 많이 읽었는데, 초염력이란 책이 있어서 사서 읽어보니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서 그 책에 있는 연락처로 연락하였더니 서울 신사동(현재는 논현동으로 이사)에 초염력연구소라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서 연구소장인 고 정명섭씨를 만나서 즉석에서 기를 받아보니 기를 약간 느꼈다.
즉시 회원으로 등록하였다. 그 곳은 특별히 수련하는 곳이 아니고 (현재는 여러 가지 수련을 하고 있음)1년에 몇 번씩 강화도에 있는 마니산에 전세버스로 가서 천재를 지내고 일부 회원은 정상에 있는 천재단 까지 갔다오고 일부회원은 그곳에서 기를 받기도 하였다. 낮 12시까지 지정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 2시에 그 버스로 귀경 하였다. 그 때 경비는 1 인당 3만원이 였다. 정기적으로 그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간행물은 볼만 하였다. 그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그 연구소에 회원으로 등록하는 사람은 그 전부터 기공 수련을 한 사람과 몸이 아파서 그 곳에 와서 몸이 좋아졌다는 사람들이였는데, 몸이 아파서 그 연구소에 등록하였다는 경위를 게재하였다.
연구소장님은 초능력이 있어서 가끔 강연회를 열어 강연을 마치고, 팔이 아파서 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기를 넣어 들게 만드는 초능력이 있어서 체험을한 사람은 그 자리에서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영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