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치유기 일깨우기>라는 책을 사서 보고 정말 신기하여 그 책의 역자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서울 종로로 찾아갔다. 수련을 하고자 왔다고 하니 회원등록비가 50만원이고, 재수강을 할 수 있다고 하여 어떻게 지도를 하는가 궁금하였으나 물어 볼 수가 없어서 등록을 하고 배웠는데, 기 수련이 아니고 배 마사지였다. 한번 수강한 후 조금 더 수강을 하였다. 배울 가치는 있었다.
계속해서 도서관에 가서 운명학을 주로 공부를 하면서 신에 관한 책, 최면술에 관한 책, 퇴마에 관한 책, 기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초능력, 영 능력 수련>이라는 책이 있어서 그 책 내용에 따라 새벽 3시에서 5시 사이에 수련을 하고 있다. 그 책에는 여러 단계가 있는데 처음에는 스트레칭을 1시간 가량 하라고 쓰여 있는데, 그 스트레칭이 그 전부터 필자도 창안해서 하는 운동과 거의 비슷하였다.
왜 하필이면 새벽 3시부터 5시까지인가. 그것은 그 때가 우주의 氣가 제일 많은 때라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의심을 하면서 실험을 해 보았다. 정말 그 시간에 기가 제일 많았다. 어떻게 실험을 했느냐고요? 앉아서 두 눈을 감고 두 손을 펴서 손의 힘은 완전히 빼고, 합장을 하였다가 염력(마음의 힘)으로 양 손을 밀어낸다고 생각하면 두 손 사이가 벌이지고 다시 접근한다고 생각하면 양 손바닥이 서로 붙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2회 정도 반복한 후에 합장을 한 그대로 있으면서 운기(몸의 기운을 돌리는 것)를 하면 5분정도만 하여도 손바닥 손목 부근에 맥박이 뛰는 것이 느껴지고, 따끈따끈하여서 그곳으로 눈을 마사지 하고 귀를 마사지 하고 얼굴 모든 부분을 마사지 하였다. 그러한 행동을 다른 시간에 하면 그보다 더 긴 시간을 하여도 그 부분이 그저 약간 따뜻할 뿐이다.
지금은 상당한 단계를 지났는데 현재는 상단전으로 숨을 들어마셨다가 상단전으로 내보내는 수련을 하고 있는데 아직 생각으로 하는 것인데 신기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감로수(입이 절로 움직여서 침이 많이 생김)가 생겨 그것을 삼키고 있다. 감로수를 삼키면 건강하며, 장수한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몸이 떨리기도 하고, 팔이 이상한 방향으로 유도되기도 하였다. 요즈음은 손바닥 손목뿐만 아니라 손가락까지 맥박이 느껴진다.
영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