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후기 강진 다산초당 & 가우도 트레킹 후기

[김영한(점촌)]

강진 다산초당 & 가우도 트레킹 후기
2025. 4. 6.(일)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으로 새봄 여행길,
먼저 정약용 선생의 다산초당으로!

11:15  다산초당 오르는 길,
떨어져 어디에 있든 동백은 동백(?)입니다.

마침, 다산 정약용 선생의 18 제자 중 한 사람인
윤종진 선생의 묘소에서는 전통 제례가...

11:25  다산초당

다산초당(茶山草堂)은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 중 10여년 동안
생활하시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6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하였던 곳이랍니다.

다산초당 건물은 원래 초가였으나
1936년에 노후로 인해 붕괴되어 없어졌던 것을
1957년 강진 다산유적보존회에서
그자리에 목조 와가로 중건하였고,
현판에 판각된 '다산초당(茶山草堂) ' 글씨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집자하여
모각한 것이라고...
 
백련사로 가는 길 쪽에 다산동암,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백련사의 명승 아암 혜장 선사를
만나기 위해 오가던 사색의 길이였답니다.
그 길을 함께 걷습니다.
 
11:27  천일각

강진만이, 저 멀리 가우도가 보입니다.

11:32 백련사까지 0.7km

11:40  백련사 동백꽃길
"동백꽃길만 걷자"

11:45 만덕산 백련사 

백련사 대웅전

통일신라 때 무염국사가 창건했다고...

백련사 만경루

만경루에 오르니 그림 같은 절경이...

다시 백련사 동백나무 숲길 걸어
다산초당 가는 오솔길로,

12:25  다산동암

차성각

12:33  바지게에는 봄이 한 가득...

다산박물관 근처 정자에서
삼삼오오 점심을 즐기고
 
14:05  가우도 가는 다산다리(715m)

14:20  가우도
이 섬의 위치는 예컨대 강진이 바지라면
무릎 사이 즈음인데
소머리와 생김새가 흡사하다 하여
가우도라고...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기도 하고요,

 
14:25 영랑쉼터

김영랑은 강진에서 태어난 항일민족 시인이며, 작품으로는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 < 모란이 피기까지는 >, <내 마음을 아실 이>, <꿈 밭에 봄 마음> 등이 있다

14:30 가우도 두꺼비바위
만조 때에는 바다 속에 잠기는데
지금은 그 모습을 다 보여 줍니다.

14:40 가우도 중간 출렁다리

다산다리 건너  섬에 또 한 다리...

14:45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의
데크도 있습니다.

그 아랫길에는 봄을 캐는지 쑥을 케는지
봄처녀(?)도 있고요

 다산다리가 보이는 즈음에

14:50  다산 정약용 쉼터

1805년, 유배 중인 정약용 선생이
찾아 온 장남을 만나는...

15:00  가우마을

15:40  청자타워
그냥 전망대로만 보이는데 청자항아리에서
짚라인이  쓔웅 ~~ 

청자다리가 아닌 강진만을 건너서 내려 놓습니다.
 
ㅇㅇ님은 청자타워에서 내려다 보이는
건너 쑥밭에 마음이 급해 짚라인 타고
쑥밭으로 순간이동했답니다.

16:00  청자다리(438m)는
가우도와 강진군 대구면을 이어 줍니다.

청자의 고장 강진에 왔으니 청자다리 건너
청자식당,  새콤매콤 바지락회무침으로
나른함 깨우고서 강진의 봄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함께 해주시고, 배려해 주심에 더 많이 즐거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옥자]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김영한(점촌)]

함께 해주셔서 더 많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