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토일선원 (반야명상선원)
 
 
 
카페 게시글
취미, 솜씨자랑 스크랩 블르베리의 거름
인욕선인 추천 0 조회 133 15.06.06 17: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유기농 블루베리의 영양 관리(거름)

                                *Source: Elsa Sanchez, Ass. Professor of Horticultural systems

                            Management, Dept. of  Horticultur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I. 식재 전 토양의 영양 관리

                      블루베리의 유기농 재배는 식재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유기농은 토양의 환경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를 심기 전에 토양의 상태를  점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토양의 pH 수치와 유기물 함량이다. 가까운 농촌기술센터에 의뢰하면 토양의 산도 및 유기물 함유량을 알 수 있다. 토양의 산도가 블루베리를 심기에 가장 적정한  pH4.5 ~ 5.5가 되기 위해 서는 1년 또는 2년에 걸쳐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어도 1년 정도 전부터 토양의 환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황이나 cottonseed meal, 솔잎이나 소나무 우드칩 등 산성 유기물을 식재 1년 전부터 준비해서 토양에 적응 시키는 것이 좋다. 유기질 거름이라 해도 제대로 삭지 않은 경우 발효 시 열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우드칩의  경우 BMW(Bio Mineral Water)를 뿌려서 완전히 발효시키지 않을 경우 탄닌 성분이 남아 있어서 나무의 생장을 저해할 수도 있다(우드칩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경우 질소 보충 비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가격 문제 때문에 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 황을 사용할 경우 역시 1년 전부터 사용해서 토양에 충분히 적용시킨 후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블루베리는 유기물 함량이 2~5%인 토양이 적절하다. 유기물은 습도 유지, 영양 관리에 중요하며 산도가 pH5.0  이상인 토양을 산성으로 바꾸어 주는 등 토질 개선에 좋다. 유기물로 일반적으로 톱밥이나, 우드칩, 퇴비 등을 사용한다.

 

산도와 함께 토양의 유기물을 높이는 것 역시 중요한데 초생재배를 통해 유기농에 적절한 토양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적클로버, 메밀, 호밀, 스프링오트 등은 pH5.0의 토양에서 잘자라며 토양에 양질의 유기물을 제공한다.

 

봄에 메밀을 심고 가을에 호밀을 심은 뒤 다음해 봄에 경운하지 않고  나무를 심은 뒤 호밀을 잘라 유기질 퇴비로 이용하며 블루베리를 식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다.  유기농 블루베리는 과실의 견고함이나 보관성이 일반 블루베리에 비해 월등하게 우수하다.

 

 

 

 

 

                                            II. 식재 시 토양 관리

 

블루베리를 식재할 때에는 넓이 60cm, 깊이 40cm 이상으로 판 구덩이에 피트머스 등 산성 유기물과 흙(원래 있는 토양)을 반절씩 섞는 것이 좋다. 그러나, Spartan 등의 종은 배수를 위해 모래나 왕겨 등을 넣는 경우도 있다. 식재 후에는 12cm 이상 톱밥이나, 우드칩, 왕겨 등으로 멀칭을 하는데 반드시 발효를 끝낸 유기물을 멀칭하는 것이 좋다.

 

 산성성분을 가진 소나무나 잣나무 등을 사용한 우드칩은 더욱 좋은 효과를 발휘하며 토양의 거름 성분, 온도 유지, 습도 유지 등을 위해 이상적이다. 또한 멀칭을 하게 될 경우 새순이 돋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우드칩으로 멀칭을 할 경우 해마다 2.5cm 정도 높이가 낮아진다는 것을 감안해서 다음해에는 3cm 정도로 추가 멀칭을 하는데 4~5년 지속적으로 멀칭을 한다면 습도와 온도 유지가 적절하게 되어서 관수 시설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III. 식재 후 토양 관리

  

모든 묘목은 식재 직후 비료나 거름을 시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블루베리의 경우 식재 후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할경우 뿌리의 삼투압에 의해 갑작스럽게 말라죽기도 한다. 발효되지 않은 우분이나, 돈분 또는 요소태 비료를 사용할 경우 나무가 죽는 예가 많다.

 

적어도 식재 후 3개월 이상 지나 시비를 해야 하는데 유기농의 경우 8개월 정도 후에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유기농으로 블루베리를 재배할 경우 나무가 서서히 자라지만 튼튼해서 지지대를 할 필요도 없으며 비가림 재배를 하지 않아도 당도가 비가림 재배보다 높고1) 열매 역시 예냉이 필요

없을 정도로 견고하다.

 

  **비가림 재배에 대한 논문: Tokyo 농공대의 Ishikawa 교수에 의하면 대학의 박사 학위 논문 중 비가림 재배를 5년 동안 연구한 결과 비가림 을 한 블루베리가 장마가 많은 해를 제외하고 평년에는 비가림을 하지 않은 블루베리보다 오히려 당도가 떨어진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한다. 비가림이나 방초시트 등 인위적인재배 자재는 선택의 문제인 것이지 필수적이거나 우수한 경작 조건이라고는 할 수 없다.

 

 

 

                          IV. 유기농 인증 제도 및 유기농 비료의 사용

 

                                 *Source:Blueberry Valley 2008

 

  1. 유기농 인증 및 장점

 

일반적으로 유기농 인증은 3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첫해는 무농약 인증을 받게 되며 둘째 해는 유기농으로 전환하는 '전환기'를 거친다. 그리고, 3년 동안 무농약, 무화학 비료 사용이 검증될 경우 유기농 인증을 받게 된다. 인증 기관은 30여개 관공서와 민간 기관이 있으며, 인증 절차는 동일하다.

 

유기농 인증시 당연히 가격을 차별할 수 있으며 그 보다 더 큰 장점은 '농업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갖게 되는 점이다. 땅이 주는 혜택을 동시대를 살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전해주는 것이 바로 유기농이다. 땅은 건강을 계속 유지하고 나무들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공간에서 미생물들과 다른 풀들과 공생을 하며 살아 간다.

 

유기농의 경우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블루베리가 크고 건강할 열매를 선물하기 위한 최선의 경작 방법일 것이다(일반적으로 열과가 많은 Duke 품종도 유기농에서는 과피가 단단하고 당도가 좋다).

 

  

* 참고: 등급에 따른 유기농 인증 제도 및 마크

 

         1.        2.        3.

   

 

1. 무농약 농산물

인증기준 :농산물에 유기합성 농약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1/3 이내로 사용하여 재배 시 발급되며, 유기농 인증을 신청하는 첫해에 발급되는 등급이다.

 

2. 전환기 농산물

인증기준 : 1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농산물에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 시 발급되는등급이다.

 

3. 유기 농산물

인증기준 :일정 기간(다년생 작물은 3년, 그외 농산물 작물은 2년)이상을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재배시 발급되는 등급이다.

 

 

 

 

   2. 비료의 사용

   *Source: 일본 블루베리 협회 1994년

 

  1) 비료 시비 시기

비료는 일반적으로 식재한 나무의 잎눈이 나기 전에 기비를  하고 꽃이 필 때 시비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멀칭을 충분히 했을 경우 이른 봄과 잎이 떨어지고 난 가을에 추비를 한다. 단, 8월부터 잎이 지기 전인 10월 사이에 시비를 할 경우 가을까지 새순이 올라와서 동해를 입는 원인이 되므로 8월부터는 비료나 거름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2) 어떤 비료가 좋을까?

블루베리의 화학 비료로는 10:10:10이나 'Magamp K' 와 '유안(황산암모늄) 비료' 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유기농에는 사용하지않지만  산성 부족으로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에한 줌 정도 주게 되면 기력을 회복한다. 화학 비료를 사용할 경우 암모니아태 질소를 사용해야 하며 질산태 질소 비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위의 화학 비료는 국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화학 비료는 나무의 증식에 좋지만 너무 급히 성장할 경우  가지가 약하게 성장해 지지대를 해야 하며 이상 성장으로 노화나 병충해를 안고 살게 된다.

 

그러나, 유기농 비료의 경우 구매가 아직 힘든 상태인데, 유박에 골분을 혼합해 완효성으로 굵기를 크게 한 비료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유기농을 결정했을 경우 유박과골분, 축분을 톱밥에 섞어 발효를 할 경우 훌륭한 거름을 만들 수 있다.

 

이른 봄에 스테비아 비료를 소량 블루베리 주변에 뿌려서 미생물의 양을 늘이고 그 후 유기질 거름을 사용한다면 당도나 견고성이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다. 스테비아는 미생물이 필요로 하는 당을 제공하고 비료나 거름의 흡수율을 증가시킨다.


유기농의 경우 7~8년이 지난 후에야 나무의 건강 상태가 다른 블루베리보다 월등히 건강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유기농은 무엇보다도 식재 후 2년이 지나면서 땅의 힘이 모든 문제를해결하는 '기다림'이 있어야 가능하다.

 

                   

          

   

                         

 

     * 참고1.

      

  

     *참고 2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