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무죄 판결을 환영합니다. 아울러 ‘김학의 불법출금 사건’ 관련해 고초를 겪었던 조국혁신당의 차규근 의원, 이광철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 총괄간사, 이규원 대변인의 2심 무죄 판결도 환영합니다.
두 사건 모두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주축인 일부 정치검사들의 먼지털이식 수사, 무리한 기소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법부에 의해 바로잡힌 것입니다. 중형 선고를 간절히 바라던 용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이제 하늘을 보고 짖을 것입니까?
진실을 잠시 가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가릴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이 있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씌워도,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사법부는 이를 물리칠 수 있다는 평범한 사실이 오늘 증명됐습니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했습니다. 역사는 더디지만, 반드시 진보합니다.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의혹 앞에서는 애완견이 되고, 그들의 정치적 경쟁자들에 대해서는 사나운 사냥개가 되는 정치검찰의 시대도 조만간 막을 내릴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이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싸우겠습니다.
2024년 11월 25일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김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