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 농원(나고야 출사)
사계절을 통해서 아즈미노의 전원 풍경이나 북알프스 연봉의 웅대한 전망이 퍼지는 아즈미노는 북알프스의 눈이 녹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에 둘러싸인 와사비의 명산지,
생산량은 일본 제일을 자랑합니다. 와사비는 갈아서 소바(메밀), 스시, 생선회 등의 향신료로서 절대 빠질 수 없습니다.
와사비 (고추냉이)는 채소류칼로리20kcal (100g)이며, 6월~7월 제철이다, 영양성분으로 비타민 C, 비타민B1, 비타민 B2, 니아신 이 있다. 보관방법은 0~5℃, 신문지에 싸서 고추냉이가 마르지 않도록 한 뒤 냉장 보관한다.
일본이 원산지이며 일본, 북미, 뉴질랜드 그리고 한국에서도 재배한다. 생선회와 다양한 종류의 초밥에 생뿌리를 갈아서 소량 첨가하여 먹는다.
주요 자극성분은 시니그린(sinigrin) 성분이며 이 성분에는 매운맛이 없지만 효소에 의해 변화된 성분이 톡 쏘는 맛을 낸다. 식욕증진작용이 있어 예부터 매운맛을 가진 건위약으로 이용되고 있다.
재배하기가 매우 어려운 예민한 야채이기 때문이다. 기온이 적절하고 햇빛이 들지 않으며 신선하고 미네랄도 풍부한 물이 공급되어야 한다. 그래서 와사비는 깊고 높은 산속 그늘 아래 흐르는 차고 맑은 물가에서만 재배된다. 그 알싸하게 매운맛만큼이나 까다로운 성격을 지닌 녀석인 것이다. 자연환경이 갖추어졌다고 쉽게 재배되는 것도 아니다. 재배 비법은 농부들 사이에 비밀처럼 전수된다. 빨리 자라지도 않아 판매할 수 있을 만큼 되려면 3년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하다.
잎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굵은 땅속 줄기이다. 다 자란 것은 15~20㎝ 정도의 크기로 신선한 상태에서 강판에 갈아 먹는다. 어떻게 가느냐도 중요하다. '오로시'라 부르는 상어 껍데기로 만든 고운 전용 강판을 이용한다. 입자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곱게 갈아낼수록 맛과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페이스트 형태는 인공 색소와 전분이 포함된 것으로 신선한 와사비와는 큰 차이가 있다.
위 사진은 핸드폰 사진↑
아래 사진은 캐논 마크4 사진↓
첫댓글 와사비(고추냉이) 원산지인 아즈미노 출사여행 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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