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세가 광야에서 외치는 메시지! >
정 민 호 목사 - 죽동한빛교회
모세가 광야에서 외치는 메시지!
( The message Moses proclaims in the wilderness! )
● 본문말씀 : 신명기(Dt) 8장 1절~3절
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1 All the commandments that I am commanding you today you shall be careful to do,
so that you may live and increase, and go in and take possession of the land
which the Lord swore to give to your forefathers.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2 And you shall remember all the way which the Lord your God has led you in the wilderness
these forty years, in order to humble you, putting you to the test, to know what was in your heart,
whether you would keep His commandments or not.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3 And He humbled you and let you go hungry, and fed you with the manna which you did not know,
nor did your fathers know, in order to make you understand that man shall not live on bread alone,
but man shall live on everything that comes out of the mouth of the Lord.
일찍이 영국의 가장 뛰어난 기독교 변증가로 알려진 C. S. Lewis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온 세상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는 진리를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눈이 열리면 하나님은 ‘자연 만물과 우리의 일상과 우리 자신을 통해서조차’ 그 분의 존재와 그의 메시지를 드러내심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1) 하나님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신다. 그는 말합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손끝에서 나온 예술 작품이다. 그 안에는 하나님의 창조적인 힘과 아름다움이 풍성히 담겨 있다." (창조물의 위대함은 그 분의 위대함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 ‘인간이 가지는 도덕적 인식(양심)을 통해서’ 또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양심에 있는 도덕적 원리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올바름과 그름을 가르치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안내한다." 3) 하나님은 ‘고난과 시련을 통해’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 속에서는 속삭이시지만, 우리의 고통 속에서 크게 외치신다. 고통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우시는 메가폰이다." (C.S Lewis: ‘고통의 문제’)
C. S Lewis의 말은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신명기의 메시지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나면서 꼭 알고, 기억하고, 자녀에게 까지 전해 주어야 할 소중한 메세지를 ‘다시 한 번‘ (신명기: ‘the Second Law’)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내용의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신명기’ 즉 ‘The Second Law?’ 다시한번’ 강조하고 계시는 말씀이 무엇일까요?
1) (그 첫 째) ‘너희는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진심으로 순종하라! 그것은 복된 길이다’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주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여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다." (신명기 8:1)
네가 잘 살고, 번성하고, 그가 주신 모든 은혜를 차지하고자 하느냐? 너는 이제부터 꼭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새기고 진심을 담아 그것을 지켜 순종하는 삶에 힘을 쓰라는 것입니다. 네가 그런 마음과 태도를 가질 때 1) 네가 가장 온전한 삶을 살게 된다! 2) 네 모든 것이 창조적이며 번성하게 된다! 3)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은혜를 네가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생의 큰 그림입니다. 짧고도 긴 세월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역사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하나님의 영이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항상 증거한다~!” (롬 8:16)합니다. 이렇게 ‘내 마음(양심)에 들려지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말씀에!’ 이제 너희는 ‘정성과 진실과 겸손과 사랑을 담아서 순종하라’ 하십니다. 그것이 ‘진정 복된 길이라…!’
내가 내 안에서 ‘그 분과 그 분의 말씀을 이렇게 귀하게 여기면 여길수록… 신비하게… 그 분의 말씀은 내 안에서 살아난다! ‘큰 능력을 발한다! 힘을 발한다! 그리고, 그런 네 삶은 결국 ‘살고, 번성하고, 그 은혜를 누리게 된다!’ 하십니다. 이것이 신명기 8장을 통해 모세가 ‘나에게 외치는 말씀’인 것입니다.
2) (다음) ‘너는 네 평생을 하나님이 공급하심에 대해 절대적으로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 너를 광야에서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고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 한지, 네가 그의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명기 8:2)
모든 일에 별다른 큰 어려움이 없을 때에는 우리는 우리 마음의 상태를 절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병을 마구 흔들 때’ 그 안에 있는 내용물이 밖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 삶도 그렇습니다. 내 삶이 세차게 흔들릴 때… 내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잘 드러내게 됩니다. 그런 일을 통해 성경은 1) 하나님도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늘 확인하시고 2) 또 하나님은 ‘나 자신도’ 나 자신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내게 가르치십니다. “너는 이제부터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으로 네 마음을 채우라!”
성경이 말하는 ‘40년’은 ‘우리 인생 전체’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나자신)을 40 년 ‘광야’에 두셨습니다. 성경의 광야는 ‘앞도 뒤도 옆도 다 막힌 곳’입니다. 사람의 가능성이 ZERO가 되는 경험이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는 참으로 절실한 삶의 경험들입니다… 그런데 그 광야의 뜻(Mid-barr) ‘말씀으로 부터’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이 다 사라지는 그 경험 속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만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 광야에서 ‘내 생명을 지탱하고 계시는 진정한 내 삶의 주인! 그 분과 그 분의 살아 계신 말씀과 그의 능력을 비로소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광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그가 주인 된 삶입니다. 이곳에서 ‘순수하고 순결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싹트게 됩니다’.
3) (세 번째 교훈은 이것입니다) 이제부터 너는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3)
여기 모세는 말합니다. ‘내 인생 길에는 그 동안 하나님이 나를 낮추시는 손길이 있었고, 그가 나로 주리게 하신 영역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광야에서 배고프게 하셔서 내가 정작 중요한 새로운 양식을 맛보게 하셨다. ‘만나’입니다. 새 양식이 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고 깜짝 놀람과 함께 ‘내가 하나님의 말씀과 만나게’하셨습니다.
우리 삶에서 ‘이게 무어냐?’ 하는 사건 속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나는 영역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메너리즘을 깨고 살아나고, 살아 역사하는 시간이기도 해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나 자신과 살있는 만남이 시작되는 순간, 우리는 그 말씀의 능력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게뭐냐!” 그리고 우리는 전심으로 진리를 배웁니다. 이는 조상들도 실은 잘 알지 못했답니다. 뭐죠?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이 사실’입니다.
내 삶은 단지 육신의 양식이 풍족하게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아무 문제없이 잘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나에게는 육신의 양식 아닌… 또 다른 양식이 필요하다는 사실! ‘영의 양식’입니다. 육신이 자라는 것처럼… 우리의 속사람도 자라가고 있다는 것! 이 속사람이 자라가는데 필요한 양식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매일 아침마다 그들 생존에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했습니다. 우리 역시… 우리가 필요 한 모든 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꼭 배워야 합니다.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것을 아침마다 거두기 위해 광야로 나갔습니다. 우리도 매일 매일 그러해야 합니다. 내 삶과 내 생명을 지켜가는데 가장 근원적인 생명의 힘source은 육신의 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옵니다.
오늘 모세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광야 40년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면서… 세 가지 복된 삶의 태도를 다시 언급합니다.
1) 너는 평생에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라!
2) 너는 평생에 그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인도하심을 의지하라!
3) 너는 평생에 그의 말씀을 힘써 순종하라!
지금도 하나님의 영이 이 일을 전심으로 돕고 계십니다. 이 은혜가 더욱 깊어지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 말씀 나눔
다음은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전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다음 세 구절이 전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또 내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함께 나누어 봅시다.
1) 오늘 너희에게 주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여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다. (신명기 8:1)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 너를 광야에서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고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네가 그의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명기 8:2)
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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