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24년 6월, "더딜지라도 이루리라”는 주제로 북한선교대회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의 역사 속에서 교회를 통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셨습니다.
평양 장대현교회를 통해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을 일으키셨고, 일제 식민통치 시대에는
한경직목사님이 시무하시던 신의주 제2교회를 통해 성도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먹이셨습니다.
오늘 이 시대, 영락교회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부흥의 주역이되어야 합니다.
영락교회의 시작부터 계속 이어져 내려온 북한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분단의 장기화로 통일에 대한 염원은 사라지고, 대내외적으로 남북한의 갈등 상황은
더 깊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고통 가운데
죽어 가는 북한동포들을 살리기 원하십니다.
북한의 독재 정권이 무너지고 북한의 동포들이 살아나는 것,
북한에 무너진 교회를 재건하는 것은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이번 북한선교대회를 통하여 복음통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우리 안에 살아나길 원합니다.
영락교회가 함께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엎드리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영락교회에서 행하고 있는 많은 사역들이 있습니다. 탈북 자유인들을 위한 '자유인 사역',
북한선교를 위한 '기도 사역', 복음통일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교육사역', 그리고
'대북사역', 등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음통일과 민족복음화의 염원이 흐려져가는 이 시대에 북한선교대회를 통하여
'더딜지라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북한선교의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로 올라가는 영락의 성도님들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4년 6월 김운성 목사
공동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1945년 한경직 목사님을 중심으로
영락교회를 세워 주시고,
오늘까지 민족복음화와 복음통일을 향해
사랑으로 함께 올라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북한의 악한 3대 세습 독재 체제가
무너지게 하여 주시고,
2천5백만 북한 동포들에게 자유와 복음의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도 숨죽여 기도하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신원을 지켜주시고,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생존을 위해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과 제3국에서
북송의 공포 가운데 떨고 있는
탈북 동포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통일선교사님들을 만나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영락교회가 3만 4천 명의
탈북자유인들과 함께
복음통일의 소망을 품고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시고,
북한선교의 거룩한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영락교회 간, 2024 북한선교대회 자료에서